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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 2016의 게시물 표시

엑소 前 멤버 루한(鹿晗), 앞으로 대만 못 온다?

EXO의 전 멤버로 잘 알려진 중국대륙 출신 인기연예인 루한(鹿晗)이 대만에서 예능프로그램 <我去上學啦!> 촬영을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대만을 왔다가 2년 동안 대만에 올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EXO 전 멤버 루한 / WIKI 이민서(移民署)는 어제 루한은 관광비자로 대만에 들어와 프로그램 촬영이라는 불법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민서 측은 사람을 직접 보내 루한이 경제활동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루한의 관광비자를 취소 시켰다. 루한의 경우 '자유여행'을 목적으로 대만에 관광비자를 신청하여 들어왔다. 근본적으로 경제활동, 일을 할 수 없다. 이는 취업복무법(就業服務法) 위반에 해당하여 법에 의거하여 처리 되었다. 이로 7일 이내 강제 출국 조치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  2년 후 경제 활동 목적에 의거한 비자 신청이 가능하며, 5년 후 관광 비자 신청이 가능해진다. 루한 측은 전혀 죄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비자 관련 처리를 대행한 여행사 측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민서는 법대로 진행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APPLE PAY, 대만 상륙하나?

애플페이(APPLE PAY)가 대만에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0일 정권교체 후에나 애플페이관련 사안이 논의가 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그 전에 전자결제 관련 사안들이 통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화민국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 주임위원 왕리링(王儷玲)은  애플 페이 사안들에 대해 늦어도 5월 20일 전에, 가급적이면 이번주 내에 처리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금관회 측은 지난주 애플페이 사안들에 대해 돌연 발표를 하며, 정권 교체 전 처리를 할 것이라는 암묵적 신호를 보냈다. 또한 대만 내 각 은행들에게 관련 사항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대만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페이 외에 삼성페이(Samsung Pay), 안드로이드페이(Android Pay) 등도 함께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도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안은 관련 정책이 정부 단위에서 결정이 된 후 상용화 시기는 2017년이 되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최근 중국에서 애플페이의 도입으로 그 편의성에 대해 많이 알려진 만큼 대만 애플매니아들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만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적은 대만의 경우 이런 휴대폰전자결제시스템이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GARTNER

29년 전 대만 사장님들, "요즘 젊은이들은 고생을 몰라"

4월 30일 타오위안시의원 왕하오위(王浩宇)의 페이스북에 젊은이들을 비판한 29년 전 신문기사가 올라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션타오위안시의원 왕하오위(王浩宇)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87년도 신문기사 중화민국 76년 (1987년) 2월 10일자 신문 기사는 당시의 회사, 가게 등의 사장이 젊은이들을 비판한 내용이 실려 있다. 젊은이들은 쓴 맛을 보기 싫어하고, 힘든 일은 피하려고 한다. 사장이 좀 듣기 싫은 말을 하면 이내 똥 씹은 표정을 짓고, 초과근무를 그들에게 요구할 경우 바로 노동법을 들먹인다. (중략) 현재는 사장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왕하오위는 그의 페이스북에서 "현재 나이 든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을 '딸기족'이라고 비판하는데, 한 세대를 다른 한 세대에 비할 바가 못된다"라며 "현 나이 든 어른들도 젊었을 때는 이렇게 비판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젊은이들은 개혁과 진보를 간절히 원한다. 딸기족들도 언젠가는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기둥"이라고 주장하며 "젊은이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의 과거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지금>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러 가기

금년, 대입 신입생 수 급감

국립정치대학교(國立政治大學) - 자료사진 / 柳大叔 저출산화가 대학 신입생 수에 현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년 8월부터 대만 고등학교 3학년들은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작년 2015년 입학생 수에 비해 1.5만 명 가량이 줄어든 25.5만 명으로 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만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대학 및 전문대 1학년 학생 수는 약 27만여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오는 2016년부터 입학하는 학생 수는 1.5만여 명이 줄어든 25만 5천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2017년 예상 신입생 수는 이보다 1.4만여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향후 2년 간 신입생 수는 약 3만 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12년 후인 2028년에는 대학 입학생 수가 15만 8천여 명으로 감소하여 특정 시기에 이르러 비주류 대학들이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국립대만대(國立臺灣大學) - 자료사진 / 김진영 제공 한편, 금년 8월에 입학하는 초등학생 신입생 수는 작년에 비해 1.7만 명이 줄어들어 대만 역사 상 최저 인원이 입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신입생 수는 작년에 비해 약 1.5만 명이, 고등학교 신입생 수는 작년에 비해 7천여 명이 감소하게 될 것으로 교육부는 밝혔다. <대만은 지금>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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