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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 2022의 게시물 표시

42.4℃ 고열의 2세 아이 사망...병원 5곳 병상없어 제때 치료 못 받아

  위생복리부립 지룽병원 [위키피디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열이 42.4℃에 달한 코로나 확진 2세 아동이 병원 5곳에 병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여섯 번째 이송된 타이베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15일 보도했다.  지룽(基隆)에 거주 중인 이 아동은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13일 밤 열이 42.4도에 달했다.  급히 아이는 인근 위생복리부 부립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보건당국이 아이의 병상 배정을 도왔다. 하지만 병상이 모자랐다. 당국은 코로나 전문 치료 병원인 자룽 창겅(長庚), 타이베이 싼총(三總), 대만대, 마제(馬偕)병원에 문의를 했으나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당국은 타이베이 룽쭝(榮總)병원에서 입원치료가 가능하다며 그곳으로 배정했다.  부랴부랴 아이는 룽쭝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도착하여 삽관 후 목숨을 잃었다. 

신베이시 코로나 양성률 97%대....신베이시장, "선별검사 그냥 양성 취급해달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대만 신규 지역감염사례는 6만3964명으로 기록된 가운데 감염자 30% 이상을 차지한 신베이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15일 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만8769명 사망자 19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5일 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만8천 명을 넘었다.  이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지역감염사례 6만8732명, 해외유입사례 37명, 사망사례 1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증 사례는 125명이 추가됐다.  이날도 신베이시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2만289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타이베이시 1만1701명, 타오위안시 9675명, 타이중시 4029명, 가오슝시 3882명, 타이난시 2474명, 지룽시 2122명 순이었다. 

[포토뉴스] 대만 방공식별구역 넘은 중국 대잠 헬기 카-28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넘은 중국 대잠헬키 카(卡)-28 [대만 국방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군 카(卡)-28 대잠 헬기 1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남서쪽에 나타났다.  국방부는 즉각 전투기를 급파하고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중국 군용기는 지난 2021년 239일에 걸쳐 961차례나 대만 ADIZ를 넘었다. 

[인물탐구] '김성희' 교수, 덕성여대에서 대만성오과기대 교환교수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사로 교학을 시작한 지 십여 년이 된 김성희 교수. 그는 한국,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한국어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 덕성여자대학교 소속으로 자매 학교인 2019년 대만 성오과학기술대학으로 파견 교수로 대만에 오게 됐다. 한국어 교육 최전선에서 한국을 알리는 데 앞장 서고 있다.  다음은 김성희 교수와의 일문일답. 김성희 교수 1. 간단한 자기 소개로 인터뷰를 시작할까 한다. 소개 부탁 드린다.  중어중문학과 학부 졸업 후 대만의 IT 제조·무역 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근무하였다. 대만과의 인연은 이렇듯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교육학 석사 학위와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여 한국어 교사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평생직장이라는 것이 무색한 100세 시대에 다행히도 이른 직업 전환을 했다. 나의 꿈은 ‘교학상장’이다. 외국 학생들의 한국어 향상과 관심을 볼 때면 한국인으로서, 교사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그래서 한국어 선생님이라는 나의 신분이 천직처럼 느껴진다.  2. 굳이 '대만'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오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학 시절 나는 대만 영화에 흠뻑 취해 있었다. 어느 해인가 한국에서도 많은 팬덤을 누리고 있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했었다. 영화 속 촬영지를 찾아가 같은 포즈를 취하며 인증 숏을 남기는 특별한 여행이었다. 그때마다 항상 소원했다. 언젠가는 이 매력적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이후 한국어를 가르치다가 덕성여대에서 대만으로의 파견 기회를 접하고 망설임 없이 바로 준비하여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 여기 대만에서 젊은 시절의 꿈을 이루며 살게 되었다. 3. 대만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했나? 처음 대만에 왔던 소감은?   대학 졸업 후 친구와 함께 패키지여행으로 대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순간 ‘와, 정말 깨끗하고 화려한 도시구나!’ 싶었다. 타이베이의 화려함과 빠른 속도감은 서울 태생인 나에게 위화감보다는 친숙함을 선사해 주었다. 지우펀의 홍등과

묻지마 차량 파손? 우비男 2명 차량 6대 파손 후 도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에서 묻지마 차량 파손사건이 발생했다. 타오위안시 관인구 한 주택가 마당에 14일 새벽 2시경 우비를 입은 남성 둘이 난데없이 나타나 주차된 차 6대를 파손했다.  이 주택가는 친구, 친척 관계인 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손된 차량은 이들의 소유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파손된 차량 차주를 중심으로 도사를 벌이며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차주들은 원한을 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었다고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은 현재 이유없이 발생한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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