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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 2022의 게시물 표시

일본 총리 코로나 확진에 대만 총통 "빠른 쾌유 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기시다 총리는 이달 말 예정이었던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일본 NHK는 기시다 총리가 일주일 동안의 휴가를 마치고 22일 업무이 복귀할 예정었다고 했다. 20일 발열, 기침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여 21일 오전 코로나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관저에 머물고 있는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은 소식이 전해지기가 뮤섭게 일본에 위로를 표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우자오셰 외교부장과 셰장팅 주일본 대만대표를 통해 일본 정부에 관심과 위로를 표하면서 기시다 총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했다. 

대만동물보호행정감독연맹, "유기견이 야생동물 멸종 원인 아냐"

  [야후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8월 셋째 주 토요일은 유기동물의 날이다.   대만 동물보호단체 대만동물보호행정감독연맹(台灣動物保護行政監督聯盟)은 최근 유기 동물로 인해 야생동물도 멸종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정부에 민관이 함께 나서 유기견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  연맹은 유기견이 야생 동물 멸종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년 간 유기견이 야생 동물을 공격하는 일로 인해 유기견이 야생동물을 멸종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연맹은 국제 보고서를 인용해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한 주요 원인은 서식지 파괴와 밀렵이며, 대만은 서식지 파괴가 야생동물이 멸종되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2017년 동물보호소에서의 동물 안락사를 금지했다. 수의사로부터 말기 질환 또는 전염병에 감염 진단 동물만 안락사시킬 수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구조된 3718마리의 야생동물 중 외상으로 구조된 야생동물이 1633마리다. 그중 908마리가 차량 충돌로, 242마리는 덫 때문에, 299마리는 다른 동물에게 공격을 받았다.  299마리를 공격한 다른 동물 중 개가 190마리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맹은 전체 자료에서 개의 공격 비율은 낮다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했다. 연맹은 "정량적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기견의 수는 감소한 것이 아니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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