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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관광객 200만 유치 실패.. "일본 연예인을 내세워 재도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미숙(田美淑)]

대만은 지난해 일본관광객 200만명 달성에 실패했다.



대만 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189만8천854명으로 목표치보다 약 10만 명이 모자랐다.

일본인 관광객은 0.17%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보다 3천152명 늘었을 뿐이다.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7년 1천73만9천601명으로 전년보다 0.46% 소폭 증가했다. 2016년 외국인 관광객은 1천69만279명이었다.

장시충(張錫聰) 관광국 부국장은 "일본인은 해외를 자주 나가지 않는 편이라면서 일본 인구 1억 여명 중 연간 7백여만 명만  출국한다"고 밝혔다.

장 부국장은 이어 "일본인 23%만이 여권을 갖고 있으며 "일본 엔화의 약세"로 목표치를 달성치 못했다"고 그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장 부국장은 이어 마이너스 성장이 아니라 다행이라며 관광국이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국은 앞으로 일본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면 앞으로는 다른 지역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대만은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대만과 일본 간 양자 협력을 통해 일본 학생의 수학여행을 유치하고자 한다.

대만 관광국은 여성팬을 두텁게 보유하고 있는 일본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長澤雅美, 30)를 홍보대사로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일본 여성이 남성보다 해외여행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관광국은 또한 일본에 기차 여행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만과 일본 철도의 포럼 등을 개최하여 일본 철도 매니아들을 유입하겠단 계획이다.

대만 관광 홍보대사 '나가사와 마사미'(長澤雅美) [대만 연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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