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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 2023의 게시물 표시

대만 육군, 수류탄 24만 발 구매...왜?

대만 육군이 자국산 수류탄 24만 발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다만 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대만 육군이 구매한 수류탄은 중산과학원이 생산하는 인신M204A2식 수류탄MK2식으로 단가는 개당 1550대만달러로 책정됐다.  육군이 구매한 수류탄 금액은 3억7200만 대만달러 어치다 인도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공산군의 대만 무력 위협이 거세지면서 대만 국방부가 내년부터 의무병 제도를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린 데에 따른 구매다. 복무 기간이 늘어난 만큼 병력 수가 늘어나 수류탄 수요도 증가한 것이다.  수류탄 투척은 소집병과 징집병 모두 필수로 받아야 하는 훈련 과목이다.  29일 군사신문은 실 수류탄 투척 훈련을 마친 소집병이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더 보기 대만 육군 소집병 수류탄 투척 훈련 마쳐..."감동적...잊지 못할 것

대만 육군 소집병 수류탄 투척 훈련 마쳐..."감동적...잊지 못할 것"

수류탄을 투척하는 한 지원 훈련병 [대만 육군 10군단] 대만 육군 보병 302여단, 104여단 112-3대대 소집병들이 최근 실 수류탄 투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대만 군사신문망이 29일 보도했다.  훈련병들은 실제 폭파의 위력과 충격을 실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302보병여단의 한 훈련병은 실제로 수류탄을 투척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긴장했다며 교관 분대장 지도하게 이를 극복하고 무사히 투척을 하게 되어 십분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류탄 폭발의 위력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적군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용감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024총통선거] 궈타이밍 "아시아 최고의 경제부국 만들 것"

8월 28일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궈타이밍 폭스콘그룹 창립자 폭스콘(훙하이) 그룹 창립자 궈타이밍이 2024년 대만 총통선거에 무소속으로 단독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8일 오전 대만 총통부 맞은편에 위치한 옛 국민당 당사 건물 장룽파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대만의 총통 후보는 궈타이밍을 포함한 민진당 라이칭더 부총통, 국민당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민중당 커원저 당주석까지 4각 구도가 됐다.  궈타이밍은 "대만에 참된 말을 하는 정치, 미래가 있는 정부, 전쟁 없는 국가, 유능한 총통이 필요하다"고 "대만해협과 중미 관계의 치열한 전쟁에 앞에서 대만은 결코 우크라이나가 되어서는 안 되며, 나는 결코 대만이 제2의 우크라이나가 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4년을 달라고 국민들에게 간청하면서 "나는 앞으로 50년 동안 대만해협에 평화를 가져오고 양국 사이에 가장 깊은 상호 신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경제는 급락하고 있다"며 "최근 대만 행정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95%로 하향 조정해 단 2%의 희망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재정과 경영을 이해하고 운영 능력을 갖춘 것이 입증됐다"며 "내년부터 대만 경제성장률을 2배 이상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4년(임기 기간)을 주면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켜 20년 내에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아시아 최고 부국'을 만들겠다며 이 기간에 장점을 장려하고 단점을 제거해 가장 효율적인 정부를 구현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가 할 수 있으니 대만도 반드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을 중심으로 야권을 통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 커원저 민중당 후

[2024총통선거] 궈타이밍 출마 선언...이 기준 넘어야 출마 가능하다

  8월 28일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궈타이밍 폭스콘그룹 창립자 폭스콘(훙하이) 그룹 창립자 궈타이밍이 2024년 대만 총통선거에 무소속으로 단독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8일 오전 대만 총통부 맞은편에 위치한 옛 국민당 당사 건물 장룽파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대만의 총통 후보는 궈타이밍을 포함한 민진당 라이칭더 부총통, 국민당 허우유이 신베이시장, 민중당 커원저 당주석까지 4강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그는 자신의 러닝메이트가 될 부총통 후보도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때가 되면 자신과 함께 할 부총통 후보를 알리겠다고만 말했다. 궈타이밍 본인 스스로 출마를 원한다고 총통 후보로 공식 등록할 수 없다. 관련 법에 따라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준을 넘어야 한다. 물론, 후보 등록시 부총통도 함께 등록해야 한다. 무소속 단독 출마를 선언한 궈타이밍은 정식 후보 등록을 위해서 유권자 29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는 2020년 입법위원 선거를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여론조사에서지지율이 10%대인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11월 2일까지 이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촉박함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명 방식의 총통 후보 등록 일정을 밝혔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통과 부총통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고 9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45일간 유권자 1.5% 이상의 서명 문서를 받은 뒤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11월 14일에 나온다.  궈타이밍 측은 대만 북부, 중부, 남부 등지에 사무실을 마련해 농민조합, 수산자원협회, 기업협회를 비롯해 지방 촌장 등의 도움을 받아 서명 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1996년 직선제를 실시한 이래 7차례에 걸쳐 실시된 총통선거에서 린양강(林洋港), 천뤼안(陳履安), 쑹추위(宋楚瑜), 쉬신량(許信良) 등 25명이 궈타이밍처럼 서명 방식으로 총통 선거에 후보자가 되었지만 당선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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