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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기상국, "'펄펄' 끓는 찜통 더위 계속 이어질 것"

[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연이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타이베이 다음주 최고기온이 36~37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중앙기상국은 자외선지수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밍뎬(鄭明典) 대만 중앙기상국 기상예보센터 주임은 더위로 에어컨이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8월11일~8월17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 예상기온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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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역사바로세우기' 법안 통과…'중정'(中正)은 어디로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역사바로세우기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학교명, 동상, 지폐 등 '중정'(中正)이란 이름이 들어간 모든 것을 다 바꿔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6일 입법원에서 역사바로세우기 법안인 '촉진전형정의조례'(促進轉型正義條例) 법안이 최종 심의를 통과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1947년에 일어난 2·28 사건을 포함한 1945년 8월 15일부터 1992년 11월 6일까지의 기간을 조사한다. 이 시기는 대부분 대만 국민당 계엄통치시대(1949년 5월 20일~1987년 7월 15일)다.

이에 국민당은 집권당인 민진당이 위원회 구성으로 헌법을 위반해 인권을 침해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법안에는 공공 장소에서 권위의 상징 제거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전국에 장제스(蔣介石)를 상징하는 중정과 제서우(介壽) 관련 학교가 34개 있으며 도로명에도 중정로(中正路), 동상 뿐 아니라 화폐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행정원은 이번 법안은 권위주의 시대의 희생자의 권리를 회복하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허밍(林鶴明) 총통부 대변인도 "이 법안의 최우선 과제는 권위주의 시대의 부적절한 판결에 의한 피해자 또는 그 가족들의 명예 회복에 있다. 이 법안의 목표는 투쟁이 아니라 화해이다. '도로 이름 변경' 등의 부정적인 목소리로 목표가 희미해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민진당 집권 후, 올해 처음으로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중정(中正)기념당이 2·28 사건 70주년을 맞이한 2월 28일 휴관했다.

대만철도공사 "기차에서 하차 후 너무 오래 역에 머물지 마세요"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철도공사는 내년부터 기차에서 내린 후 10분 이내에 역에서 나가지 않으면 추가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나 논란이 끊이질 않아 이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7일 발표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4일 대만철도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 적용할 '승객운송계약'을 발표하고 기차에서 내린 후 10분 이내에 역을 나가지 않으면 15대만달러를 추가로 내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의견이 끊이질 않았다. 출퇴근 시간에 장애인들이나 노약자, 아이들과 함께 있는 가족에게는 10분내 역을 나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허천단(賀陳旦) 교통부장은 6일 "많이 엄격하긴 한 것 하다. 먼저 3개월간 권유기간을 갖겠다"고 밝혔지만, 다음날 대만철도공사는 이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만철도공사는 추가 요금제는 실시하지 않지만, 승객들이 하차한 후 역 내에서 오래 머물지 않도록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이 추진된 배경에 대해 왕원첸(王文謙) 대만철도국운영과장은 "과거에 승객이 교통카드로 (통근열차격인) 취젠처(區間車)로 70km 이상을 탄 후 플랫폼에 오래 머물러있다 (새마을호격인) 쯔창하오(自強號)가 지나가면 쯔창하오의 가격을 내야했다. 반대로 어떤 승객은 교통카드로 70km 이상을 탔지만 무임승차를 위해 일부로 플랫폼에 오래 머물러 있다가 취젠처가 도착했을 때 역을 나오기도 했다.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교통카드로 더 많은 돈을 내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대만=태국? 美유학생, "대만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 많다"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달 30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유학생 관련 모임에서 한 미국유학생이 세계 많은 사람들이 대만의 존재를 모른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더 많은 홍보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