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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 2020의 게시물 표시

홍콩, 싱가포르 곧 트래블버블 실시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홍콩과 싱가포르가 트래블버블을 시행한다고 대만 언론들이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없이 하루 200명의 방문객이 각 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홍콩은 인근 마카오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도 14일 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홍콩엑 해외여행객이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싱가포르는 앞서 뉴질랜드, 베트남, 브루나이에 개방한 상태다.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및 외교 여행객에게는 검역 요건이 면제되었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트래블버블 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12월 7일부터 두 국가간 일일 항공편이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국가 여행객들은 검역 대상에사 제외되지만 코로나19검사는 반드시 받아야 하며 지정된 항공편만 이용할 수 있다. 대만도 트래블버블 도입을 고려하며 수교국 팔라우와 트래블버블을 최초로 시행하려고 했지만 잠정 보류했다. 

62일째 혼수상태의 대만 청년, 지파이(雞排)란 말에 ‘벌떡’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두 달 넘게 혼수상태에 빠진 한 남성의 형이 지파이(雞排)를 언급하자 의식을 되찾았다고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이 지난 4일 전했다.  지파이는 대만식 치킨이다.  지난 7월 추(邱, 18)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추씨의 장기들은 심각하게 손상됐다.  그가 병원에 이송됐을 때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신문은 기흉, 비장, 우측 신장, 간 열상 등 내장 대부분이  망가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의사들은 응급 수술을 실시해 상태를 안정시키고자 했으나 그는 더 심각한 혼수 상태에 빠졌다.  그가 그렇게 혼수상태에 빠진지 62일째 되는 날, 그의 형은 그의 앞에서 “난 네가 제일 좋아하는 지파이를 먹을 거야”라고 농담삼아 한 마디 던졌다.  그러자 그의 힘없던 맥박이 빨라지기 시작했고 그는 의식을 되찾았다.  그는 얼마전에 완전히 회복되어 퇴원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케이크를 들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의 모습을 줄곧 지켜 본 병원의 간호사는 추의 당시 상황은 죽음의 신과 줄다리기를 벌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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