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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전쟁은 대만의 선택지가 아니다"

  집권 7년 기념 연설하는 차이잉원 총통. 총통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총통이 지난 20일 집권 7년을 맞이한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무력 침공을 겨냥해 "전쟁은 대만의 선택지가 아니며,  평화야말로 양안 간의 유일한 선택항이다. 현상 유지를 최대 공약수로 삼는 것이 평화를 확보할 수 있는 열쇠"라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은 현상 유지를 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대만은 이미 세계의 키워드가 됐다"며 대만해협 문제는 지역 차원을 넘어 글로벌 안보와 번영에 관한 이슈라 됐다며 국제적 관점에서 이를 다뤄야 한다"며 "대만해협 문제에 있어 전쟁은 선택지가 아니며 그 어느 쪽도 비평화적인 방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세계의 분명한 공통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상 유지에 힘쓰고, 충돌 발생을 피하며, 대등한 대화를 통해 양안 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건전하고 질서 있는 교류를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당파를 떠나 대만 모두의 공동 책임이자 양안의 공동 책임이며 역내 각국과 글로벌 민주국가들의 공통된 기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도발도, 무모한 돌진도 하지 않고, 압력에 굴복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더바디샵 타이완 창립자, 불법 침습치료 중 사망...판결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미용업계에서 대모로 알려진 황휘쥐안 대만 더바디샵 창업자가 지난 2021년 타이베이시 동구 파양클리닉에서 시술을 받은 뒤 사망한 것과 관련해 법원은 파양클리닉 책임자와 린모 간호사가 유가족에게 371만 대만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22일 대만 자유시보 등이 전했다. 앞서 황씨의 아들은 파양클리닉 책임자와 간호사를 상대로 각각 500만 대만달러씩 피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대만 더바디샵 창업자 황휘쥐안은 2021년 타이베이시 동구에 있는 '파양클리닉'에 갔다. 현지 법원은 진료소의 린아무개 간호사가 불법적으로 황씨에게 침습적인 치료를 하고 황씨를 혼수상태에 빠뜨려 사망케 한 사실을 적발해 병원과 린씨에게 1000만원 이상의 공동배상금을 지급했다. 371만 위안. 항소할 수 있습니다. 형사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이 지난해 초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난 2021년 7월 23일 황씨는 타이베이시 동구에 있는 파양클리닉에 가서 미용치료를 받던 중 심근경색으로 혼수 상태에 빠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약 70여일 뒤인 9월 30일만에 세상을 떠났다.  황씨의 아들은 어머니 황씨가 파양클리닉 책임자가 의료면허를 소지하지 않았으면서도 의료미용사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병원 책임자와 간호사를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타이베이지법은 파양클리닉이 황씨에 대한 완전한 의료기록을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를 들었다. 기록에는 얼굴 보습, 얼굴 보양 정도로만 적혀 있었다.  재판부는 기록과 달리 린 간호사는 황씨에게 침습적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법 치료로 인해 황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황씨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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