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항간의 소문을 확인했다. 23일 왕메이화 경제부장은 난야텍 12인치 반도체공장 기공식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전기요금 관련 부처 회의가 다음주 월요일인 27일 열릴 예정으로 전해졌다. 전기요금인상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왕 부장은 말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에너지원 가격이 3~4배 폭등했다"며 이에 따라 상방 압력을 받은 대만전력, 중유(CPC) 등은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현재 대만 전력 등은 재정 비용을 고려해 영향을 측정한 여러 가지 인상 계획안이 있으며, 전력가격심의위원회에서 가격 인상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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