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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 2017의 게시물 표시

대만의 소도시 걷기 - 지지(集集)편

[글=조유연(趙惟衍)]



수많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오는 대만은 철로가 잘 갖추어 있어 기차 여행을 하기 매우 좋다.
특히 긴 장거리가 아닌 시골 구석구석을 연결해 주는 간선이 있는데, 타이페이에는 풍등 날리기와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핑시(平溪)선이 있다면, 타이중에는 지지(集集)선이 있다.




위의 노선표에서 하늘색으로 표시된 선이 지지선이며, 핑시선의 루이팡(瑞芳)역과 같이 얼수이(二水, 이수)라고 쓰인 곳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지지선에서 주로 가는 곳은 지지(集集), 수이리(水里), 처청(車程)인데, 지지는 한적한 시골 마을, 수이리는 교통의 요지이자 시장이 있는 '읍내', 처청은 산으로 둘러쌓인 종착역이다.

지지는 약 20여년 전 지진으로 인해 기차역을 비롯한 많은 건물이 무너져서 이후에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다. 대표로 지지기차역을 들 수 있는데, 흔한 관광지처럼 꾸며져있다.





기차역 주변에는 일본풍의 컨셉으로 이런저런 행사나 파는 것들이 많아 보이나, 정형화된 관광지보다는 좀더 대만스러운 것을 보고 싶다면, 앞으로 곧게 뻗은 길을 따라 걸으면 된다.

폭우와 함께 도착하여 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맑은 햇빛과 함께 숙소에 비치된 자전거를 타고 살랑살랑 동네 마실을 나갔다.



동네가 크지 않고, 차량도 많지 않은데다 도로가 잘 닦여있어 초보자도 자전거를 가볍게 타고 돌아볼만 하다. (여행책자에도 자전거로 둘러보길 추천한다.) 읍내를 벗어나면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기가 맞는다면, 용과(龍果) 나무 밭을 볼 수 있다. 하얗고 검은 깨가 박혀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용과의 나무가 맞다.




그야말로 작은 마을이기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손색 없을 듯 하다.일일기차 정액권이 있으나,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 않으며, 천하무적 이지카드(교통카드)로도 다닐 수 있다. 게다가 역 앞에는 보관함이 있으니, 타이중에서 하루 기차여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



대만정부 설립 민간단체 소속 대만인, 홍콩 입국 거절 당해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정부에서 설립한 민간단체 소속 대만 언론인이 홍콩에서 입국을 거절 당해 논란이 됐다.

대만철도공사 "기차에서 하차 후 너무 오래 역에 머물지 마세요"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철도공사는 내년부터 기차에서 내린 후 10분 이내에 역에서 나가지 않으면 추가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나 논란이 끊이질 않아 이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7일 발표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4일 대만철도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 적용할 '승객운송계약'을 발표하고 기차에서 내린 후 10분 이내에 역을 나가지 않으면 15대만달러를 추가로 내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의견이 끊이질 않았다. 출퇴근 시간에 장애인들이나 노약자, 아이들과 함께 있는 가족에게는 10분내 역을 나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허천단(賀陳旦) 교통부장은 6일 "많이 엄격하긴 한 것 하다. 먼저 3개월간 권유기간을 갖겠다"고 밝혔지만, 다음날 대만철도공사는 이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만철도공사는 추가 요금제는 실시하지 않지만, 승객들이 하차한 후 역 내에서 오래 머물지 않도록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이 추진된 배경에 대해 왕원첸(王文謙) 대만철도국운영과장은 "과거에 승객이 교통카드로 (통근열차격인) 취젠처(區間車)로 70km 이상을 탄 후 플랫폼에 오래 머물러있다 (새마을호격인) 쯔창하오(自強號)가 지나가면 쯔창하오의 가격을 내야했다. 반대로 어떤 승객은 교통카드로 70km 이상을 탔지만 무임승차를 위해 일부로 플랫폼에 오래 머물러 있다가 취젠처가 도착했을 때 역을 나오기도 했다.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교통카드로 더 많은 돈을 내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대만 중부 산간지방 첫눈 내려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5일 대만 중부 산간지방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불심검문 당한 대만인, "경찰 정말 무섭다. 살려주세요"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폭스콘(Foxconn),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조립업체 세계 2위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세계 최대 아이폰 조립업체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올해 3분기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조립업체 2위에 올랐다.


5일 대만 언론들은 올해 3분기 세계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폭스콘이라며 시장 조사 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X 프리미엄 5.8인치의 유일한 공급자로 여겨지면서 2위 순위를 유지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폭스콘이 3차원 얼굴 인식 기술을 포함한 사양 업그레이드로 인해 안정적인 세계 수요를 보이고 있어 아이폰 X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KGI 시큐리티(KGI Securities)가 발표한 최근 연구에서는 폭스콘이 기술적인 병목 현상을 해결함에 따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아이폰 X의 납품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위는 삼성 전자가 차지했고 그 뒤를 폭스콘과 중국의 오포(Oppo)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Vivo, 페가트론(Pagatron), 인벤텍(Inventec), 화친(Huaqin), LG 전자, Flextronics, ZTE 순이었다.

IDC는 이번 순위 변경은 애플, 샤오미, 레노버 등 해외 및 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