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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타이베이시 확진자 31명 연락 두절..."PCR검사시 불완전한 연락처 기입 때문"

[타이베이시정부 위생국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연락이 안되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타이베이시 경찰은 타이베이시로부터 연락 불가능한 확진자 90명 명단을 받았으며 이를 공고하자 40명이 위생국에 자진 신고했다.  그리고 경찰은 50명 중 19명을 더 찾아냈으나 31명을 찾아내지 못한 상태다.  타이베이시는 이들이 스스로 PCR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이들은 집에서 대기하기로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기입한 잘못된 연락처와 주소 또는 손글씨가 너무 보기 어려워 확진이 됐어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시는 확진 진단을 받은 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는지 알 수 없으며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모르기에 벌금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했다.  타이베이시는 그러면서 PCR 검사 후 최소 3일간 집을 떠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방역 3단계 연장될까? 위생복리부장, “이번주 중요한 관찰기”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오전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기자회견에서 찬쭝옌 부지휘관이 28일 3단계 방역 경보 해제를 두고 6월 8일로 연장된다고 말했다가 4분 만에 28일로 말을 바꿔 방역 3단계 기간 연장 여부에 관심이 대폭 쏠리고 있다. 일부 대만 언론은 천쭝옌 부지휘관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뱉었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이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다.  천 부장은 “이번주(24일부터)는 매우 중요한 ‘관찰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역단계를 낮추는 여부는 당연히 전염병 통제 상태를 봐야 한다”며 “현재 방역 3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새러운 변화가 있다면 여러분들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부장은 이와 관련해 양성율, 확진율, 확진자 분포의 변화 등 세 가지 지표를 내놨다. 그는 그러면서 감염사례의 출처 여부도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참고사항”이라면서 “전염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 이틀 상황으로 추이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14일간 3단계를 유지한 타이베이와 신베이의 상황이 잔염병 추세 예측이 비교적 쉽다”고 말했다.

[코로나] 타이베이시, 24일부터 음식 및 음료 판매 매장내 취식 전면 금지...20개 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타이베이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가 24일부터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모든 매장 내에서의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류군의 횡설수설] 위생복리부장은 유행어 제조기? 대만에서 핫한 사자성어 ‘교정회귀’(校正回歸)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人與人的連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갑자기 급부상한 글자 네 개가 있다. 바로 교정회귀(校正回歸)라는 글자다.  이 단어는 5월 22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단어다. 지휘센터는 이날 새로 확진된 지역 사례(321건) 및 교정지휘라는 용어와 함께 400건의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를 추가시켰다.  나는 라이브 방송을 보다 이 단어를 접하면서 순간 멘탈이 붕괴됐다. 대체 교정하면 교정했지 교정회귀라는 말은 뭐하는 소린가 싶었다. 통계나 재무 용어도 아닌 게 알쏭달쏭했다.  이 용어가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입에서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만인들은 인터넷에 이 용어를 두고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 용어에 자세한 설명을 했으나 많은 이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천 부장은 400건이 지난 며칠간 확진됐는데, 알리는 과정에서 교통 혼잡이 있어서 당일 발표해야될 확진자 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교 교정회의 분은 해당 날짜에 포함돼 수정됐다.  너무 많은 확진자로 인해 절차상 늦어져 누락됐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22일 대만 지역 감염사례는 721건이지만 400건이 예전 사례에 들어갔어야 하는 누락된 사례라는 것이다. 대만 유명 언론인 자오샤오캉 페이스북 캡처 교정회귀라며 23일에도 지역사례 170건이 추가됐다.  친중 언론 중국시보는 논평에서 “천스중이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용어 ‘교정회귀’를 발명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시보는 천스중의 방법을 두고 회계인가 진실을 덮는 패인가라며 꼬집었다. 대만 야후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천스중 부장의 교정회귀의 설법에 동감할 수 없다고 답한 이가 82%에 달했다. 16.3%만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일부 대만인들은 천스중 부장의 창의력은 무한하다고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의사들은 교정회귀의 방법이 전염병 확산 추세를 파익하는데 훨씬 도...

[코로나] 23일 대만 확진자 290명+교정회귀 170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대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90건(해외유입 3건)이 추가됐으며 사망 6건이 추가됐다. 수정회귀 (이전 검사 결과에 대한 미발표 사례) 170건도 추가됐다. 이로써 460건이 추가됐다.  사망은 1912번, 2384번, 2483번, 2986번, 3304번, 3417번 확진자다. 남자 5명 등 6명의 사망자는 50-80대로 알려졌으며 모두 만성 병력을 갖고 있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23일 기록된 287명 중 138명이 남성, 149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연령 분포는 만 5세 미만부터 90대까지로 발병일과 검사일은 5월 6일부터 22일 사이다.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신베이시 142건, 타이베이시 77건, 타오위안시 23건, 핑둥현과 난터우현 각 8건, 이란현 6건, 지룽시, 타이중시, 장화현 각 5건, 타이난시 2건, 화롄현, 자이시, 자이현, 신주현, 신주시, 윈린현 각 1건이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교정회귀 170건(남성 84명 등)은 발병일과 검사일은 4월 22일부터 5월 22일 사이다. 지역별로 보면 타이베이시가 88건, 신베이시 73건, 장화현 6건, 이란현, 신주시, 윈린현 각 1건 등이다.  23일까지 대만내 코로나19 누적확진사례는 4322건이며, 사망사례는 23건이다. 해외유입사례는 1111명이다.

[코로나] 전국 방역 경보 3단계 기간 6월 8일까지로 연장?...타이베이시장, “자주도시봉쇄 결과는 다음주나 돼야”

천쭝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부지휘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쭝옌(陳宗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부지휘관은 23일 오전 각 지방정부와 전국 방역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 자리에서 방역 경계 3단계의 종료 날짜를 두고 당초 발표보다 연장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가 다시 말을 바꾸는 일이 벌어졌다.  한 기자는 그에게 “3급 경계 기간이 5일 밖에 안 남았다. 28일 해제될 것인가”라고 묻자 천 부지휘관은 3단계 경보가 전국에 발령되었을 때 함께 기간이 6월 8일로 연장되었다고 말했다.  기자가 거듭 확인하자 그는 약 4분 뒤 5월 28일까지라고 말을 바꿨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기존 28일에서 다음달 8일까지 연장을 계획하고 있기에 이런 말이 나왔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2일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타이베이의 자주자동도시봉쇄의 결과를 보려면 다음주나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연합보는 시민들이 자주도시봉쇄에 들어갔다며 타이베이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인 타이베이101 빌딩 인근 신이상권의 텅 빈 거리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22일 대만 타이베이 101 인근 신이상권[연합보]

대만 이란서 12시간 동안 지진 5차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동부 이란현에서 12시간 동안 지진이 5차례 발생했다.  23일 중앙 기상국에 따르면 22일 저녁 8시 1분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뒤 23일 새벽 1시 44분, 3시 57분, 5시 34분, 아침 8시 20분에 각각 규모 3.4, 4.4, 4.1,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진앙지가 비슷한 곳에서 연속으로 발생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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