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내 뎅기열 전국 확진자 수가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衛生福利部疾病管制署)는 14일 대만 뎅기열 전국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 현재 대만 댕기열 전국 확진자 수는 9566명이며, 6일 5542명에 비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2015년 9월 14일 현재 대만 지역별 뎅기열 확진자 수 / 대만 질병관제서 대만 타이난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뎅기열 바이러스는 현재 대만 전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의사 출신 타이난 시장 라이칭더(賴清德)는 관할 구역에서의 뎅기열의 유행을 "과거 이 지역에서 뎅기열 바이러스가 없었다. 뎅기열 면역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전파가 빠르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뎅기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지속하겠노라고 밝혔다. 뎅기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타이난 관광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호텔,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의 예약 취소율이 약 80%에 이른다고 대만 매체들은 보도했다. 대만프로야구 연맹은 타이난 야구 경기장에서 있을 대만 프로야구 경기는 뎅기열로 인하여 경기 장소를 다른 지역을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뎅기열은 흰줄숲모기, 이집트숲모기 등과 같이 모기를 매개로 감염된다. 뎅기열의 치료는 특별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선의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뎅기열 증상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기 대만과 관련된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잊지 못할 추억, 경험, 사진 등을 저희과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는 중국어로도 번역되어 대만 사람들이 받아 보는 全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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