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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蔡英文)총통, 천안문사건(64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금일 천안문사건은 27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5월 20일에 새로 취임한 차이잉원(蔡英文)총통의 입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사람들은 민주화의 길을 걸어오며, 당시 천안문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중국 정치 제도를 비판하는 차원에서의 발언이 아닌 대만 민주화의 경험을 진심으로 알리고 싶다"고 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대륙에 관한 많은 서적들이 서점에서 팔리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중국에서 온 많은 친구들이 이 서적들 앞에 머물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에서 볼 수 없는 진짜 중국의 모습을 이런 책들을 통해 세계는 어떤 식으로 중국을 보고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총통선거기간 중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해외에 있는 중국유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왔다갔다하며 생방송을 지켜봤다"며 "그들은 이런 방법에 대해 매우 신기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지어 당시 선거활동 당시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은 대만 민주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고 말하며, "민주는 하나의 아름답고 귀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에게 "사실 현재의 대만 민주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며, "국가마다 민주로 향하는 길이 다르기는 했으나 민주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라 민주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는 국민들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민주국가의 공통점을 다시 강조했다.

천안문사건은 1989년 4월 1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였던 후야오방(胡耀邦)이 죽고난 후 국민들이 대규모로 천안문 광장에 모여 추모행사를 열었다. 그 후 인플레이션 해소, 실업률 감…

사범대부속고(師大附中), "남들과 같은 졸업식은 싫어요"

대만에선 이른바 ‘졸업의 계절’ 6월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은 물론,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의 졸업식이 모두 이번 달에 있다. 졸업을 앞둔 이들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를 하게 된다.


대만에서의 졸업식은 학교장,선생님들 번갈아 강단에 올라가 졸업생들에게 인생에 관한 몇마디 조언을 해주고, 학생대표,학교 선후배들이 졸업의 소감 및 축하를 한 후 마지막으로는 졸업의 노래를 제창한다. 그리고 졸업상을 각 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대부고(師大附中,사범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색 졸업식을 선보였다. 대만에서 대부분의 졸업식은 학교 상관 부처만 결정하고 집행하는데 졸업학생의 의견을 단 한마디라도 수렴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1996년부터 사대부고는 졸업식 진행에 관한 결정권을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위임했다. 전통적이고 변함없는 졸업식과는 달리 사대부고의 학생은 자기의 마음을 맞춰 창의적인 졸업식을 올릴 수 있다.

 6월4일 76회를 맞이하는 졸업식에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준비기간 1개월이라는 시간에 준비 끝에 화려하게 펼쳐졌다.우리 머릿속에 부각된 단조한 졸업식 무대의 인상을 깨고 이번 졸업식 무대는 번영한 도시,폭보,산,절벽 등 장면을 주제로 구성되어 고등학생의 일상생활, 사상, 소감 등을 솔직하게 보여주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무대의 모든 디자인을 다 참여학생들이 손으로 신문지,종이박스, 페트병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활용해 환경보호의 정신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었다.

인터뷰에서 사대부고의 한 졸업생은 “이 졸업식은 학생들이 남들보다 더 많으 시간을 할애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열릴 수 있어 다소 귀찮을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직접 몸소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일하는 방식과 태도 내지 인생의 의미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충분히 이용해 선생님들 및 동창들과 함께 소중한 졸업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에 충분히 참여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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