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야시장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글 = 진상헌] 필자는 이전에 “ 대만 한식당 사장님들은 왜 주방에만 있을까?”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약하자면 해외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최우선 순위는 창업 자금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문화 및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언어 공부가 우선임을 강조 했다. 야시장도 장소만 다를 뿐이지 엄연히 창업이고 이방인 신분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최우선 순위는 당연히 언어이다. 게다가 야시장은 언어를 못 한다는 핑계로 도피할? 주방도 없다. 손님에게 직접 주문을 받는 것부터 제조까지 혼자서 가능해야 한다. 그렇기에 언어는 다시 한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럼 그 다음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