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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자국산 백신외교 시동? 국민당, “외교부, 특정 백신 해외영업? 백신예산은 대만인을 위해 써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산 백신이 지난 7월 19일 대만 식약서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으면서 대만이 자국 백신을 외교 도구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대만 외교부는 이에 대해 우호국의 희망과 협의를 거쳐야 국내 백신에 대한 해외 원조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또 특정 제조업체의 백신 판매를 지원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외교부의 백신 영업설에 선을 그었다.  기자회견 중인 장치천 국민당 주석 [중국시보 캡처]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장치천 국민당 주석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외교부가 해외 9개 대사관에 공문을 비밀리에 보내 해당 국가 국민들의 대만산 백신 접종 의사를  물었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고위층 지시가 있었느냐? 예산은 어디서 나오느냐? 외교부가 가오돤 백신의  해외 마케팅을 하는 배달플랫폼으로 전락했느냐?”며 정부를 향해 비판을 가했다.  장 주석은 이전 할당된 340억 대만달러의 백신 예산이 대만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느냐며 백신 외교 예산도 포함됐다면 왜 이를 처음에 공개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백신 예산은 대만인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다른 용도로 사용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만 여자 역도 간판스타 궈싱춘(郭婞淳), '올림픽 기록' 3개 갈아치우고 대만에 첫 '금메달' 선사

  궈싱춘 선수 [연합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역도 슈퍼스타로 알려진 궈싱춘(郭婞淳)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기록 3개를 모두 갈아 치우면서 대만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27일 여자 59kg급에 출전한 궈싱춘은 A조에 편성돼 인상(스내치)에서 103kg, 용상(클린앤저크)에서 133kg을 들어올리며 인상, 용상 모두 올림픽 기록을 세운 뒤. 합계 236kg으로 순조롭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궈싱춘 선수 [인터넷 캡처] 올림픽 출전만 3번째인 그는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휩쓴 바 있다.  2018년도 국제역도협회가 체급을 조정한 뒤 궈싱춘은 59kg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세계기록을 3개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06kg, 용상 137kg, 합계 243kg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만인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코로나] 7월 27일 신규 확진자 17명(해외 1명), 사망자 1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7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사망자가 1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만 도즈, 태국서 출발해 대만 도착

58만 도즈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대만행 비행기에 실리는 모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체코가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3만 도즈를  기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민 도즈가 27일 오후 대만에 도착했다.  이는 대만 정부가 직접 구매한 것으로 이날 정오께 태국을 출발했다.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27%를 넘어섰다.  쑤 원장은 코로나 예방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체코, 대만에 코로나 백신 3만 도즈 기증

  대만을 방문했던 밀로스 비르트르칠 체코 상원 의장[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체코가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3만 도즈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대만대표처 설립의 의의...중국, "민진당 당국, '독립' 시도 모두 실패할 것"

  20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리투아니아에 대만대표처가 설립된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올 가을 리투아니아에 자국 대표처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일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장관)이 최초로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를 두고 "중요한 외교적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2만 도즈의 백신을 기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지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은 트위터에서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은 서로 보살펴야 한다"고 하며 대만을 은근슬쩍 치켜 세웠다.  이번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설립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초로 유럽에  대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표처가 설립되는 것이다. 또한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대만'(台灣)이란 글자를 넣어 대표처를 설립하는 것도 최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앞세워 중국은 '대만'의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하고 있기에 이는 대만에게 있어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주리투아니아 대만대표처의 공식 명칭은 'The Taiwanese Representative Office in Lithuania'다. '대만'을 넣음으로 중국과 별개인 '국가'로 표기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무부는 공개적으로 대만의 외교적 성과를 치켜 세우며 대만의 파트너십 확대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재대만협회(AIT) 도 모든 국가는 대만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할 자유를 누려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대만의 리투아니아 대표처 설립에 있어 '대만'의 사용은 리투아니아 측의 암묵적 동의가 있으며 그 배후에는 미국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란즈베르지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은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코로나] 최근 백신 접종후 사망자 23명...타이난시, "AZ맞은 11만 명, 부작용 없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최근 백신 접종 후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26일 밝혔다.  23명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이는 15명(남6, 여9),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이는 8명이었다.   이러한 이상반응은 백신 접종 후 1-45일 사이 발생했으며 연령은 26-95세였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아울러, 이날 타이난시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11만6195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그중 백신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타이난시는 접종 대상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이상반응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대만 탁구, 도쿄올림픽서 21년만에 메달 획득...혼합복식서 프랑스 누르고 동메달 따내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6일 탁구 혼합 복식에서 프랑스를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대만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21년 만에 처음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천징(陳靜)이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26일 린윈루(林昀儒)와 정이징(鄭怡靜) 조는 프랑스를 상대로 경기 전반을 이끌며  11:8, 11:7, 11:5로 승리하며 대만에 4번째 메달을 안겨줬다.  대만은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해 3-4위 전에서 프랑스를 만났다.  정이징은 두 번째 올림픽 출전에 메달을 딴 것은 운이 좋아다며 함께 한 린윈루 선수가 19세에 불과함에도 침착한 태도로 경기에 임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하며 금메달의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정말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고 밝혔다.  대만 대표팀 정자치(鄭佳奇) 감독은 "이들이 메달을 획득한 것을 보고 후배들도 자신들에게 기회가 있음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서 한국에 패배해 은메달 획득

대만 남자 양궁 대표팀 [체육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자 양궁 대표팀이  26일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에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만이 도쿄올림픽에서 따낸 세 번째 메달이다. 

대만 26세 남성,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호흡부전’으로 사망…최연소 사례

[내용과 무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26세 남성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26일 밝혔다.  좡런샹 지휘센터 대변인은 이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며 대만에서 최연소 사례라고 말했다.  좡 대변인은 그는 원레 희귀병을 앓아왔다고 했다. 그의 가족은 그가 백신 접종 5일 뒤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좡 대변인은 밝혔다.  지역보건소는 그의 사망 원인을 ‘호흡 부전’이라고 밝혔다. 호흡부전은 혈액내 소가 부족하거나 이산화탄소가 지나치게 높을 때 발생한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다리 부종, 지속적인 복부 통증, 심한 두통이 이어지거나 시야가 흐릿해지는 신경학적 증상 등을 희귀 혈전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으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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