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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정부, 저소득층 및 요양시설 노인들에게 무료로 자가진단키트 공짜로 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6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양성'일 경우 확진자로 집계하기로 한 가운데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그러한 가운데 대만 행정원은 이날 저소득층, 중저소득층 세대 를 대상으로 1인당 5회 분량의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나눠주고 요양기관에 입소한 이들에 대해 1인당 자가검사키트 3회분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 대만인 8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중저소득 가구 및 요양기관이 자가검사키트 구매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행정원은 밝혔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국내 전염병이 고조기지만 이 기간 동안 추세는 안정적"이라며 "경증 또는 무증상 비율이 99.8%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재 주요 과제는 의료 역량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자가진단키트를 어느 유통 채널이든지 관계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교와 유치원 배포를 위해 교육부에도 배포했다고 밝혔다. 

5월 26일 대만 코로나 신규확진자 8만2천여 명...사망자 104명 대부분 기저질환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대만에서 8만2천여 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사흘 연속 8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역감염사례가 8만1852명, 해외유입사례가 5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04명이었다.  사망자 104명 중 97명이 만성질환 및 기저질환이 있었다. 7명은 기저질환, 만성질환 등은 없었으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104명 중 30명만이 3차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74명 중 49명이 백신 접종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사례는 323명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25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34명이 대만에 입경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대만 KFC의 'K디저트' 출시? 알고보니 마케팅용 '낚시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 대만 KFC가 'K디저트'를 선보였다. 이름하여 'K-디저트 탑 스위트 셀렉션'.  한국을 상징하는 K팝, K푸드, K뷰티, K방역 등 K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자주 쓰여 마치 우리나라의 디저트가 대만에도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KFC측이 선보인 K디저트'는 우리나라와 전혀 관계가 없다. 엄선된 재료와 섬세하고 풍부한 겹겹의 맛으로 디저트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고 사측은 밝혔다. 바닐라 커스터드 소스를 듬뿍 넣은 타르트 쉘에 엄선된 미국산 100% 신선한 냉동 크랜베리를 얹고 벨기에 진주 설탕으로 만든 수플레로 덮었다고 홍보한다.  재미있는 점은 적지 않안 네티즌이 이를 두고 쌍욕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반응은 "미친", "진짜 욕하고 싶다", "지루하게 뻥튀긴 소식", "피자 어때?"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KFC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낚시질을 했기 때문었다.  지난주 공식 팬페이지에는 통해 갑자기 에그타르트와 선을 긋겠다며 "에그타르트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열열한 아쉬움을 댓글과 글로 드러내면서 KFC는 단숨에 무료 홍보 효과를 누렸다. KFC는 치킨, 햄버거뿐만 아니라 에그타르트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KFC 공지로 인해 일부 매장 직원은 주문이 쇄도하는 에그타르트로 인해 그만 두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종일 쉬지도 못하고 에그타르트만 구웠다는 것이다.  KFC는 에그타르트를 대체할 디저트를 내놓겠다며 "이번에는 정말 에그타르트가 아니다"라는 문구 하나를 내걸었다. 제대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25일 'K디저트'라는 표현을 필두로 대만의 178개 매장에서 내일부터 "베리 버터밀크 타르트"를 판매...

대만, 올해 8월부터 육아보조금 인상

대만 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육아보조금이 오는 8월부터 인상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행 월 3500대만달러에서 5000대만달러로 확대된다. 둘째 아이에 대해서는 6000대만달러, 셋째는 7000대만달러로 인상된다.  이는 대만 차이잉원 정부가 "0-6세는 국가가 같이 키운다"는 공약의 일환이다. 2-5세면 자격이 주어진다. 45만9천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9월 말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입금된다.  이 정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1년 1월 29일 관련 계획이 승인된 데에 따른 것이다. 각 지방정부마다 신청서가 다르므로 사는 지역에 해당하는 신청서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신청서 다운로드 바로가기 (누르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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