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향하는 항공편을 늘린다고 대만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었지민 대만은 그 반대인 상황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에바항공은 타오위안-로스엔젤레스 구간의 항공편을 주 3회 운항해왔으나 7회로 늘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에바항공은 미국의 다른 곳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주 3회 운항 중이나 시장 수요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중화항공은 조종사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지난 4월 29일부터 항공편을 대폭 줄였으나 오는 6월 22일, 24일, 29일에 로스엔젤레스행 항공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대만 라이온여행사는 대만에서 미국에 입국할 경우 14일의 격리를 해야 함에도 미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사는 6월초 예약된 미국행 항공편 예약이 4월 같은 기간보다 2.5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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