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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 2023의 게시물 표시

불타는 전우애? 대만군 신병 20명 집단 패싸움

대만 유명 드라마 신병일기에 묘사된 신병들  대만 육군 신병 훈련소에서 4개월 징집병으로 입대한 20여 명의 훈련병들이 패싸움을 벌였다고 31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병들의 패싸움은 지난 29일 오전 3천m 오래 달리기 측정 시간에 분대가 다른 두 훈련병의 말다툼으로 인해 시작됐다.  신문에 따르면 남부 자이에 있는 10군단 예하 257여단 소속인 두 훈련병은 오래 달리기 측정을 하는 동안 신경전을 벌이다 말다툼이 있었다. 달리기 측정이 끝난 뒤 내무반으로 복귀한 이들은 옥신각신 말다툼 끝에 주먹이 오갔다.  이 싸움을 지켜보던 양측 분대원들은 이 둘을 도와준답시고 서로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다 급기야 패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물리적인 충돌은 유혈 사태로 이어졌다.  약 30여 명의 신병들이 싸움 현장을 에워싼 채 말리기는커녕 구경만 했다. 일부는 구경하다 패싸움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육군 257여단 입구 육군 10군단은 이들을 모두 헌병 사법부로 이송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군측은 모든 부대에 장병들이 긍정적인 감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군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군법과 기율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대만 네티즌들은 "4개월 복무라서 그렇다", "4개월짜리 병영 캠프에 싸울 시간도 있다", "군생활이 너무 편해서 싸울 생각도 생기는 거다", "신병들 전력은 강하다", "3000미터 한번 더 뛰고 와라"는 등의 조롱과 장난 섞인 반응을 쏟았다. 

"중국서 뭘 입어야 하나?" 대만, 中 모호한 '민족감정' 복장 규정 비난

지난해 쑤저우에서 일본 전통 기모노를 입어 체포된 중국인 중국이 공공장소에서 중화민족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복장이나 상징물을 착용하는 사람에 대해 처벌할 것으로 알려지자 7일 오후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가 중국을 향해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느냐며 비난했다.  중국이 치안관리처벌법 개정 초안 제34조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시키면서 외부 세계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치안관리처벌법 개정 초안은 지난 8월말 중국전인대에서 심의를 통과했으며, 당국은 9월 말 이전까지 민중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치안관리처벌법 34조는 공공장소에서 중화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거나 중화민족 감정을 상하게 하는 복장, 상징물을 제작, 보급, 홍보, 배급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위반 시  최대 10일 이상 15일 이하의 구류와 함께 최대 5천 위안(약 9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해당 조항에서 "중화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고 중화민족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는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정의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중국의 애니메이션전과 코스프레는 네티즌들에게 중화민족의 정신을 해한다는 이유로 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대만 대륙위원회 잔즈훙 대변인은 "한 국가에서 국민과 외국인이 따라야 할 행동 준칙이 있을 수 있다"며 "이는 보편적인 관행"이라고 했다. 이어 "가장 무서운 것은 모호한 개념이다. 모호한 개념은 법 집행자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잔 대변인은 이어 "무엇이 중화민족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가? 이런 것들은 매우 모호한 개념이다. 앞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이는 양안 왕래 및 세계 각국에서 중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가장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하고 말아야 하는지 옷을 입지 말라는

양안 쑹가 회동, "하나의 중국, 대만독립 반대" 입 모았다

대만 친민당 쑹추위 주석이 8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중국 대만판공실 쑹타오 주임과 회동해 하나의 중국과 대만독립 반대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대만판공실은 쑹 주임이 제5회 해협양안중산포럼에 참가하고자 중국을 방문한 쑹 주석과 회동했다.  앞서 장제스 증손 장완안 타이베이시장이 쐉청포럼으로 상하이를 방문했을 때 쑹 주임은 만나지 않았다.  쑹 주임은 "습근평(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께서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은 력사적 흐름에 맞춰 량안 동포들의 공동 선택이자  평화, 발전, 교류, 협력은 대만 동포들의 공통된 렴원이라고 말씀하시었다"고 쑹 주석을 향해 말했다. 쑹 주임은 이어 "현 양안관계는 중요한 시기이자 중요한 선택에 직면했다"며 "친민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히 견지하고, 대만독립 분열 세력 및 그의 외부세력의 간섭을 실제 행동으로써 반대하면서, 대만 각계의 유식한 인사들과 함께 양안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쑹 주석은 친민당이 줄곧 양안일중(하나의 중국)과 대만독립 반대를 주장해 왔다며 양안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려를 향해 걸어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공동으로 추구한다"고 밝혔다. 쑹추위 대만 친민당 주셕과 쑹타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 [중국어 버전]  根據中共新華社報導,宋濤8日在廣東中山會見前來參加第五屆海峽兩岸中山論壇的宋楚瑜。 宋濤表示,中共總書記習近平指出,兩岸關係和平發展是兩岸同胞順應歷史潮流作出的共同選擇。要和平、要發展、要交流、要合作,是台灣同胞的共同心聲。 宋濤並強調,當前,兩岸關係處於關鍵時刻,面臨重要抉擇。希望親民黨堅定堅持「一個中國原則」,以實際行動反對「台獨分裂和外部勢力干涉」,同台灣各界有識之士一道,加強兩岸交流合作,努力推動兩岸關係重回和平發展正確軌道,積極參與中華民族偉大復興

대만 맥도날드, '랍스타롤' 한정 출시...역대 최고가

  대만 맥도날드는 지난달 30일부터 기간 한정으로 새로운 랍스터롤을 출시했다. 랍스터는 100% 미국산 랍스터로 대만에서만 30만 개 한정 판매한다.  랍스터롤은 대만 맥도날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 세트메뉴가 450대만달러(약 1만9천원), 단품이 385대만달러다.  미국산 랍스터를 맛본다는 점에서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전언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누린 인기에 힘입어 맥도날드는 대만인들이 해산물 애호가라는 점을 공략했다.  대만 맛집 전문 왕훙들의 말을 종합하면,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에 랍스터 살도 충분히 들었다.   

'대만인 스키 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첫 국제선 취항한다

  후쿠시마공항 일본 후쿠시마현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완전히 중단된 국제선 정기 운항을 내년 3월말부터 재개한다.  후쿠시마는 원전사고 전까지 한국, 중국 노선을 운항했으나 원전 사고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대만 저비용 항공사 대칸 타이거에어와 후쿠오카현이 타이베이-후쿠오카 정규 노선 취항 합의를 했다.   12년 만에 첫 국제선 취항을 하게 된 후쿠시마현은 대만에서는 스키와 눈 구경을 위한 관광 수요가 높다며 내년 1월 16일부터 전세기가 운항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위해 후쿠오카로 날아간 천한밍 타이거에어 대표는 "안심하고 여행하시고 후쿠시마에 오세요"라며 "오늘 우리가 검증했다"고 말했다. 대만인들이 즐겨찾는 것으로 알려진 후쿠시마현의 한 스키장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 속에서 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이 생긴다는 점은 눈 여겨 볼만하다.  대만은 원전 폐수와 관련, 일본 인근 국가 중에서 조사와 과학적 데이터를 강조해 사실상 입장이 같았다.   日本福島機場預計將於明年3月底開通台北航線。 根據日本共同社報導,福島縣5日與執飛的廉價航空公司(LCC)台灣虎航簽署了擴大交流的備忘錄。 對於該機場而言,這將是日本2011年311強震後的第一個國際定期航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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