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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이 좋아하는 밀크티 TOP 5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대만인들이 요즘 좋아하는 밀크티(나이차)는 뭐가 있을까? 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다양한 밀크티가 있다. <대만은 지금>은 무엇을 골라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5종류를 뽑아 정리했다.
투명한 밀크티[대만독자 제공=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13일 대만의 여론조사 사이트인 데일리뷰가 대만인이 선호하는 밀크티를 발표했다.

밥을 먹은 후나 야식을 먹을 때나 꼭 한 손에 음료수를 들고 있어야 하는 대만인들. 음료수 애호가라 해도 과언은 아닌 듯하다.



1위 허우나이차(厚奶茶)

출시 초기에 코스트코에서 5분 만에 매진 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인 그 밀크티.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엄청 맛있는 건 아니라는 반응.
최근 대만 코스트코에서 사재기 열풍이 불어 마시기 힘든 밀크티라고들.
우유가 50% 함유되어 우유맛이 강하다. 

허우나이차(厚奶茶)[인터넷 캡쳐]

2위 터우밍나이차(透明奶茶,PREMIUM MORNING TEA MILK)

물처럼 보이지만 밀크티 맛이 남. 
너무 특이해 제품을 믿고 마셔도 되냐는 논란도 있었다.
제조사 측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조 방법까지 모두 공개했다.
맛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생략.

터우밍나이차(透明奶茶,PREMIUM MORNING TEA MILK)[인터넷 캡쳐]


3위 이메이나이차(義美奶茶)

1위를 차지한 厚奶茶의 인기로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도 덩달아 인기, 
같은 회사 제품의 밀크티와 우유를 섞으면
1위를 차지한 허우나이차(厚奶茶)와 비슷해진다고.
허우나이차보다 차맛이 강하다.
이메이나이차(義美奶茶)[인터넷 캡쳐]



4위 춘추이허(純粹喝) 시리즈

마셔 본 적은 없어도 본 적은 있다는 그 밀크티. 
사진을 찍기 위해 산다는.
한국 관광객들에겐 필수로 마셔야 한다는.
그 녀석.
빈통이 아까우면 필통 등으로 써도 괜찮다. 

춘추이허(純粹喝) 시리즈[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5위 아싸무나이차(阿薩姆奶茶)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밀크티.
하지만 회사의 경영난으로 다른 회사가 인수했다.
그뒤로 맛이 좀 변했다는 설.
그래도 가성비 높은 맛!
아싸무나이차(阿薩姆奶茶)[인터넷캡쳐]

<대만은 지금>은 대만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물어본 결과
위의 5개 외에도 다양한 밀크티가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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