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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 2022의 게시물 표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본격 시장 출마 위해 부장직 사퇴

  연설하는 천스중 민진당 타이베이시장 후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이 11월 26일 타이베이시장 출마를 위해 부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대만 언론들이 14일 전했다.  13일 집권당 민진당은 타이베이시장 후보에 천스중 부장을 공식 지명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차이잉원 총통은 이를 승인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수개월 전부터 차이 총통은 천스중 부장과 독대하는 등 시장 출마 준비를 해왔다.  천 부장은 후임자 지명 전까지 부장직을 유지하면서 중앙전염병지휘센터의 지휘관 자리도 이양할 것이라고 발혔다. 치과 의사 출신인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2017년부터 위생복리부를 진두지휘했다. 2005년 위생복리부 차장에 올랐다.  코로나19 발발 후 대만 정부의 코로나 대응 정책을 지휘하며 사실상 대만 정부의 얼굴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는 코로나 초반 정례브리핑을 모두 직접 챙기며 많은 대만인들을 감동시켰다. 천스중 신드롬이 불기도 했다.  그는 정치 색깔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적은 없었다. 코로나 발발 후 민진당에 몸 담았다.  최근 그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프리랜서직'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은 채, 방역 업무를 제대로 끝내지 않은 채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부 설문조사에서는 천스중 부장이 타이베이시장 출마보다는 방역 수장으로 끝까지 남기를 바라는 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7일 내로 천 부장의 후임자를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민당 측은 천 부장의 타이베이시장 출마를 두고 "자기 직무를 포기했다"고 비난했다.  타이베이시장 후보로는 민진당 천스중 부장, 국민당 장완안 입법위원, 무소속 친 민중당계 민중당 황산산 타이베이 부시장이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산산 부시장

민방위훈련 7월 25~28일 실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민방위 훈련인 완안훈련이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지역별로 실시된다.  대만 국방부는 12일 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30분 간 완안훈련 45호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쑨리팡 국방부 대변인을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이날 훈련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훈련은 조기경보 방식으로 실제 전시 상황을 가장하여 실시된다.  이 시간에는 훈련하던 차량들은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고 군의 안내에 따라 인근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방공대피소는 경찰청 앱으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실내에 있는 이들은 외출을 해서는 안 된다.  훈련 일정은 다음과 같다.  25일 북부지역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 타오위안시, 신주현, 신주시, 이란현 등  26일 중부지역 타이중시, 먀오리현, 장화현, 난터우현, 윈린현, 자이시, 자이현 등  27일 남부지역 타이난시, 가오슝시, 핑둥현 등  28일 동부지역 부속섬 지역 화롄현, 타이둥현 및 부속섬  

[정보] 대만 입국시 세관 신고 필수품목에 방역용품 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으로 입국하는 한국인이 부쩍 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만 입국시 반드세 세관에 신고해야 하는 물품이 주목된다.  코로나로 인해 대만은 소위 방역물품이라 불리는 일부 물건에 대해 반드시 세관신고를 하도록 했다.  재정부 관무국에 따르면, 입국자가 귀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가지고 입국한 경우 반드시 세관에 솔직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적발 시 벌금을 피할 수 있다.  [관무국] 관련 규정은 2021년 4월 제정된 것이다.  관련 규정 공문 바로 보러 가기 (누르면 이동)

대만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종류 하나 더 늘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양식이 14일부터 다양해졌다. 해외 출국을 위해 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자 하는 이들은 목적지에 맞는 양식을 선택하면 된다.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의 입국을 원할 경우 SHC 양식을 출력하면 된다.  해당 양식 신청은 기존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식과 같다.  더 보기: (누르면 이동) [정보]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신청 단계별로 살펴보기 '디지털 코로나 건강증명서'에 신분증 번호 포함된다 [코로나] 대만 백신접종증명서, 유럽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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