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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춘절 후 코로나19 정점 또 찾아온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왕비셩 지휘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21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왕비셩 지휘관은 현재 대만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확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점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춘절 연휴가 끝나는 1월 말과 2월초가 정점이 될 것이리거 내다봤다.  다만, 잔염병 정점기 예상은 중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온 대만인들과는 무관하다고 왕 지휘관은 선을 그었다.  중국 본토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BQ.1 및 XBB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전히 오미크론 BA.5.2와 BF.7 가 대세다.  와부에서는 중국 본토의 전염병이 대만에 양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왕 지휘관은 춘절 연휴를 맞아 중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 현재까지는 없다면서 강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본토에서 예상되는 많은 감염이 바이러스의 변이를 가속화할 것이며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할 것이라고 했다.   

한랭기단으로 다시 추위 기승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랭기단이 대만으로 남하하면서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21일 밤부터 한파의 영향으로 대만 북부 및 북덩부 지역이 10도 이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주말 한파의 영향을 받은 뒤 쾌적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국은 습하고 차가운 공기가 대만 북부와 북동부에 불어닥치면서 19일 밤부터 춥고 건조해지며 이로 인해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은 흐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2일 새벽에는 10-13도까지 떨어지며 일부 지역의 경우 복사냉각 효과로 인해 10도 이하가 될 것이라고 기상국은 예보했다. 남부 지역의 경우 14-17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주말도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 예금 이자율 13년만에 최고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하면서 예금 이자율이 19일부터 올랐다.  조정된 1년 정기예금 변동금리는 1.465%로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0만 대만달러를 1년간 변동금리로 정기예금에 예치할 경우 받는 이자는 1만4650 대만달러로 과거에 비해 무려 6250대만달러나 많다.  지난 3월 들어 이자율은 네 분기 연속 상승했다. 0.3125%나 올랐다.  대만 언론 TVBS는 저축만 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지만 10만 대만달러를 정기예금에 예치했을 경우 이자는 3천 대만달러도 채 되지 않는다며 예금액이 적은 이들은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고 했다.  대만 우체국 중화우정공사도 21일부터 이자율을 조정했다. 고정금리로 1년간 정기예금을 할 경우 1.2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대만 KFC, 22일부터 가격 인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KFC(켄터키 프라이드 치킨)가 증가하는 원가 비용을 반영하여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인상은 22일 목요일부터 실시된다. 평균 인상폭은 6.2%다.  대만 KFC에서 인기메뉴인 에 타르트의 경우 6대만달러가 인상된다. 치킨은 조각 당 6대만달러, 프렌치프라이도 4-7대만달러 인상된다. 음료도 인상된다. 밀크티, 코카콜라, 레몬 아이스티 등의 가격이 NT$3~5 인상될 예정이다. 사측은 운영 비용 상승과 글로벌 치킨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 때문이라고 가격 인상의 이유를 밝혔다.  최근 맥도날드, 딘타이펑 등도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한 상황으로 외식비용이 상당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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