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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 2016의 게시물 표시

추운 겨울엔 대만 베이터우에서 온천을

대만에 겨울이 성큼 다가와 온천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대만의 주요 화산 지역은 주로 북부에 있다. 특히 타이베이 베이터우(北投)의 온천 문화는 더욱 명성이 자자하다. 휴가를 정해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온천 여행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셔즈다오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얼굴에 스쳐가는 미풍을 느끼며 베이터우(北投)의 디러구의 화산 풍경과 온천박물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원에 들러 온천 족욕까지넉넉잡아 한나절 여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셔즈다오 다오터우 공원 社子島島頭公園 이곳은 지룽허(基隆河)와 단쉐이허(淡水河)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1헥타르 가량의 면적으로  타이베이시정부에서 추천하는 관광지이다. 풍성한 녹초지와 더불어 돌과 나무로 어우러진 산책로가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디러구 地熱谷 일년 내내 유황 연기가 피어올라 지옥의 풍경을 연상시켜 사람들은 지옥 계곡으로 부르기도 했다. 地熱谷은 짙은 유황 연기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경치뿐만 아니라,「北投石復育區」도 있다.「北投石」은 라듐에 포함된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만에서만 볼수 있는 광물이다. 베이터우 도서관 北投圖書館 베이터우(北投)공원 안에 있는 베이터우 도서관은 목재를 이용해 지었다. 벽면은 유리를 끼워넣어 채광이 잘되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도록 설계됐다. 빗물을 모아 화장실에서 재활용 할 수 있게 설계됐고 태양을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이다. 도서관 정면에는 연못에 꽃이 피어 있고 옆으로 조그맣게 개울물이 흐르고 있어 경치를 즐기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온천박물관 溫泉博物館 일본의 온천욕탕을 모방해 1913년에 만든 내부와 한 동에 이층으로 이루어진 영국식 특유의 외형이 합쳐진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이다. 당시 가장 커다란 온천장이기도 였지만 세월이 흘러 버려졌지만 1995년 건물이 역사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 받아 복원되는 한편  3급  국가고적으로 지정됐다. 푸싱공원 족욕지 復興公園泡腳池

대만 차이잉원 총통, 집정 만족도 27%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올해 마지막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에 대한 국정운영 만족도가 나왔다. TVBS설문센터에 따르면  정부에 대한  만족도는 27 %로  뚝 떨어졌고 불만은 48%로 절반에 육박했다. 린취안(林全) 행정원장도 불만족은 50%에 달했으나 만족은 24%에 그쳤다. 집정 7개월 째 접어든 민진당 차이 정부 출범 이래 많은 법 개정이 있었다. 노동법 휴일관련 개정, 연금개혁, 동성혼인을 비롯해 그간 많은 논란이 있었고 하루도 빠짐없이 시위나 집회가 열렸다. 휴일관련 개정안은 26%의 국민만 찬성했고 입법원의 법안 처리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가 무려 절반을 차지했다. 차이 총통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깜짝 통화가 영향을 줄 거냐는 질문에는 29%가 그렇다고 답했고 31%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이달 20일부터 22일 3일간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1198명이 참여했다.

대만 차이잉원 정부 출범이래 최초 사형 선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대만에서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정부 출범이래  최초의 사형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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