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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 2023의 게시물 표시

일본 미쓰이물산, 대만 해상풍력발전에 투자 결정

  대만 최초의 해상풍력발전소 포모사1 지역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상사이자 일본 3대 재벌 그룹(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중 하나인 미쓰이 그룹의 핵심기업 미쓰이 물산이 대만 해상 풍력 발전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16일 대만 경제부에 따르면, 일본 미쓰이물산이 총 투자액 9600억 엔을 투입해 대만 해상풍력발전산업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미쓰이물산은 대만에서 경험을 쌓은 뒤 일본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쓰이물산은 캐나다 거대 전력사 노스랜드파워와 대만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대만 중서부 장화현 앞바다 45~70km 떨어진 지점에 풍력발전 터빈 73기를 세울 계획이다.  미쓰이의 대만 풍력발전소는 2025년 말부터 2026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쓰이의 연간 발전량은 4500GW에 달하며 이는 100만 가구 이상의 전력 소비량에 해당된다.  대만의 연평균 풍속은 초당 11m로 풍력 터빈을 가동하기에 좋다. 이에 따라 미쓰이는 대만 전력과 20년짜리 장기계약을 맺고, 현지 업체와 30년 장기계약을 체결, 매년 30억 엔의 안정된 수익을 노리고 있다. 

미국재대만협회 회장, 대만서 차이잉원 총통 접견..."미국, 대만 방어력 확보 위해 계속 도울 것"

  인사 나누는 로라 로젠버그 미국재대만협회 회장과 차이잉원 총통 미국의 대만 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로라 로젠버거 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16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접견해 대만이 스스로 방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국이 돕겠다는 약속을 거듭 확인했다. 로라 로젠버거 회장의 이번 대만 방문은 올해 들어 3번째다.  로젠버거 회장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이 지난 40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됐다"며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십 년간의 약속의 일환으로 대만관계법에 따라 미국이 대만의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대통령 예산 권한과 대외 군사 자금 지원 등 의회가 승인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만 정부가 국방예산 증액, 예비군 및 병역의무 개편 등 자위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다.  로젠버그 회장은 끝으로 미국의 우선순위인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만에 대한 세계적 인식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높여 대만의 국제적 공간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대만은 세계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 민주주의의 등대이자 세계 선의의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만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에 큰 공헌을 해왔으며,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경제지도자회의에 대만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대만과 미국은 서로의 견고한 파트너라며 로젠버그 총리의 지지로 대만과 미국이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도전에 공동으로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지난주 글로벌 대만 연구소(GTI)에서 열린 대만-미국

"병력 부족해 징집병이 주병력 된다"는 언론에 대만 정부, "오도 말라"

  내년부터 대만의 병역 의무가 1년으로 늘어날 계획인 가운데 대만 중국시보가 대만의 전투 병력이 부족해 징집병을 주력 병력으로 편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대만군의 모집병 수의 감소에 따른 보도로 보인다. 16일 국방부는 이를 반박했다. 국방부는 해당 매체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국민을 오도하기 쉽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1년 의무복무 대상자는 수비 부대를 중심으로 배치된다며 장병들의 민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하거나 그들의 희망에 따라 전투 부대에 복무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1년간의 복무 기간 동안 받은 완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군인들은 국가와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가지고, 전시 동원 시간을 단축하며, 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집병 부족과 관련해 국방부는 저출산 현상과 코로나 전염병 이후 기업의 인재에 대한 긴급한 수요가 국군의 모집 및 유지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지원군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주전투부대의 편제 예산은 평균 80% 이상이라며 앞으로도 모병 및 유지 업무를 강화하고 주력 부대의 전투력을 보강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1년 의무복무제 조정은 글로벌 정세 변화, 지역안보의 갈등 고조, ​​국방의 현실적 수요, 국방력의 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대의 전투력을 종합적으로 제고하고 적의 무력 공격을 억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천젠런 행정원장은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국민들에기 이 보도를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국시보를 겨냥해 "언론은 올바른 보도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야 한다"고 했다. 

대만 T1리그 창립팀 타이중 선즈 해체돼

타이중 선즈 [페이스북] 대만 프로농구 T1리그 타이중 선즈(台中太陽)가 16일 오후 팀해체를 발표했다. 이날 저녁 T1연맹은 유감을 밝혔다. 선즈는 해체 관련 "리그의 대우가 부당했다"고 했고 리그 연맹은 선즈의 연맹 퇴출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타이중 선즈의 소유주 전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는 선즈의 해체를 발표했다.  선즈는 "우리 팀은 T1 리그의 창립 팀 중 하나로서 많은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고, 많은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으나, 리그 측에서 자의적으로 자격을 취소하고, 모든 팀원의 취업 기회와 가족을 무시하는 부당한 처우를 접하게 되어 매우 무기력하고 실망스럽다"고 했다. 팀 해체의 원인이 T1리그에 있다며 사실상 해체 당했다는 것이다. T1연맹은 선즈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격에 나섰다.  연맹은 "팀의 정상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재정적 자격을 충족해야 하는데, 선즈의 구단주는 항상 리그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했다. 연맹은 그러면서 "구단주에게 시정 명령을 내리자 특정 기한 내에 시정하겧다고 했으나 약속을 계속 어기면서 리그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타이중 선즈는 여러 차례에 걸쳐 재정 기준 미달로 T1리그 2023-24 시즌 경기 참가 자격을 상실했다. 타이중 선즈 선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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