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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산 돼지고기 사용해 도시락값 올린 가게 논란

  [대만은 지금 류정엽 촬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일부터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가 수입이 시작된 가운데 대만 신베이시의 한 도시락 가게에서 대만산 토종 돼지를 사용하기에 가격을 올린다고 해 논란이 됐다고 2일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다. 이 도시락 가게에서는 싼베이(三杯) 도시락, 돼지고기 종류의 도시락을 각각 5대만달러, 10대만달러 인상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대해 불만을 품은 네티즌은 도시락 가게가 악의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며 인터넷에 올렸고 삽시간에 네티즌들의 입에 올랐다.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시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돈육 제품의 시장 가격이 안정되아야 한다며 누군가 고의로 가격을 올리는 경우에는 소비자 보호 담당관에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악의적으로 가격을 올릴 경우 엄격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이 언급한 이 도시락집은 신베이시 반차오구(板橋區) 솽스로(雙十路) 골목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까지 공개되버림 이 집은 2일 오후 가격을 올린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이 집은 검사를 통과한 수입돼지 고기를 사용해왔으며 1월부터 대만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원가가 상승하는 바람에 가격에 반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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