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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타이베이, 남은 음압병상 51개...경증 확진자, 일단 집에서 대기해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6일 206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현재 타이베이 소재 지역병원의 음압격리 병상이 51개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휘센터는 “현재 타이베이 병원 음압 격리 병실의 빈 병상 수가 51 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경증의 환자의 경우 집에 머물면서 공중보건 직원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촉구했다. 확진자는 집에 머물고, 외출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스충량 위생복리부 차장


스충량(石崇良) 위생복리부 차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음압병상이 타이트하다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먼저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 차장은 대만 전국 음압병실이 658개 병상이 있으며 297개 병상이 비어있다면서도 타이베이의 경우는 51개 병상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국 172개 병원의 음압병상을 가동할 경우 2400개에 달하며 현재 1625개 병상을 가동 중이며 1165개 병상이 남았다. 하지만 타이베이와 신베이시의 병상은 209개 가량 남았다”고 덧붙였다. 

대만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음압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스 차장은 타이베이시 완화구에 설치된 선별검사소의 무증상 감염자들을 여잔히 추적할 수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전담병원을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베이시는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병원 두 곳과 조율할 예정이다. 

천완칭 방역전문의 [유튜브]


천완칭(陳婉青) 질병관제서 예방의학반 방역의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며 위독한 환자에 의료자원을 먼저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먼저 집에서 대기하면서 보건담당장 통보를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는 집에서 대기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확진자는 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 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확진자는 방에 혼자 있어야 하고 가족구성원과 다른 욕실 즉 독립된 역실을 사용해야 한다. 방을 나가지 말고 가족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가족과의 접촉이 유의해야 한다. 가족은 확진자를 위해 음식을 별도로 준비하고 식기 등을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가 집에서 열이 날 경우 해열제를 사영하여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라”며 천명음, 호흡 곤란, 지속적인 흉통, 가슴 압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나 1922로 연락해 지시에 따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그는 확진자는 증상 발생 3일 전 같이 식사를 했거나 함께 거주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15분 이상 접촉한 이들에게 자발적으로 연락해 자주 격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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