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홍콩과 싱가포르가 트래블버블을 시행한다고 대만 언론들이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없이 하루 200명의 방문객이 각 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홍콩은 인근 마카오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도 14일 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홍콩엑 해외여행객이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싱가포르는 앞서 뉴질랜드, 베트남, 브루나이에 개방한 상태다.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및 외교 여행객에게는 검역 요건이 면제되었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트래블버블 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12월 7일부터 두 국가간 일일 항공편이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국가 여행객들은 검역 대상에사 제외되지만 코로나19검사는 반드시 받아야 하며 지정된 항공편만 이용할 수 있다. 대만도 트래블버블 도입을 고려하며 수교국 팔라우와 트래블버블을 최초로 시행하려고 했지만 잠정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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