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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 2023의 게시물 표시

중국 관영언론, "내 혀를 핥아"라는 달라이 라마 때려잡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달라이 라마가 최근 어린이에게 자신의 혀를 핥으라고 해 논란이 됐다. 달라이 라마가 소년에게 혀를 내밀며 “내 혀를 핥아봐”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지난 주말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된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 2월 28일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달라이 라마 사원에서 아이들 120명과 만난 자리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을 본 이들은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트위터에 10일 달라이 라마 측은 “소년과 그의 가족, 그리고 전 세계 많은 친구들에게 상처를 준 점을 사과한다”며 “종종 대중과 카메라 앞에서 그(달라이 라마)는 순진하고 장난스러운 방식을 취하곤 한다.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는 한 소년이 안아도 되겠느냐고 하자 흔쾌히 허락하면서 소년의 입수레 입을 맞추고는 혀를 빨라고 했다.  서방 언론들은 달러이 라마의 혀핥기 행동에 대해 중국 시장(티베트) 지역의 인사 문화로 소개했다. CNN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동아시아연구소를 인용해 혀를 내미는 것은 존경이나 동의의 표시로 전통 티베트 문화에서 인사로 자주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즈 만평 하지만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터임즈(환구시보)는 달랐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공격에 나섰다.  신문은 전문가들이 중국 시장(西藏) 지역에서는 남에게 혀를 내밀어 인사하는 것이 전통적인 인사법일 수 있지만 혀를 빨라고 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여지는 에티켓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즈는 후즈융 상하이 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결커 시장 지역의 관습이 아니라며 "본질적으로 (서방 언론이) 달라이 라마의 추악한 행동을 은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달라이 라마가 국민과 가까운 인물로 자신을 내세우려 노력해 왔지만 그 목적은 자신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분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델리에 있는

중국 국방부장, 러시아서 국방장관 만난다...전쟁 본격 지원하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국방부는 리상푸 국방부장이 16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웨이보를 통해 14일 밝혔다.  리 부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리 부장의 방문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의 초청에 의한 것이라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리 부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떠나는 순방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신시대 전면적 전략적 조율동반자관계'를 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두 나라의 친선에는 한계가 없고, 협력의 한계도 없다"는 내용의 성명이 발표됐다. 

중국, "미사일요격 테스트 성공! 특정 국가 노린 거 아니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국방부는 14일 저녁 중국이 자국 영토에서 육상 기반 중간 경로 미사일 요격 기술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목적을 달성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방어적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2010년 1월 11일을 시작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했다. 첫 테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목적을 달성했다고 중국은 밝힌 바 있다.  2022년 10월 중공 관영 매체는 지상 기반 중간 경로 미사일 요격 시험의 성공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 서방 언론들은 이를 두고 중국이 군사적 자신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며 이는 중국이 기술의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대만 군사전문가들은 중간 경로의 미사일 요격 시험에서 뛰어난 공간 제어, 미사일 유도, 요격 기술 등 다양한 기술 지원이 필요한 고도의 기술이라면서 중국의 지상 기반 중간 경로 미사일 요격의 성공은 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할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서 중국의 수준이 세계 선두급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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