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월 31,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19 908번 확진자, 그저 외래진료 대기실 의자에 잠시 앉아 있었을 뿐인데

  대만 위생복리부립 타오위안병원[위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0대 908번 확진자의 감염원이 병원군집감염 발생한 북부 위생복리부 부립 타오위안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확진자가 어떻게 감염됐느냐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대만 보건 당국, 908번 확진자 머문 곳 공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대만내감염사례 중 908번 확진자가 들은 곳이 공개됐다. 

31일 대만 코로나19 확진사례 2건 추가돼 모두 911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1일 코로나19 확진사례가 2건 추가됐다. 모두 해외 감염사례다.  이날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국적 20대 남성과 여성이 코로나19 확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남성은 1월 14일 대만에 와서 정부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했다. 그는 격리해제를 앞두고 그가 머물 호텔의 요청으로 자비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인 필리핀 여성은 1월 7일에 대만에 도착해 정부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했다. 그는 격리 해제 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월 29일 자비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기간 및 자주건강관리 기간 동안 그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천 부장은 밝혔다.  이날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사례는 총 911건으로 그중 해외사례가 797건, 사망 8건으로 집계됐다. 

2번째 병원사례 나올까...908번 확진자가 감염된 곳은 타오위안병원이 아닌 다른 곳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08번 확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곳은 위생복리부 부립 타오위안병원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908번 확진자는 889번 확진자와 약 20분간 접촉을 했는데 이 병원이 타오위안병원이 아니라 다른 병원이라는 것이다.  이날 좡런샹 대변인은 908번 사례에 대해 타오위안 병원 감염에 속하지만 다른 병원 원내 감염 사례에도 속한다고 했다. 그는 “바꿔 말하면 현재 대만은 동시에 두 병원에서 감염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889번 확진자는 1월 8-11일 타오위안병원에 코로나가 아닌 다른 질병으로 입원했다. 퇴원 후 16-18일 그는 다른 병원으로 갔다. 이 기간 중에 908번 확진자는 어머니 진료를 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다가 889번과 접촉이 이루어졌다.  30일까지 타오위안 병원군집감염사례에 포함된 감염자는 모두 19명, 사망자는 1명이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