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3월 19, 2022의 게시물 표시

한국발 대만 입경자 PCR 검사 1번 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경하는 이들은 대만 도착 즉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고 대만 보건당국이 19일 밝햤다.  이는 한국 코로나 상황이 전례없이 심각해진 것에 따른 조치다. 최근 해외확진자 중 한국 입국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는 도착시간 기준 22일 0시부터 시작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대만내 주소지 유무 여부와 관계없이 병원, 강화된 방역호텔 또는 중앙집중격리소 등으로 보내진다.

타이베이시 건물외벽 '와르르'...유사사례 우려의 목소리

  외벽 붕괴 현장 [대만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 타이베이시의 한 주거용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타이베이시의 낙후된 건물에 대한 안전문제가 재점화될 조짐이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타이베이시 원산구 싱룽로 3단 자이싱서취(再興社區)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 발코니쪽 외벽이 갑자기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물 1층에 주차된 차량 두 대가 심각하게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각 이 건물 일대를 봉쇄하고 주민 70여 명을 대피시컀다.  정확한 외벽 붕괴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래 전부터 균열이 있던 점으로 미루어 건물 노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에 따르면 건물 옥상을 주거용으로 개조한 5층 지붕 외부에서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바닷모래로 지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으나 한 시의원이 확인한 결과 바닷모래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건물이 바다모래집으로 등재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베이시에는 아직 재건축되지 않은 바닷모래로 건축된 집이 많다. 더 많은 불발 폭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타이베이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적됐다. 

롯데, 중국HQ 철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롯데그룹이 올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중국 본사 격인 상하이 HQ(롯데매니지먼트)를 정리한다고 대만 공상시보가 18일 전했다.  신문은 롯데가 중국 시장 철수 후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는 2017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보복으로 인해 현지 계열사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면서 중국 HQ의 역할도 줄었다. 중국 HQ는 2012년 마트, 백화점 등이 합작 법인을 설립해.중국 내 100개 이상의 지점을 열었다. 신문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은 미국의 사드 배치를 허용했고, 한·중 관계는 악화됐다. 제품은 물론 심지어 영화와 TV 드라마까지도 다양하게 보이콧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롯데그룹이 사드 배치 부지로 골프장을 국방부에 이양해 중국 당국과 민간인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중국 사업도 덩달아 쇠퇴하기 시작했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