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신이구의 한 건물 건설 현장 인근에서 거대 싱크홀이 생겨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신이구 청더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길이 15m, 폭 3m, 깊이 2~3m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싱크홀이 생긴 자리 위에 주차된 스쿠터가 지반 침하로 생긴 싱크홀로 빨려 들어갔다. 싱크홀 발생 후 인근 16가구 주민들이 대피했다. 타이베이시는 현장에 인력을 급파해 조사를 벌였고 그뒤 10가구가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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