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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 2022의 게시물 표시

대만 중앙은행, 2022년 물가상승률 2%대 예측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은행 격인 대만 중앙은행이 2022년 대만의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설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 대만 중앙통신은 중앙은행이 19일 입법원에 제출할 보고서에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는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지수(CPI) 변화에 대한 은행의 견해가 포함됐다. 대만의 4월 물가상승률의 경우 3.38%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교착 상태와 불확실성, 중국의 가혹한 도시 봉쇄는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더욱 악화시켰고, 에너지 재품을 비롯해 밀 등에 이르는 품목의 가격을 상승시켰다.  은행은 지역의 정치적 위험과 기후 변화 추세도 2022년 하반기 인플레이션 상황에 불확실성 요소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18일 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만5356명 사망자 41명..."다음주 정점 찍을 듯...PCR 검사 사상 최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사례가 8만5356명으로 발표됐다.  이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 지역감염사례 8만5310명, 해외유입사례 46명, 사망사례 4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6일 연속 6만 명을 넘어선 뒤 이날 처음 8만5천 명을 돌파했다.  뤄이쥔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의료대응팀 부팀장은 16일 PCR검사 수가 11만 건을 넘었다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다음 주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통계에 따르면 PCR 검사수는 16일 11만2915 건으로 양성률이 66.7%로 떨어졌다. PCR 검사수가 늘어난 것은 대만 전역에 검사소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대만 북부를 중심으로 대형 PCR 검사소가 생겼다.  외부에서는 확진자 폭증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여러 국가의 전염병 상황 전개는 매일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다며 대만의 경우 확진자 6만 명대에서 8만 명 이상으로 약 30% 늘었다며 이러한 상황이 5월 초에도 관찰되었다고 했다. 그는 통보 순서와 검사 수와 확진자가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방향과 그 규모는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천 부장은 단일 8만 건대는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이라며 당분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증 확진자는 183명이 추가됐다. 

대만 약국은 몇 개나 될까?

대만 약국 모습 [상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약국은 몇 개나 될까? 코로나19가 확산된 뒤 대만의 체인형 약국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새롭게 단장한 체인형 약국이 마치 왓슨스나 코스메드(캉스메이)처럼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폭스콘, 말레이시아에 웨이퍼팹 건설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폭스콘(훙하이)이 투자지주사 DNeX와 손잡고 말레이시아에 웨이퍼팹을 건설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DNeX는 폭스콘의 100% 출자 자회사인 BIH와 MOU를 체결했다. 여기에는 28나노, 40나노 공정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투자 재정 관련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MOU는 지난해 6월 폭스콘이 DNeX의 지분 5.03%를 인수한 뒤 발표돼 더욱 관심을 끈다.  폭스콘은 DNeX의 지분 5.03%를 인수함으로써 DNeX가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실테라의 8인치 웨이퍼 공장의 간접 소유권을 갖게 됐다. 이에 앞서 BIH는 지난 2월 인도 대기업 베단타와 반도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보건당국, "코로나 중등도·중증 확진자 위주로 병원 입원 가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 확진자가 병원에 미음대로 입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만 보건 당국이 병원 입원 자격을 중등도·중증 증상이 있는 자 위주로 강화했다. 뤄이쥔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의료대응팀 부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내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6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보건당국과 협력해 방역 원칙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로 중등도 이상 질환자나 기타 질병 환자를 대상으로 병상을 우선 배정하고, 기타 고위험군은 의사의 진단을 거쳐 강화검역소나 방역호텔에 입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코로나19 입원 원칙은 중등도 이상, 80세 이상, 임신 36주 이상인 경우에야 병원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 4일 발표됐다. 하지만 앞으로 중등도 확진환자 및 기타 질병으로 제한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의사의 진단을 거쳐 입원할 수 있다. 의료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확진자의 경증 및 중증 사례의 분류 및 입원을 조정하는 원칙은 더욱 자세해진 모양새다. 1. 병원 중등도·중증의 질병이 있는 자, 생후 3개월 미만이고 발열이 있는 자, 기타 질병을 진단받고 의사의 진단을 받아 입원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자 병원에 입원할 수 있다. 2. 확진자용 중앙검역소/방역호텔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65~69세, 임신 36주(포함) 이상, 출생 3~12개월에 고열(>39도), 또는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입원이 필요없으나 재택요양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강화된 중앙방역센터/방역호텔에 입소할 수 있다.  3. 재택 간호 만 69세 이하인 자로 무증상자 또는 경증 진단자에 한하여 재택 간호를 받을 수 있다. 본인 또는 법정 대리인이 재택 간호를 요청할 경우 의료진의 평가를 거쳐 재택 간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강화중앙검역소/방역호텔 그린채널 강화 중앙검역소에 입원한 고위험 확진자(임신 36주 이상, 3~12개월 출생, 39도 이상 고열 등)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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