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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만사람들 80%이상 "난 대만인이다", 51%이상 "대만 독립 지지"

대만민의기금회(台灣民意基金會) 5월 27일 차이잉원 총통과 양안관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20세 이상의 1089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95%의 신뢰도, 표본오차 ±2.9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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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성비, 인공유산으로 조절?

국민건강서(國民健康署, 국건서)는 3일 남녀영아 비율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자연발생적으로 남아의 출생률이 조금 더 높기에 1.04에서 1.06사이의 범위를 흔히들 정상범위라고 말한다. 하지만 작년의 출생성비는 2014년 1.069보다 상승한 1.083으로 나타났다. 100명의 여자영아가 출생했으면 108명의 남자영아가 출생한 셈이다. 이 비율을 2015년 출생자수 대비로 따지면 약 2272명의 여자 영아가 줄어든 수치이다.

이에 대해 국건서 서장은 3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자연분포를 초과한 수치로 출생전 성별 분별 및 인공유산 등의 의료상의 개입이 있었다”고 밝혀 대만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사회는 이미 농업사회를 벗어난 지,  그리고 남존여비 따위의 인식이 쇠퇴한 지 오래다. 하지만 국건서 설문에 따르면 대만 사람들이 출생하고 싶은 성별은 남성이 70%에서 75%로 증가했다. 물론 이에 대해 국건소 측은 의학의 힘을 빌려 남아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은 반발했다. 한 대형병원의 산부인과 의사는 인터뷰에서 “모든 책임을 산부인과 의사에게 전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젊은 임산부보다 나이가 많은 고령 임산부가 남성 출산율이 더욱 높으며, 국내 임산부가 고령화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나이가 많은 임산부가 늘어나며 이에 따라 남성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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