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2월 22, 2020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19 확진된 뉴질랜드 조종사, 벌금 1200만원 부과 받아

  [에바항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에바항공 소속 뉴질랜드 국적의 조종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등의 정보를 당국에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벌금 30만 대만달러(1천200만 원)를 부과 받았다고 대만 당국이 22일 밝혔다.  이날 765번 확진자인 조종사와 밀접하게 접촉한 대만 여성이 코로나19 영성 판정을 받으면서 253일만에 현지 감염 사례를 남겼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조종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오위안 보건 담당부서는 전염병 통제법을 위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종사가 그가 방문한 장소와 누구와 함께 했는지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거 당국은 밝혔다.  조종사는 3일간의 자가격리기간 이후 자신의 이동동선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3일 격리는 항공사 승무원 및 조종사에게 적용된다.  그는 또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확진된 여성과 밀접하게 잡촉했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30대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4월 12일 이후 첫 대만내 감염사례가 되었다.  에바항공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뉴질랜드 조종사의 방역규정 위반 여부, 조사의 방해여부 등을 조사하고 그가 만일 구정을 위반했을 시 해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질랜드 국적의 조종사 뿐 아니라 다른 2명의 에바항공 조종사들도 지난 18일과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조종사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만에서 미국으로 왕복 운항하는 조종사의 일부다.  

대만, 253일만에 코로나19 현지사례 1건 발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대만에서 253일만에 코로나19 현지 감염 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연 기자회견에 참석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부장)은 콴타 그룹의 여성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감염된 여성(771번 확진자)은 765번 확진자인 뉴질랜드 국적의 비행기 조종사와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밀접한 접촉이 있었다고 천 부장은 밝혔다.  천 부장은 이어 이 여성이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톈무점, 소고백화점 톈무점, 코스트코 난칸점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휘센터가 제시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장소에 있었을 경우 12월 25일까지 독립적인 건강관리를 해야 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역사회 보건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 신광미츠코시백화점 타이베이 톈무점 : 12월8일 11시 30분~12시 30분 - 위안동 소고백화점 타이베이 톈무점: 12월 10일 오후 6시 30분~ 7시 30분 - 코스트코 난칸점: 12월 11일 11시~12시 아울러, 해외유입 사례 3건(768~770번 확진자)도 발표됐다. 모두 무증상으로 필리핀에서 유입됐다. 검역 기간 만료 후 진단을 받았다. 

타이베이시, "야생물소 폐사 원인은 영양실조"

  폐사한 물소 [양명산 국립공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타이베이시 양명산(陽明山) 칭톈강(擎天崗)에 서식하는 야생 물소 24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타이베이시 동물보호처는 폐사 원인이 장기간에 걸친 영양실조라고 밝혔다. 

신베이시 구청에서 60대 여인 갑자기 쓰러져 사망

현장[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1일 신베이시 싼충구 공소(구청 격)에서 60대 여성이 돌연 쓰러진 뒤 숨지는 일이 있었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