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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 2021의 게시물 표시

트래블버블 시행한 팔라우, 대만에 특별기 보내 자국민 귀국시킨 뒤 백신 접종 실시

  팔라우 대통령[비디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트래블버블을 시행했던 팔라우가 코로나19가 심각해진 대만에 특별기를 띄운다.  1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슈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이 대만 거주 팔라우인들을 팔라우로 돌려 보내기 위한 전용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이미 계획했고,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15일에 팔라우로 향할 예정으로 탑승객은 주대만 팔라우 대사, 유학생 등 6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귀국 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게 되며 그중 30여 명만이 대만에 돌아올 예정이다.  또힌 비행기는 대만으로 향할 때 6명의 환자를 치료를 위해 대만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코로나] 타이베이서 산부인과 입원 환자와 남편 확진...무증상이지만 전파력 강해

  타이베이연합 런아이병원[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가 대만을 덮치면서 대만 주요 병원들이 바짝 긴장한 가운데 타이베이연합 런아이(仁愛)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에 대해 13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들은 산부인과 환자와 가족 1명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산부인과 환자는 5월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해 방사선 치료를 5회 받았다.  환자는 입원 전 코로나19 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환자와 함께 한 남편은 지난 9일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무증상이었다.  병원은 환자에 대해 다시 검사를 실시했고, 양상 판정을 내렸다.  병원은 이들을 격리병동로 옮긴 상태다.  둘다 모두 무증상으로 CT값이 낮음을 확인했다. 이는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병원 측은 이들과 접촉한 7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는 모두 음성이라고 병원은 덧붙였다. 

[코로나] 13일 신규확진자 175명(해외 1명), 사망자 26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3일 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명 늘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다.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81명, 타이베이시 62명, 타오위안시 16명, 지룽시 7명, 장화현 4명, 신주현 2명, 타이중시, 화롄현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사례는 대만국적의 20대 남성이 미국에서 돌아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4월에 미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월 17일 비행 3일 전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다. 그뒤 방역 호텔에서 격리를 했다. 6월 11일 자비로 검사를 한 결과 확진 됐다. 그는 무증상이었다.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1만2921건, 사망사례는 437건이다. 

대만, 가정용 코로나 진단키트 2종 승인

  [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이 그간 허가하지 않았던 가정용 코로나19 테스트 키트를 승인했다.  앞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국가의 코로나19 테스트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들이 집에서 스스로 검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대만 식약서는 스위스 로슈, 미국 루시라의 가정용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약 7일 뒤에 대만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서는 가정용 코로나 테스트키트사 출시되기 전에 테스트를 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정용 테스트키트는 약국과 같이 의료, 의약품 판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 

코로나19속 대만 단오절 연휴 첫날, 고속버스, 기차 탑승객 20% 미만...교통량 67.7% 감소

  고속도로 진입차량수를 통제 중인 대만 고속도로 [신베이시 교통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대만에서 단오절 연휴 첫날이 시작된 12일 고속버스와 기차 탑승객이 20%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일 오전 275대의 고속버스가 운행됐으며 이들 버스는 845명의 승객을 태웠다. 버스당 평균 3.1명의 승객이 탑승한 셈이다. 또한 이날 평균 버스 1대당 탑승객은 4.4명에 불과했다. 단오절 연휴의 경우 대만 사람들은 보통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간으로 삼는다.  하지만 이번 단오절의 경우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정부의 지시를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비롯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커원저 타이베이시장 등은 이번 단오절에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미 구매한 티켓에 대해 환불을 실시했다.  단오절 연휴 첫날 즈창하오 모습 [대만철도] 대만철도는 12일에 약 5만5천여 명의 승객이 열차를 탑승했다며 이는 전체  좌석수의 평균 6.12%다.  대만고속철도도 11일부터 15일까지 일일 평균 승객 탑승률이 4.5%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고속도로는 11일 밤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수를 통제에 나섰다. 고속도로 휴게소내 상점 등도 영업을 중단했다.  고속도로 진입차량수 통제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하게 발생했다.  특히 물류 운송을 담당하는 트럭 기사들은 항의와 불만을 쏟았다. 대만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만 주요 택배 업체들은 저온 택배 접수를 받지 않고 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불편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급증으로 강화된 조치는 국민들이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휘센터는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단오절 연휴 첫날보다 교통량이 67.7%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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