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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 2022의 게시물 표시

아침가게 여주인 코로나 확진에도 출근해 논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중시 다청향(大誠巷) 골목에 위치한 60년된 유명한 아침 가게가 최근 논란이 됐다.  아침가게 주인 아주머니가 코로나에 확진된지 이틀만에 자택 치료 수칙을 어기고 자택 치료 이틀째가 되는 날 아침가게로 출근을 해 아침을 팔았다.  이는 신고로도 알려졌지만 공교롭게도 타이중시 위생국 직원은 신고를 받기 전에 아침가게 주인이 출근한 것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직원은 그의 격리가 끝나면 친줄서를 받은 뒤 전염병 방지법 규정 위반 혐의로 20만~20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중시 식품안전처] 대만 일부 언론은 이 가게를 두고 60년된 맛집이 GG됐다고 했다.  신문에 따르면 주인아주머니는 지난 5월 21일 확진이 됐다. 그리고 자가 치료 기간 중 집을 나와 아침가게에서 영업을 했다는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 식품안전처 직원은 23일 현장을 찾아 위생검사를 했다. 확진된 아주머니는 묵묵히 위생국 직원을 맞이했다.   해당 직원은 식품안전지침에 부합하지 않는 위생상태를 발견했다. 튀김대, 바닥, 냉장고 내부, 냉장고 외관이 불결했고, 재료 역시도 규정에 맞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비위생적이라고 했다. 개선을 지시했고, 재검에서 불합격할 경우 식품안전위생관리법(食品安全衛生管理法)에 의거해 6만 대만달러에서 20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가게 주인 아주머니의 딸은 자신의 엄마가 자택 격리라 진단을 받은 뒤 위생국 직원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고용한 직원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못하할까봐 마지못해 확인하러 나온 것이라며 하소연했다.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23일 점심 때 이들이 들이닥쳤고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주인 아주머니는 무슨 일인지 몰라 허둥지둥거리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못했다. 직원은 주인 아주머니가 위생국 직원과 대면하는 것을 막아 나섰다.

코로나 확산으로 40년 넘은 극장 임시 휴관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확산기에 접어든 대만의 중남부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 타이중시에 있는 영화관인 완다이푸잉청(萬代福影城)이 6월부터 잠정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완다이푸 극장은 지난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고하며 임시 작별을 고했다.  극장측은 전염병 상황의 계속적인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임시 휴관 이유를 밝혔다. 의료진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겠다는 것다.  재개관은 전염병 상황이 안정되면 결정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 저와 함께 했던 날처럼 꼭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지금은 확진된 사람이 너무 많다", " 감사합니다", "전염병 끝나면 꼭 다시 가겠다"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극장은 타이중시 중심부인 이중상권에 위치해 있다. 1981년 문을 연 뒤 41년에 걸쳐 타이중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받아왔다. 주로 최신작을 놓친 이들을 위해 약간 철지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다. 息。

격리통지서 재발급 인터넷으로 가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일 이상 또는 코로나19 격리 확진통지서 다운로드를 할 수 없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확진자지정장소격리통지서 재발급 기능이 '디지털 코로나 건강증명 시스템'에 추가된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해당 기능은 30일 0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재발급이 가능한 조건은 (1) 올해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확진자 기준에 부합하되 전자검역통지서를 받지 못한 사람, (2) 5월 27일 확진자로 3일 내 해당 해당 통지서를 못 받은 사람이다.  사이트는 https://dvc.mohw.gov.tw다.  ( 바로 가기: 누르면 이동 ) 직접 들어가면 (1) 신분 확인을 거쳐, (2) 선택 항목을 고르고, (3) 증명서 취득 이렇게 세 단계로 나뉘어 있다.  원하는 증명서 종류를 선택한 뒤 '다운로드/디지털증명인쇄'(下載/列印數位證明)를 누르면 취득할 수 있다. 

5월 29일 대만 신규 코로나 확진자 7만6천명 대...중남부 증가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9일 대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만6천 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줄어든 수치로 주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4년 영업한 지룽 맥도날드 29일 영업 종료

  29일 영업 마지막 날인 29일 맥도날드 지룽 아이싼로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룽시 먀오커우야시장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가 29일 밤 8시 영업을 중단한다.  이곳은 아이싼로(愛三路)점으로 지룽 사람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수십 년간 각광 받아온 곳이다. 34년 간 영업을 해왔다. 29일 매장 오픈 1시간 전인 새벽 5시께 매장 밖에는 줄을 길게 선 인파가 관찰됐다. 이곳에서 마지막 아침을 먹거나 포장해 가기 위한 이들이었다.  줄을 서 있던 10대들 사이에서 말다툼을 하다 흉기 사건도 발생했다. 줄을 서 있다 부딪혔다는 이유였다.  지룽시 중심부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2개 있다. 문 닫는 맥도날드 외에도 신이로에 다른 매장이 있다.  아이산로 맥도날드는 28일 폐점 소식을 공고했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기념 사진을 찍고 SNS에 ㅇㅎㄹ리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대만인 기고] 대만 젊은이들의 꿈의 직업은? TOP10

자료사진 [픽사베이] [글=대만인 경용 敬容] 대만에서 인기가 있는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엔지니어, 공무원, 승무원, 영업, 왕훙, 유튜버, 전문 기능사, 변호사, 연예인, 구매대행업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운전선 뒷좌석으로 내리면 과태료 물린다"는 메시지...사실일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에서는 라인 등을 통해 "오늘부터 차량 2번문으로 내리면 벌금형"이라며 "해당 법안이 입법원을 통과했다"는 메시지가 확산됐다.  차량의 2번문은 운전석 뒷자리의 문을 말한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가짜로 드러났다. 한 경찰은 "금시초문"이라며 "이런 식으로 가짜 정보를 진짜인 것마냥 퍼뜨리는 이들이 상당히 많으며 심지어 전화사기도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노인들에게 이런 정보를 주며 신뢰를 쌓고 친분을 쌓다 전화사기를 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만큼 가짜뉴스도 확산이 심하다는 것이 경찰의 말이다.  이는 진먼현정부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 진먼 지역 매체는 "최근 라인 그룹에 이상한 사진과 함께 해당 내용이 사람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됐다며 메시지에는 사고가 나면 모든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사람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렸다"고 전했다.  진먼현 경찰 당국은 뒷문 왼쪽으로 내릴지 오른쪽 뒷문으로 내릴지 결정하기 전에 현재 운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진먼현 경찰 당국은 해당 메시지가 나온 건 "아주 오래됐다"며 당시에는 라인이라는 통신 소프트웨어가 없던 시절이었다고 했다.   '도로교통안전수칙' 제136조에 따르면, 보행자는 승차 시 우측문을 통해 승하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좌측 주차가 허용된 자'는 일방통행로 쪽은 왼쪽문으로 승하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정은 1996년부터 시행됐다. 경찰은 “좌측 뒷문으로 차에서 내리는 것이 완전히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운전 환경에 따라 왼쪽 뒷문으로 차에서 내릴지 오른쪽 뒷문으로 내릴지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로교통법 제56조의1에 따르면 운전자 또는 동승자가 규정에 따라 문을 열거나 닫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최소 1200대만달러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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