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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종합경제연구원, 2021년 경제성장률 6.07%

  [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싱크탱크 대만종합경제연구원이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 예측하는 6.07%로 상향 조정했다고 15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연구원은 지난 7월 예측치 5.12%로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대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활발한 공급망에 투자까지 늘났다며 상향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연구소는 내년 대만 경제성장률이 4.0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부터 인상되는 급여에 따라 소비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한편 대만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6.09%에 달하며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인 기고] 시먼딩의 중화상가(中華商場)를 아시나요? - (2)

  #편집자주: 먼저 이 글을 읽으신 뒤,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시먼딩의 중화상가(中華商場)를 아시나요? - (1)  : https://nowformosa.blogspot.com/2021/12/1.html (누르면 이동)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앞서 우리는 대만인들의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옛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중화상가(中華商場)에 대해 알아봤다. 중화상가는 명성 만큼 많은 문학 작품, 영화 등의 배경이 되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중화상가 이야기를 담은 책, 한국어판도 있다 한국에서도 중화상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바로 '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天橋上的魔術師, 육교 위의 마술사) 다. 이 책은 작가가 잔잔하고 따뜻한 필체와 몽환적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열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만인들의 청춘 시절의 빛과 어둠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책에서 상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이들을 통해 생명력 가득한 80년대 타이베이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작가인 커위펀(柯裕棻) 국립정치대 언론학과 부교수는 "마법 같은 책"이라며 "그의 선량하고 너그러운 시선을 통해 그 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회고함은 물론 타인과 우리 자신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평했다.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의 작가 우밍이(吳明益)는 대만 최초로 2018년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13명의 후보 중 그는 한국 작가 한강과 함께 단 둘뿐인 2명의 아시아 후보였다.  같은 제목의 드라마는 금종상을 받았다 - 天橋上的魔術師(육교 위의 마술사)   2021년 2월에 드라마로 제작하고, 10월에 금종대상 드라마상을 받았다. 소설에서 비롯된 이야기 그리고 멋진 대사 덕분에 2021년 상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명대사1: 평생 기억하는 것은 눈으로 본 것이 아닌데. (你一輩子記得的事,不是眼睛看到的事) 명대사2: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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