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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 2016의 게시물 표시

올해 대만 네티즌들이 뽑은 버블티 TOP5!

[대만은 지금 = 타이베이 종합보도] 최근 몇년간 대만에선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만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있어 대만 음료의 1위는 단연 버블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위 전주나이차(珍珠奶茶) 또는 버블티 등으로 불리는 이 녀석은 대체 어느 곳이 인기가 제일 많을까?  지금부터 소개하는 5곳은 올해 대만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곳으로 안 가본 사람은 많다고 전해지지만 한번 가본 이들은 자꾸 가게 된다는 음료수집이다. 1.미커샤(迷客夏) 음료체인점인 '미커샤'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목장에서 우유를 직접 공수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신선한 느낌에 향마저 진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아울러 티 안에 있는 버블이라 불리는 흰색 타피오카가 눈길을 끈다. 버블티를 마셔본 이들이라면 타피오카가 흰색이라는 사실에 조금 의아해할 수도 있겠다.  이 타피오카는 식감마저 쫀득해 대만 매니아들이 칭찬하는 곳이라고들 한다.  2.황진(黃巾) 타이베이 '동취'(東區)의 한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줄을 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겉보기엔 정말 작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기다려야 하고 기다린 만큼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취에서는 반드시 마셔야 하는 밀크티로 손꼽힌다. 버블티에서 나는 진한 우유향과 꿀에 조려낸 타피오카가 입안을 가득 메운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타이베이 번화가에 위치한 버블티집중 밀크티계의 '전설'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들 한다. 3.천산딩(陳三鼎) "너 천산딩 가봤어?"  타이베이 사람들 10명중 9명이 한번 쯤 마셔봤다는 천산딩은 공관(公館) 상가 골목에 있다. 흔하디 흔한 체인 찻집과는 다른 뭔가의 특별함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 집은 매력으로 다가올 거라 믿는다. 이곳에 처음 방문했다면 시원한 버블밀크티를 마셔야 한다...

영화 '목숨 건 연애' 대만서 2일 개봉

[대만은 지금 류정엽(柳大叔) 기자 = 타이베이] 배우 하지원과 중화권을 대표하는 미남배우 천보린(陳柏霖,진백림)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목숨 건 연애>가 대만에서 '危險羅曼史'(위험한 로맨스)라는 이름으로 2일 개봉했다. <목숨 건 연애>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아찔하고 달콤한 비공식수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연쇄살인사건과 로맨스의 결합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대만내에서도 개봉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연쇄 살인마를 쫓는 의욕 넘치는 추리소설 작가 ‘제인’역을 맡은 하지원은 천정명과 대만 유명 배우 천보린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천정명은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형사인 ‘록환’역을, 진백림은 제인의 마을을 뒤흔들어 놓는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을 맡았다. <목숨건 연애>대만 포스터 / 인터넷 캡처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시체 보존선이 새겨진 살인사건 현장에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지은 채 누워 있는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 위로 ‘살.인.사.건.현.장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라는 아이러니한 뉘앙스를 풍기는 카피가 더해져 연쇄살인과 엮인 이들의 독특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하는 한편, 하지원을 가운데 두고 수갑으로 연결된 천정명, 그리고 장미를 건네는 진백림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천보린(좌)과 하지원(우)  / 목숨건연애 티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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