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2시 10분 경 신베이터우(新北投)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한 승객이 이유 없이 갑자기 지하철역 경찰에게 칼을 들이댔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묻지마' 사건이 이틀 연속으로 발생했다 / 페이스북 제보 이 사고로 피해 경찰은 머리부분에 약 3cm 가량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신분 조사 결과 28세 남성으로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조사중이다. 사건 발생 직전 피해 경찰은 플랫폼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던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되어 그의 앞에 가서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를 하자 앞에서 미소를 보이며, 마침 들어오던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자 바로 칼을 꺼내 경찰을 공격했다고 전해졌다. 열차에 문이 열리자 범인은 타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역내 경찰과 역무원의 신속한 대처로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묻지마' 범죄가 타이베이에서 터졌다. 어제는 엄마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4세 여아가 지나가는 남성에게 칼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 가 있었다. 다른 기사 술 먹고 싸우다 머리에 못박힌 외국인 '묻지마'살인 예고한 한 남성 <대만은 지금>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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