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대만 투어 포스터 / 自理想國演藝 YG 엔터테인먼트사의 '괴물 신인'이라고 불리는 남자 아이돌 그룹 'iKON'의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 티켓 가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iKON은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며 데뷔 6개월만인 지난해 10월과 1월에 국내 대표 대형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대구, 부산 및 일본 5개 도시에서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 인기에 힘입어 첫 아시아 투어인 '아이콘-아이 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 인 아시아(iKON -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ASIA) 를 진행, 4월 22일 타이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첫 포문을 연다. 이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상세 일정이 공개되었고 각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고지된 티켓 가격이 고가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티켓값은 800NTD 부터 VIP석 8000 NTD (한화 약 30만 원)로 이는 같은 소속사에 데뷔 10년차 탑 아이돌 'BIG BANG' 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다. 인기가 폭발적이긴 하지만 갓 데뷔한지 반년차 아이돌이 데뷔 10년차 월드 아이돌 빅뱅과 동급이라고 하기엔 의견이 분분하다. 티켓 가격에 대해 대만 현지 팬들은 " 이렇게 비싸다니 눈이 휘둥그레진다", "(대만) 주최측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다만 아직 확정된 가격은 아니라고 주최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