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대만인 여호선] 나는 대학생 때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이 참가했다. 가장 기억나는 행사는 대학생 2학년 때 한국에 간 행사다. 2018년 여름에 한국 마산에 가서 ‘일본군 위안부 주제의 대학생 국제포럼’에 참가해 한국 역사를 많이 알게 됐다. 포럼에 참가한 사람은 한국인, 대만인, 미국인,일본인, 필리핀인 등이 있었는데 우리는 영어로 얘기했다. 더운 날씨라서 낮에 실내에서 수업을 듣으며 얘기도 나눴다. 식사도 한국 전통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밤에는 외국인 대학생들하고 방에서 같이 파티를 즐겼다. 우리 큰소리로 노래하며 춤도 추고 게임도 해요 다. 그렇게 소중한 추억을 많이 남겼다. 이 행사를 통해서 한국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대만에서도 한국과 같은 역사가 있기 때문에 할머니의 마음의 상처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영원히 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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