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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 2021의 게시물 표시

대만 동부 해역서 규모 4.7 지진 발생

  [대만 중앙기상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밤 10시 24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기상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동부 이란현정부로부터 52.7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11.2km로 측정됐다.  이란현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는 없다. 

가오슝시장, "민진당 중앙 앰블럼을 파인애플 모양으로 바꿔야"에 국민당 언론인, "근시안적 발상"

  3일 민진당 중앙상무회의 기자회견 [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이 1일부터 대만산 파인애플 금수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대만에서는 파인애플 소비 장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여당인 민진당은 대만 국민들이 단합해서 대만 파인애플을 소비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3일 민진당 중앙상무위원회 '파인애플을 구매해 농민을 살린다'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치마이(陳其邁) 가오슝(高雄) 시장은 웃으며 "민진당 엠블럼 가운데에 있는 대만 모양을 파인애플로 바꿔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민진당이 파인애플 재배 농민을 지지한다는 의미에서다.  그는 또 민진당을 지지하는 것은 파인애플을 먹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천치마이 시장의 말대로 민진당 엠블럼에 대만 지도 대신 파인애플 모양이 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주석 겸 총통을 비롯해 판멍안(潘孟安) 핑둥(屏東)현장, 천치마이, 가오슝시장, 황웨이저(黃偉哲) 타이난(台南) 시장, 웡장량(翁章梁) 자이(嘉義현장 등 민진당 소속 파인애플 재배지역 수장들이 자리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핑둥현, 가오슝시, 타이난시, 자이현 등의 현장과 시장이 함께 파인애플 대만팀을 만들어 머리를 맞대고 생산 및 마케팅 문제를 함께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차이 총통은 지난 금요일부터 수백 개의 회사가 대만 파인애플을 지지했다며 주문량은 4만 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대만 파인애플에 대한 지지를 보내준 대만내 여러 대표처도 있다면서 대만 파인애플을 지원해준 외국인 및 대만인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의 제안에 많은 이들이 의견들이 쏟아졌다.  국민당 소속 언론인 자오샤오캉(趙少康)은 4일 천치마이 시장의 의견에 좀 웃긴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그는 정당의 엠블럼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한국서 코로나백신 접종 사망자 5명은 백신과 관련 없어"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된지 약 일주일이 된 가운데 대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만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 5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한국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3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을 접종한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좡런샹(莊人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현재까지 한국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5명으로 이들은 만성병 병력(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5명의 사망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영국에서 90만 회분의 백신이 투여됐고, 그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사에 따르면 모두 백신과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만은 3일 한국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제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11만7천 회분을 획득했다. 이는 대만이 아스트라제네네카에 직접 주문한 1천만 회분의 일부다. 

대만, 아시아서 자유로운 국가 2위

  [사이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아시아에서 자유로운 국가 2위에 올랐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전했다. 

홍콩 최초 사례! 60대 남성 중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시노백 코로나 백신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홍콩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중국산 코로나 백신 시노백 접종을 실시한 가운데 이날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이 사망한 데에 병원측은 그의 사망과 백신은 무관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홍콩의 백신 접종 첫 사망 사례로 알려진 63세 남성은 알레르기 질환이 없어 백신과 무관하다고 퀸엘리자베스 병원 측이 밝혔다.  그는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을 앓고 있었으며 흡연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중국산 시노백 백신으로 코로나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친구와 코로나 예방 주사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다음날 숨가쁨 증상이 생겨 즉시 퀸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28일 이른 아침에 사망했다.  백신 접종 후 이틀이 지나 사망해 그 원인에 관심이 쏠렸다. 시노백 백신은 홍콩에서 약 4만 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월 10일부터 독일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홍콩 정부는 홍콩인들이게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자 10억 홍콩달러를 투입해 보험 격인 백신보장기금을 조성했다. 예를 들어 40대 이하인 사람이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할 경우 200만 또는 250만 홍콩달러가 지급된다. 보상 신청기간은 접종 후 2년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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