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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식약서, "104개 수입식품, 코로나19 테스트 모두 '음성'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식품의약안전서(식약서, FDA)는 지난 3개월간 대만에 수입된 104개의 식품 포장에서 408개의 샘플을 채취해 코로나19 테스트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일 밝혔다. 

대만 타오위안병원 코로나 확진자중 2명 인공호흡기 착용, 4명 폐렴

    장상춘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전문가(고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위생복리부 부립 타오위안병원 군집감염에 관련되 확진자 19명 중 2명이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 중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장상춘(張上淳) 감염전문가가 2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2일 대만서 코로나19 해외유입사례 3건 추가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사례가 3건이 추가됐다. 모두 해외사례다. 

타이중시 20대 환경미화원, 현금 28만4천NTD 주인 찾아줘

  헌 옷에서 28만 대만달러를 발견해 주인을 찾아 준 20대 환경미화원 황치룽씨 [타이중시 환경보호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부 타이중시(台中市) 난툰구(南屯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20대 청년이 28만4천 대만달러를 주워 주인을 찾아 돌려준 훈훈한 일이 대만 언론들을 통해 1일 보도됐다. 난툰구에서 재활용품 수거를 4년 동안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황치룽(黃祈隆, 29) 씨는 얼마전 헌옷과 가방을 분리하던 도중 낡은 옷 주머니에서 붉은 봉투 훙바오(紅包)를 발견했다. 훙바오는 음력 설 기간에 세뱃돈으로 통한다. 보통, 대만에서는 음력 설에 주고 받거나 대만 회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연말 보너스를 훙바오에 담아 나눠 준다.  봉투 속에는 지폐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는 바로 상관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봉투 속에 들은 금액은 28만3930대만달러나 됐다. 한국 돈으로 1천 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또한 주머니에서는 각종 청구서 등도 함께 있어 경찰은 이것을 토대로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적이며 주인을 찾아냈다. 주인은 70대 부부로 밝혀졌다.  돈봉투의 주인인 저우(周, 72, 여) 씨 부부는 퇴직금 등을 모아둔 봉투에 넣어 옷 주머니에 넣어 두었고 이를 까맣게 잊어버린 채 옷을 버렸던 것이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이들은 경찰서에 갔고, 20대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사과 상자를 전달했다.  추씨의 남편이 연말에 청소를 하면서 낡은 옷을 모아 환경미화원에게 건넸고, 돈봉투는 당시 눈에 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중시 환경보호국장은 물건을 버리기 전에 귀중품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대중들에게 호소했다. 

중국 역대 최대 부패 인사, 사형 판결 24일만에 처형돼

  라이샤오민 화루자산관리그룹 전 회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역대급 부패관리로 불리는 라이샤오민(賴小民, 58) 중국 국유 최대 자산관리사 화룽(華融)그룹 전 당위원 서기 겸 회장이 17억8800만 위안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뒤 29일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룽자산관리는 3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2015년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29일 대만 펑촨메이,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1월 5일 최초 사형 선고를 받은 그는 24일만에 속전속결로 처형됐다.  신문은 중국의 부패관련 형 집행은 사형이 나왔다가도 2년 가량 유예된 후 종신형을 받지만 이번 라이샤오민의 경우는 매우 매우 드문 경우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라이샤오민의 사형이 집행된 뒤 중국 관영 CCTV는 담당 판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판사는 라이샤오민이 엄청난 뇌물수수를 하여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판사는 그의 범죄가 극도로 심각하다며 과거 그의 공로가 많기는 하지만 관대한 처벌을 받을 만큼은 아니라며 법에 따라 사형을 선고했다고 강조했다. 판사는 이어 사건 담당 기관이 17억 위안 이상을 압수했으며 부정부패에 연루된 돈의 대부분이 압류됐다고 밝혔다.  이를 국고에 넘기거나 관련 부처에 반환하는 등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라이샤오민은 2018년 4월에 체포되어 뇌물 수수, 부패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지난해 8월 11일 재판이 시작됐다.  올해 1월 5일 톈진시 제2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공개재판에서 법원은 라이샤오민에게 뇌물수수혐의로 사형선고를 내렸다.정치적 권리를 종신 박탈하고 그의 개인 재산을 몰수한다고 했다. 1월 21일 톈진(天津)고급인민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도 그에게 원심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라이샤오민은 광범위하게 많은 뇌물 사건에 관여...

새벽에 홀로 달리던 승용차, 공장 경비실 들이받아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사고 차량 [이티투데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에서 6명이 탄 승용차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맞은편 공장 입구 경비실을 들이 받아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앙통신, 이티투데이,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류군의 독서후기] 겅호하게 ‘겅호’를 읽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겅호(Geng Ho, 共好) 캔 블렌차드의 저서 ‘겅호’를 다시 보게 됐다.  처음으로 이 책을 읽었던 날을 돌이켜 보니, 20년 가까이 된 듯하다. 그때의 느낌은 겅호라는 말이 가슴 깊이 와닿지 않았다. 감흥이 없었다.  다시 읽는 겅호는 수중에 한국어책이 없는 관계로 대만에서 출간된 중국어판으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겅호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다. 화이팅! 아자아자! 으쌰으쌰!  이 책에는 지방 공장장으로 좌천된 주인공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앤드를 만나 겅호 정신을 배워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던 지방 공장을 최고의 실작을 내는 공장으로 만들고 나중에 대통령 표창도 받는다는 내용이다.  책에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는 세 마리 동물을 통해 작가의 메시지가 전달된다.  다람쥐, 비버, 기러기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캔 블랜차드는  조직과 개인에게 가치, 목표, 격려라는 단어들을 던진다.  1. 다람쥐  다람쥐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식량을 비축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이해한다. 모든 계획과 행동은 가치로 판단, 결정된다는 것이다.  2. 비버  비버는 상호 협동을 통해 집을 수리한다.  스스로 목표를 추구하고 임무와 역할이 분명하게 나뉘면 그 역할이라는 밤위 내에서 자유를 줘야 한다.  3. 기러기  기러기는 V대형으로 날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한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야 한다. 결과와 진행 과정에 있어 진심으로 칭찬하고 격려해야 한다.  책은 후반부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특수상대성이론 공식을 제시한다. 열정(Enthusiasm) = 임무(Mission) x 현금(Cash) x 격려(Congratulations) 또한 ‘진정함’은 곧 진심이라며 영어 단어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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