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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 2021의 게시물 표시

거침없는 대만 TSMC, 2021년 약 9천 명 채용 예정..."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확대 검토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올해 약 9천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회사의 성장하면서 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인력 등에 대응하고자 내린 방침이다.  이에 따라 TSMC는 대만 여러 대학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타이베이 국립대만대를 시작으로 4월까지 신베이, 타오위안, 신주, 타이중, 타이난, 윈린, 가오슝 등에 있는 이공계 인재들이 모인 9개 대학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며, 인재 모집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TSMC는 대학들이 개최하는 취업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가오슝 국립 중산대, 국립 성공대학에서 개최되는 취업 박랍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TSMC는 밝혔다.  TSMC가 현재 필요로 하는 분야는 전기공학, 광전자, 기계, 물리학, 생산재료, 화학 등 연구개발을 비롯해 경영, 인사 및 노무 등에 이른다.  또한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12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가운데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대만 경제신문 등은 TSMC가 애리조나 공장 투자를 당초 발표보다 약 3배 가량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검토 중인 투자 금액은 350억 달러에 이른다. 최근 TSMC는 미국, 유럽 등으로 부터 자동차 반도체 생산 요청을 받았으며, 일본에 100% 지분을 투자해 패키징 연구개발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대만 파인애플 주문량 사상 최대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수입 금지 조치를 당한 대만산 파인애플을 사상 최대량 주문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4일 천지중 농업위원회 주임(장관 격)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의 사전 주문량이 6천 톤을 넘어 섰다며 일본의 대만 파인애플 수입 기록을 깨버렸다고 밝혔다.  천 주임은 일본이 대만산 파인애플 5천 톤을 사전 주문한 데에 이어 일본의 다국적 유통업체가 1200톤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일본이 소비하는 파인애플의 15%인 약 15민7천 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필리핀산이라고 했다.  전문가는 과거 대만이 파인애플 공급 불안정으로 대량 주문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와 일본 바이어들의 구매의지가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시장의 20%를 대만이 확보할 수 있다면 중국의 손실분을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2월 26일 대만산 파인애플에서 유해한 것이 있다며 3월부터 이에 대해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천 주임은 중국의 일방적인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전인대 개막, 대만에 ‘하나의 중국’ 강조, 홍콩 선거법 개정 예고

  2020년 전인대 [중국시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13차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4차 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5일 개막해 일주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류군의 횡설수설] 대만의 최초 해상순찰대의 시작은 '북한' 때문

  [해순서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해경(해순서)이 제2의 해군으로 불린다. 단순 순찰, 구조라는 업무가 아닌 방어, 전투를 위한 업무도 수행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대만이 직접 건조한 군함 자이호(嘉義號)가 진수식을 갖고 해순서에 인도됐다. 자이호는 대공미사일 장착이 가능하다. 이러한 해순서는 공식적으로 해병대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2000년에 본격적으로 출범했으나 그 역사를 살펴보면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창설 계기는 북한이 원인이 됐다. 아니, 북한 덕분이었다.  해순서에 따르면 1964년 북한 특수부대가 한강을 이용해 서울을 침투한 사례를 본 중화민국 정부는 중공군도 북한군처럼 해상을 이용한 방식으로 대만을 침투할 것이라고 보고 대비하고자 했다. 중공군이 단수이허(강)를 이용해 타이베이에 침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자 무장한 쾌속정을 단수이허에 배치하는 방안이 1967년 국방부에서 열린 제3차 군사수장회의에서 발의, 통과됐다. 그리하여 1968년  9월 21일 단수이허에는 현 해순서의 원조인 단수이수상경찰순찰대가 탄생이 발표됐다. 이듬해인 1969년 3월 1일 단수이수상경찰대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순찰대는 ‘대만성 경무처’ 소속으로 타이베이현(신베이시의 옛 명칭) 경찰국의 관리감독을 받았다. 예산 편성도 소규모로 이루어진 만큼 그저 단수이허 일대의 지킴이 역할만 했다. 이들이 타던 배는 국방부 정보국이 마련해준 M5 소형보트 두 척이 전부였다. 이 수상경비대는 1985년이 되어서야 35톤급 쾌속정 세 척을 보유하기 시작했다. 규모는 현 해순서와 비교할 수 없지만 영토를 적으로부터 보호하며 치안 업무를 담당한다는 임무 만큼은 같다고 할 수 있다.  수상 경찰 이야기는 수년 전 해순서 관련 자료를 보다 알게 됐다. 언젠가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다. 단수이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손꼽히는 관광지 중에 하나다. 아름다운 석양과 더불어...

리투아니아에 대만 대표처 설립에 중국 반대

  대만 외교부 대변인 [대만 외교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리투아니아에 대만 경제대표처(대표부 격)가 설립될 계획으로 알려지자 중국이 반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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