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 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 회사는 어디일까? 자책회(資策會, iii.org.tw)는 12세 이상 스마트폰 및 타블렛 사용자 1604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금년 상반기 동안 스마트폰 및 타블렛 유저수는 170만 명이 증가했다. 그 중에서 50세 이상 사용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금년 상반기 스마트폰 및 타블렛 점유율은 작년에 비해 변화가 있다. 중저가형 스마트폰 유저가 증가한 가운데 2014년 1위로 자리를 굳게 지킨 삼성이 금년 2위로 밀려난 것이다. 반면 세계 시장에서 저조함을 보이는 HTC의 경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최근 HTC는 신제품 M9, M9+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한다고 밝혔다.
1위는 HTC로 21.4%를 차지하여 삼성(20%)를 앞질렀다. 2위 삼성은 전년 대비 5.4%p의 큰 하락폭을 보였다.
3위 애플의 경우는 16.3%로 1.9% 하락하였으나 신제품 발표 횟수 등에 비춰봤을 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위 소니의 경우 작년보다 0.6% 증가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5위 아수스의 경우 최근 Zenfone 시리즈의 마켓 진입에 성공하였다. 품질 대비 저가 정책을 내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샤오미의 경우 아수스와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다. 대만 샤오미 사이트를 오픈한 후 타이베이에 로드샵까지 열었다. 하지만, LG의 경우 중저가 브랜드들에게 시장을 빼앗겼다.
모바일 업계 한 관계자는 "HTC가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중저가 제품라인의 확대와 함께 일종의 반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애국심에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자는 본인의 웹사이트 통계를 이용해 "애플 1위, 삼성 2위, HTC 3위"라며, 이번 조사 결과에 강력한 의구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ASUS가 급성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 대비 높은 품질과 대만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중국기업임을 자처하는 HTC에 대한 배신감이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타이베이 중화전신(中華電信)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소니의 경우 과거 기업 이미지와 함께 배터리, 카메라, 방수 기능 등이 소비자가 구매시 꼽는 이유이며, LG의 경우 높은 가격, 배터리 과다 소모, 카메라, 구하기 힘든 악세사리, 중저가폰과 비차별화 등이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동안 스마트폰 및 타블렛 유저수는 170만 명이 증가했다. 그 중에서 50세 이상 사용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금년 상반기 스마트폰 및 타블렛 점유율은 작년에 비해 변화가 있다. 중저가형 스마트폰 유저가 증가한 가운데 2014년 1위로 자리를 굳게 지킨 삼성이 금년 2위로 밀려난 것이다. 반면 세계 시장에서 저조함을 보이는 HTC의 경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최근 HTC는 신제품 M9, M9+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한다고 밝혔다.
1위는 HTC로 21.4%를 차지하여 삼성(20%)를 앞질렀다. 2위 삼성은 전년 대비 5.4%p의 큰 하락폭을 보였다.
3위 애플의 경우는 16.3%로 1.9% 하락하였으나 신제품 발표 횟수 등에 비춰봤을 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위 소니의 경우 작년보다 0.6% 증가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5위 아수스의 경우 최근 Zenfone 시리즈의 마켓 진입에 성공하였다. 품질 대비 저가 정책을 내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샤오미의 경우 아수스와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다. 대만 샤오미 사이트를 오픈한 후 타이베이에 로드샵까지 열었다. 하지만, LG의 경우 중저가 브랜드들에게 시장을 빼앗겼다.
모바일 업계 한 관계자는 "HTC가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중저가 제품라인의 확대와 함께 일종의 반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애국심에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자는 본인의 웹사이트 통계를 이용해 "애플 1위, 삼성 2위, HTC 3위"라며, 이번 조사 결과에 강력한 의구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ASUS가 급성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 대비 높은 품질과 대만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중국기업임을 자처하는 HTC에 대한 배신감이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타이베이 중화전신(中華電信)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소니의 경우 과거 기업 이미지와 함께 배터리, 카메라, 방수 기능 등이 소비자가 구매시 꼽는 이유이며, LG의 경우 높은 가격, 배터리 과다 소모, 카메라, 구하기 힘든 악세사리, 중저가폰과 비차별화 등이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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