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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 2021의 게시물 표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사이트에 대만 표기, 중국의 일부에서 ‘대만’으로 변경돼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공식 홈페이지내 시험 신청 시스템 내 국적 선택 항목에서 대만의 영문 표기가 중국의 일부로 표기됐다가  ‘대만’으로 변경됐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의 독립기자 장관린 씨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이 게재됐다.  토픽 공식 홈페이지 시험 신청 시스템에는 한글 표기는 ‘대만’이지만 영문 표기는 ‘TAIWAN, PROVINCE OF CHINA’라고 나왔다.  이는 한국내 대만 응시생들 사이에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당국에 항의하고 의견을 교환한 끝에 TOPIK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문 표기를 대만으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장관린 씨는 이에 대해 설명하는 서신을 해당 기관에 보냈다. 그리고 영문 표기를 ‘대만(TAIWAN)’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자신의 설명을 들은 관계자는 거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장씨가 시험 주최측으로부터 받은 답장에는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식 답장 스크린샷을 게시하여 앞으로 한국에서의 대만 응시자들이 더 이상 불리기 싫은 국적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한 대만인들이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삶의 불합리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만에서 대만인이 한국어 시험을 응시할 경우 해당 사이트가 아닌 대만 사이트( https://www.topik.com.tw/ )에 신청해야 한다. 

까르푸, 대만 등 9개국 중심으로 메타와 전략적 제휴 발표

  [까르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글로벌 유통업체 까르푸가 디지털 리테일 시대에 대응해 대만을 비롯한 9개 주요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까르푸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디지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자 상거래 개발 가속화, 데이터 및 소매 미디어 활동 증가,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전통적인 소매 운영 디지털화 등 4가지 주요 추진 방향이 담겼다.  까르푸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26년까지 매출액을 두 배 성장시켜 100억 유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까르푸는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통해 2021년에 비해 2026년의 영업이익이 6억 유로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까르푸는 2022-2026년 3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달성 목표도 2030년으로 앞당겼다.  또한 까르푸는 대만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폴란드, 벨기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9개국에 걸쳐 메타와 대규모 전략적 제휴를 펼칠 방침이다.  까르푸는 메타가 자사의 API를 통해 전자카탈로그 및 판촉 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맞춤형 툴과 형식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까르푸는 이것이 디지털 소매 시대로 진입을 위한 대전략의 일부라며 혁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을 통해 시장 점유율 및 성과를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스크없이 노래하던 위생복리부장 영상 속 여성 신분 공개

  2020년 6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노마스크 논란 영상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이 노래 부른 영상에 등장한 여성, 중국 정부에 기용된 사실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대만 연합보,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영상 속에 노래를 부르는 천스중 옆에 있던 여성의 신분이 공개됐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천샤오전(陳曉蓁)으로 전 인력은행 집행장(대표) 출신이다. 대만인이지만 그는 중국 푸젠 핑탄 투자진흥국 부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이에 대해 "누구든지 중국에서 직무를 맡고 법을 위반할 경우 관할 기관이 법에 따라 별도로 조사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쑤 원장은 해당 영상에 대해 "당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인기가 좋았다"며 전염병 예방 규정을 준수하는 한 먹고 노래하는 것이 모두 좋은 삶이라고 천 부장을 두둔했다.  천샤오전의 위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양안인민관계조례 33조 2항에는 대만 지역의 인민, 법인, 조직 및 기타 기관이 중국 본토에서 당 사무, 군사, 행정, 정치 조직, 그 구성원의 지위를 맡을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대만인이 중국 공산당 공직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33조 2항을 위반시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어떤 반응일까?  추타이싼(邱太三)대륙위원회 주임은 15일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양안인민관계조례를 언급하며 법에 따라 먼저 처리하겠다고 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중국 관리와 함께 자리한 격이 되면서 '국가안보' 위반 여부도 주목 받고 있다. 추 주임은 "그는 초대에 의해 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한편, 중국 푸젠 핑탄은 중국과 대만을 잇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대만으로 직접 건설할 계획이라고

차이잉원 총통, "민진당은 국민투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대만의사노조,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옳고 그름의 문제 아냐"

  차이잉원 총통 겸 민진당 주석 [나우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국민투표를 약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 겸 민진당 주석이 “민진당은 국민투표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상대(국민당) 국민 투표는 더욱더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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