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2일 대만 가오슝(高雄)에서도 아름다운 일몰인 '맨해튼헨지'를 볼 수 있다고 대만 언론들이 9일 전했다. 이 현상은 올해 들어 설날 이후 두 번째로 가오슝시 칭녠루(青年路)에 나타난다. '맨해튼헨지'는 뉴욕 맨해튼에서 매년 5월 말, 7월 초에 발생하는 일몰 현상으로 태양이 지면서 거리와 나란히 놓이는 현상이다. A post shared by speedbug (@speedbug4859) on Jan 28, 2017 at 4:55am PST 가오슝시 관광국은 시민들이 일몰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처음으로 거리를 통제한다. 당국은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민취안루(民權路)와 광화루(光華路) 사이의 칭녠루(青年路)를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ETtoday 캡쳐] 한편, 가오슝은 세계 유명 여행 안내서인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에서 발표한 2018년 여행 가기 좋은 도시 5위에 올랐다. 관련 기사 보기(누르면 이동) '가오슝'…2018년에 여행 가기 좋은 도시 5위 대만 가오슝에서 체크인하기 좋은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