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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 2023의 게시물 표시

2023년 상반기, 대만이 차단한 해외발신 사기 전화건수는?

  필리핀서 체포돼 대만으로 송환된 보이스피싱 일당[대만은지금] 우쿤쉬 타오위안 경찰국장에 따르면, 2023년 1-6월 대만 전역에 사기 메시지 1만 건 이상, 해외에서 걸려온 사기 전화 1135만 통이 차단됐다.  차단된 사기 전화는 대만 인구의 절반 수준에 이른다.  은행을 통해 사기집단에 송금되려다가 당국에 차단된 금액은 26억 대만달러에 이른다.   같은 기간 5900명이 사기단체에 가담해 적발됐다.  당국은 사기집단에 감금당한 피해자 492명을 구출했다. 

타오위안공항서 변기통 터져...여행객 골절에 출국 대신 병원행

  여름 여행 여행기를 맞아 많은 이들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기운데 15일 대만의 대문이라 할 수 있는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아침 7시 32분 제2터미널 C5R 출국 대기실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화장실내 변기 물탱크가 터져버린 것.  물은 계속 흘러 나오면서 물바다를 이루었다.  공교롭게도 한 여성이 이곳을 지나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골절상을 입었다.  출국 대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항 측은 이를 확인하고 부상입은 여행객에서 사과를 표명했다.  공항은 변기 물탱크가 터져 버린 것과 관련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파손돼 물탱크 속 수돗물이 새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원인을 규명하고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터진 변기통은 수리가 완료됐다. 

폭염에에 오랑우탄도 수건 들고 "덥다 더워"

  푹푹 찌는 날씨로 동물들도 자기만의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양새다.  가오슝시에 있는 한 동물원은 오랑우탄이 폭염에 그늘에사수건을 들고 여기저기 몸을 닦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겅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오랑우탄은 수건을 들고 온몸을 닦는다. 심지어 팔 하나를 들고 겨드랑이를 닦기도 한다.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 할머니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물원 측은 페이스북에 몸을 닦거나 수건를 머리 위에 쓰는 것이 이들에게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대만은 지금 전지역 최고기온이 36~38도 가량 된다.  

女취객 성폭행 시도한 男이 몰랐던 기막힌 사실: 여자 아닌 남자

  참고 사진 (기사 무관) 대만에서 성폭행 미수 혐의로 12일 검찰에 기소된 무허가 택시기사의 뒷이야기가 현지 언론들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택시기사는 경찰서에 가서야 상대방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12일 무허가 택시기사 옌씨(남, 45)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올해 2월 28일 오전 6시께 타이베이시 린선북로에서 술에 잔뜩 취한 예쁜 여성 1명을 태워 신베이시 중허구로 향했다.  만취한 승객은 이내 차 안에서 곤히 잠들었다. 이를 확인한 옌씨는 차를 인적이 없는 곳으로 몰고 갔다. 이어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속옷을 벗기는 등 강간을 시도하려고 했다.  그때 마침 승객이 깨어났다. 놀란 승객은 바로 택시에서 내려 다른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옌씨는 경찰로부터 출두 명령을 받았다. 그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로부터 피해자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검찰은 "옌씨가 상대방이 20대 남성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범행을 저질렀다"며 그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상대방이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상대방의 가슴을 만지고 가슴에 키스를 한 것은 인정했으나 성행위를 시도한 것은 부인했다"면서 검찰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소 사유를 밝혔다. 

[포착] 남부 핑둥서 진흙화산 폭발

  11일 새벽 4시 대만 남부 핑둥현에서 왕단 진흙화산(이화산)이 폭발해 4시간이 지나서야 폭발이 멈췄다.  이는 5개월여 만에 폭발한 것이다. 이번에는 두 분화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인근 사찰 관계자는 진흙화산 폭발 높이가 약 2~3미터 가량됐다고 전했다.  천위이 왕단향 완네이촌 촌장은 다행히 이번 화산 분출은 도랑쪽에서 가까운 곳이라 농작물 피해가 비교적 덜했다고 했다.  인근 주민은 벼 수확을 완료한 뒤 폭발이 일어나 벼농사에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진흙으로 뒤덮인 농지 청소는 일꾼을 고용해야 한다며 하루에 2만7천 대만달러씩 들어가는데 보통 3일이걸린다며 푸념했다.

"대만은 대만, 중국은 중국!" 日뉴스에 당당하게 말한 14세 여중생

  대만해협 군사적 충돌위험이 점점 높아지면서 대만과 중국 인근 국가들도 덩달아 불안정힌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대만에 일이 있으면 일본도 일이 있다는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말을 모토로 대만 공들이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물론 비정부기구도 대만해협 문제에 많은 연구를 해왔다. 일본 언론도 예외는 아니다.  12엘 일본 TBS 뉴스는 대만 타이베이시 시만딩 일대에서 최근 '대만해협 분쟁'에 관해 대만인들의 견해를 물었다. 기자는 14세 여중생에게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그러자 여중생은 활짝 웃으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만은 대만이고 중국은 중국이다"라고 답했다. 이는 일본은 물론 대만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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