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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 2023의 게시물 표시

100km 떠내려간 베트남인 시신 2구, 타오위안 해안가에서 발견

  대만 해순서(해경)은 7일 베트남인 시신 두 구가 타오위안시 융안해변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변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해순서는 이들이 베트남 이주 노동자로 지난 4일 타이중 가오메이습지에서 실종된 세 명 중 두 명이라고 했다.  4일 오후 4시 15분경 베트남 이주 노동자 네 명은 중부 가오매이 습지 인근 경치가 끝내주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갔다.  그중 한 명은 가까스로 헤엄쳐 육지로 올라와 목숨을 건졌지만 나머지 세 명은 실종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실종된 지점으로부터 1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 시신은 각각 융안해변 인근 융안항 남쪽 제방 근처와 융안항 인근 다리 아래에서 발견됐다.

돈 있는데 빵 24개 훔친 남성...훔쳐 먹으면 더 맛있나

  슈퍼마켓에서 빵 24개를 절도한 50대 남성 돈이 있는데도 슈퍼마켓에서 빵 24개를 절도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범인은 범행 저지른 이유가 "훔쳐 먹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50대 양모씨는 타이베이시시 완화구에 있는 취안롄(피엑스마트)에 들어가 갓 구운 다양한 빵이 있는 선반으로 접근해 빵 24개를 훔쳐 나갔다.  선반에 있던 빵이 돌연 사라진 것을 인지한 점원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빵이 도난 당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양씨가 훔친 빵은 핫도그, 파인애플 빵, 팥빵, 햄 크루아상 등으로 846달러 어치에 달했다. 경찰은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양씨의 신변 확인을 마치고 경찰서 출두 명령을 내렸다.  범해을 자백한 그는 돈이 없어서 빵을 훔친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절도 당시 자신에게 1천 대만달러 이상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을 내고 깊지 않았다"며 "훔쳐 먹고 싶었다"거 토로했다. 그는 이어 "모든 빵을 다 먹어보고 싶었다"며 빵을 24개나 훔친 이유를 설명했다.

60대男, '망치'로 인니 아내 머리 때려 살해...피범벅된 아들, 편의점에 "살려주세요"

부인을 때린 망치를 들고 편의점으로 도망간 아들을 쫓아온 남성 [독자 제공] 대만 다문화 가정에서 참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장화현 푸싱향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이 인도네시아 국적의 45세 부인을 망치로 살해했다. 남성은 망치로 부인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어 실성한 남성은 이를 보고 도망가는 17세 아들을 망치로 때렸다.  아들은 피를 흘리며 뒤쫓아오는 아버지를 피해 집에서 50미터 거리에 있는 편의점으로 도망쳤다.  상반신이 피투성이가 된 아들은 편의점내 설치된 의자에 앉아 얼마 간 서럽게 통곡했다.  어버지가 휘두른 망치에 맞아 상반신이 피투성이가 된 17세 소년 [독자 제공]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왔다.  아버지를 본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편의점 직원 뒤로 달려가 숨고 편의점 직원은 강경한 어조로 망치를 든 아버지를 달랜 뒤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차분히 소년을 보호하며 경찰에 신고 중인 편의점 직원 [독자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버지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인 뒤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아내의 머리를 망치로 난폭하게 때렸다. 이로 인해 아내의 두개골이 깨졌다. 병원에 이송됐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도망가던 아들의 머리도 아버지의 무차별한 공격으로 찢어지고 오른쪽 손가락이 골절됐다.  남성은 검찰에 넘겨졌고 검찰은 6일 밤 법원에 구속기소를 신청했다. 망치를 들고 흉악 범죄를 저지른 원인은 조사 중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 다문화 가정은 저소득 가정이다. 남성의 아내가 장기간 인도네시아로 송금해 왔다. 아내는 최근 고리대금 업자로부터 돈을 빌렸고 이를 남성에게 갚도록 했다.  두 사람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했고 격해진 남성은 이런 참극을 벌였다. 

타이베이동물원 사는 판다 '위안자이', 10번째 생일에 타이베이101케이크에 축가까지

  대만 타이베이시립동물원에 살고 있는 판다 위안자이가 6일 1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위안자이는 2013년 7월 6일 태어났다. 타이베이시립동물원은 10번째 생일을 맞은 위안자이를 위해 키위, 당근, 파인애플을 재료로 한 타이베이101 빌딩 모양의 케이크를 선물했다.  중국시보는 많은 방문객들이 노래를 불러주며 위안자이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위안자이는 대만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이다. 중국 공산당이 양안 교류와 평화의 상징으로 보낸 퇀퇀과 위안위안 사이에서 인공수정으로 태어났다.  위안위안 부모의 혈통은 중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유명하다.  아울러 지난 6월 28일은 위안자이의 동생 위안바오의 세번째 생일이렀다. 

대만 60대 남성. 쓰레기 버리려던 찰나에 실신...생명 위태로워

  6엘 오후 4시께 신베이시 신뎬구 중정로 인근에 사는 61세 린모 씨가 쓰레기차에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는 찰나에 실신한 뒤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쓰레기를 버리려던 인근 주민들은 돌연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린 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구조대원이 출동했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쓰러진 린씨는 호흡과 맥박이 멈춘 상태였다. 그는 츠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쓰레기 버리러 간 아들이 쓰러진 것으루이웃으로부터 전해들은 82세 노모는 병원에서 아들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들은 에크모 치료 중이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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