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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무비자 외국인의 '한국' 입국 전자여행허가 유효 기간 2년→3년

韓國法務部29日表示,從今年7月3日起,外國遊客赴韓國辦理的電子旅遊許可證(K-ETA)有效期,將由目前的2年延長至3年。青少年(17歲以下)和高齡人群(65歲以上)無需提前申請電子旅遊許可證即可入境。電子旅遊許可證是針對112個可免簽入境南韓國家的公民,提供入境便利的制度。外國遊客可在許可證有效期限內,多次入境南韓、無次數限制。 윤석열 정부가 올해 방한 관광객을 1000만명 이상 유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전자여행허가 K-ETA  유효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29일 우리 한국 법무부는 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여행자가 K-ETA 을 한번 허가를 받으면 3년간 방문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3일부터 실시된다.  비자면제국 관광객 중 17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는 여행허가 없이도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전자여행허가제K-ETA는 사전 검증 절차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무사증 입국 가능 112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 온라인에서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무단 이탈이 반복되자 법무부가 내놓은 대책이었지만 외국인 관광객 의 입국을 막는다는 비판이 일었다.  지난 3월 대만, 일본 등 입국거부율이 낮은 22개국을 대상으로 허가제를 한시 면제하기로 했다.

대만인의 일본여행 월 30만 돌파...중국의 두 배 이상

대만이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서 한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대만 TVBS는 27일 일본을 방문한 대만인이 단 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일본관광국 JNTO가 공고한 5월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30만3천 명에 달했다.코로나 직전 최고조를 이룬 2019년 5월의 69% 수준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벚꽃 시즌 후 관광 비수기를 맞이하면서 5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달보다 약 5만 명 줄었다고 보도했다.  그러한 가운데 한국이 51만5천명, 대만이 30만 3천명, 미국이 18만 3천명으로 집계됐다. 대만 총 인구수가 2300만 명임을 감안하면 최고 수준이다.  반면,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13만4천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82%나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5월부터 중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일본을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을 것이란 예상이 일본에서 나왔다.  이렇게 일본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백화점 실적은 부쩍 늘었다. 다카시마야 상반기 면세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의 4.6배에 달했다. 이는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이다.  다이마루마쓰자카야 백화점도 지난해 동기 대비 6.1배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고급 부티크와 화장품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본,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뭘 얻을 수 있을까?  최근 중국 소비자들은 '일본 화장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이번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SNS를 중심으로 애국주의 네티즌(소분홍)들의 일본 화장품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 이들의 공통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에 관한 해시태그(#) 운동도 참여하고 있다.  소분홍들은 일본 화장품 브랜드 리스트를 공유하고 있다. 또 오염수 방류로 화장품의 안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샤오훙슈가 실시

"당빼고 다 파나?"...세계문화유산 '낙산대불'(樂山大佛) 경영권 팔렸다

1996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 쓰촨성 아미산에 위치한 '낙산대불'(러산대불, 樂山大佛). 낙산대불의 30년 경영권이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낙산대불은 암벽을 통째로 잘라내 만든 불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석각 불상이다. 지난해에는 최악의 가뭄으로 낙산대불의 받침대가 모습을 드러내 세계 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쓰촨성 낙산풍경구 관리위원회는 낙산대불의 30년 관리권을 17억 위안에 매각했다. 이는 중국 경제 회복이 더딘 데에 지방 재정마저 긴축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중국 네티즌들은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27일 해당 보도를 내면서 중국 인터넷에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고 부처도 팔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어쩌면 정말 다른 방법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며 "부처님은 자신이 팔려나갈 날이 올 줄이라고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낙산대불 풍경구 관광버스 및 30년 경영권 입찰 내용에는 최저 가격 17억에서 출발해 17억99억 위안까지 올랐고, 보증금은 1억5천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국펑몐뉴스는 27일 낙산대불풍경구 관리위원회는 해당 입찰이 존재하긴 했지만 최근 거래는 아니라고 말했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최종 입찰 참여 업체는 유여낙산대불실업유한공사로 2021년 10월 26일 입찰에 참여해 낙찰된 것이었다.  사실상, 경매 시기로 보면 중국서 코로나가 크게 퍼지면서 봉쇄가 한창일 때였다. 쓰촨 지역도 코로나를 피해가지 못했다.  익명의 한 중국인 여대생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며 "정부는 불상을 부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처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팔 수 있겠는가? 팔면 바로 돈으로 바꿀 수 있다. 재정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각 지방정부는 돈이 없다고 외치고 있다. 돈이 더 고갈된다면 파산 선고를

국방부, "중공 풍선, 국가에 위협이 된다면 격추시킬 것...BBC보도 억측"

미국에서 촬영된 중국 풍선 영국 BBC는 지난 26일(현지시간) AI기업 신세틱의 협조를 받아 위성 촬영 사진들을 분석, 동아시아 상공에 풍선 여러 개가 지나간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풍선에 대해 중국이 군사용 목적으로 띄운 정찰용(스파이) 풍선으로 의심하는 보도를 내고 '대만'을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초 미국 영공에서 중국의 정찰용 풍선이 발견된 데 이어 대만과 일본에서도 포착됐다. 코리 저스콜스키 신세틱 대표는 지난 2021년 9월초 일본 북부에서 풍선이 비행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풍선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존 컬버 전 CIA 동아시아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최소 5년 전부터 풍선을 띄운 것으로 보인다며 풍선은 장기간 비행하도록 특별히 디자인되어 세계를 일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영공에서 중국 풍선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2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몬태나주 공군기지에서 13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포착됐고, 곧 군당국에 의해 격추됐다. 미국은 격추 후 수거한 풍선 잔해물에서 여러 안테나, 정보 수집 및 위치 추척 등의 통신장비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은 기상관측 연구를 위한 풍선이라고 밝혔다. 일본도 풍선이 자국 영공을 지나간 것을 확인했다. 일본은 이를 발견할 경우 격추시킬 방침이다.  신문은 취재팀이 SNS와 보도를 토대로 UFO 목격담 등을 위주로 조사, 추적을 했다고 전했는데, 여기에는 대만 기상당국의 2021년 9월 사진에서 타이베이 상공에 풍선이 비행하는 것을 찾아냈다고도 전했다. 저콜스키는 "대만 해안 상공에 풍선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크기와 비행 고도를 보면 미국, 일본을 지난 풍선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정찰용 스파이 풍선이 타이베이 상공에 있었다는 것이다.  중국 SNS에 공개된 풍선 대만 국방부는 중국 스파이 풍선이 대만 상공에 나타나 정보수집

차량 덮친 낙석...하마터면

  28일 오전 10시 4분 난터우현 신이향 타이21선 141.5km 지점에서 거대 바위가 떨어졌다. 바위는 지나가던 토요타 차량 앞 부분을 덮쳤다. 다행히 차량 탑승자들은 무사했다. 이 일대는 계속 돌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국은 도로를 폐쇄했다.  낙석에 파손된 승용차

대만 대학생이 꿈꾸는 인턴십 기업은? 선호하는 알바와 시급은?

   대만 대학생들은 진로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경쟁력을 고취시키고자 기업들이 제공하는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한다. 대만 대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 대만의 한 구직사이트 예스123이 실시한 대학생들이 꿈꾸는 인턴십 기업에 대한 조사에 눈길이 간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응답자는 인턴십을 희망하는 5대 기업으로 에바항공이 속한 에버그린 그룹(32.7%), 대만고속철도공사(31.9%), 대만TSMC(31%) 중화항공(29.5%), 훙하이(폭스콘)그룹(28.6%) 순으로 나타났다.  에이수스(27.6%), 신광백화점(26.6%), 중화텔레콤(25.7%), 미디어텍(24.7%), 라이온여행사(23.1%)가 그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47%가 여름 방학에 인턴십을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난해 45.2% 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인턴 수당은 1만6312대만달러(65만2480원)로 나타났다.  회사의 인턴십 수당 지불 여부에 대해 67.1%가 급여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고 답했다. 학점을 인정해준다면 급여는 없어도 된다고 답한 이와 학점과 관계 없이 급여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이는 각각 18.1%와 14.8%에 그쳤다.  급여액과 관련해 응답자 49.2%가 최저 시급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제시한 임금의 평균 시급은 215.7대만달러(8628원)로 나타났다. 그중 13.8%의 응답자는 300대만달러(1만2천 원) 이상을 받아야 충분하다고 답했다. 대만의 올해 최저 시급은 176대만달러(7040원)이다.  다른 구직 사이트 설문 조사에서는 대만 대학생 84%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로는 행사나 전시회장 알바로 37%를 차지했다.  이어 음식점 31.4%, 음료점 23.7%, 조교 22.3%, 문서디자인 17.4%로 집계됐다. 지난 팬데믹 기간에 인기를 누렸던 배달 알바는 2%에 그쳤다.  

대만 전쟁나면 뭘 챙기지? 국방부 추천 준비물 보니

  "피난가방 준비해 두세요."

모기 조심...뎅기열 일주일새 55건 급증

방역 작업을 벌이는 당국 대만은 지금 남부 타이난을 중심으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질병관리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뎅기열 확진사례가 55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타이난시에서 54건, 가오슝시에서 1건으로 집계됐다.  타이난시에서는 런더구 38건, 동구 11건, 융캉구, 북구, 남구, 안난구, 산화구 각 1건, 가오슝시에서는 자딩구 1건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 거주자나 해당 지역을 여행하려는 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뤄이쥔 부서장은 "솔직하게 현지 뎅기열 감염 사례의 감염 경로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전년도 전염병의 절정은 10월에서 11월경이었지만 이번 사례는 6월에 나타났으며 이는 전염병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노인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모기 퇴치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뎅기열은 2015년 대만을 강타한 바 있다. 4만3419명이 감염됐고 248명이 사망했다. 뎅기열의 증상은 3~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난다.

대만 언론, "미슐랭 추천 볶음밥집, 한 그릇 겨우 1000원"

  아메리칸 립아이 스테이크 볶음밥이 1300대만달러밖에 안 한다고 대만 언론이 전했다. 미슐랭이 추천한 대만식 볶음밥집에서 파는 소고기 스테이크 볶음밥, 흑참치 볶음밥 등이 겨우 1000대만달러밖에 하지 않는다고 대만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대만서 가장 맛있는 볶음밥집 중 하나로 소개했다.  대만 여행시 저렴한 가격에 타이베이101근처에서 최고급 볶음밥을 즐기고자 한다면 괜찮아 보인다. 예약은 필수다. 음식점 이름은 신차오판뎬(心潮飯店)으로 신이구 웨이펑신이 2층에 있다. 10온즈 아메리칸립아이스테이크 볶음밥 한 접시에 1300대만달러로 매우 저렴하다는 대만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신문은 이곳에 가면 적어도 립아이스테이크볶음밥, 숭어알구이와 간베이를 곁들인 볶음밥, 흑참치볶음밥을 주문해야 한다고 했다. 해당 음식점에 간 대만인들은 "맛있다", "상당히 저렴한 편", "가성비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쉐프는 볶음밥은 무조건 맛이 있어야 한다며 볶는 프라이팬의 향, 신선한 재료, 재료들이 볶을 때 향기가 절정에 달하는 시간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용품점 점원 팔 잘렸다

  현장 폐쇄회로TV 화면 캡처 장화현에 위치한 반려동물용품점에서 손님으로 위장한 10대 남성 둘이 한 점원의 팔을 자르고 흉기로 9차례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점원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2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이란현에서 장화현으로 온 19세 남성 두 명은 가방을 매고 동물용품점에 나타났다. 이들은 처음에 푸들을 보겠다며 구매 의사를 밝혔고 문의를 한 뒤 조용히 사라졌다.  이어 25일 밤 이들은 이곳에 다시 나타났다. 한 명은 점원 린씨에게 고춧가루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른 한 명은 린씨를 제압했다. 린씨가 자신들을 무시했다는 게 가게를 다시 찾은 이유였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은 팔 하나 내놓으라고 5차례 소리쳤다. 그리고 가방에서 거대한 칼을 꺼내 린씨의 팔 하나를 잘라 버렸다.  또 린씨의 온몸에는 흉기에 9차례 깊숙히 찔린 흔적도 발견됐다. 린씨 지인은 린씨가 반려동물용품점에사 2년간 일했다면서 채무 문제로 분쟁이 있단 것으로 안다며 상대방이 사람을 고용해서 팔을 잘라버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란에서 온 19세 용의자 둘은 체포된 뒤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 남성 린씨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남성, 가오슝 공장서 감전사

  사고 현장 [독자 제공] 25일 오전 가오슝시 샤오강구 린하이공업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30대 남성이 감전사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경 38세 쑤모씨는 겅장 기계실에서 전선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감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는 쑤씨가 실수호 전기박스를 만지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쑤씨는 의식을 잃고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뒤 오전 11시 5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베트남서 마약 480kg 밀매한 대만인 3명 사형 선고 받았다

  마약 480kg 밀매로 사형 선고 받은 대만인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베트남 법원이 자국에서 마약을 밀매한 혐의로 대만인 3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23일 베트남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25세 황씨, 33세 궈씨, 26세 예씨 등 세 명은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에서 480kg에 달하는 마약을 밀매한 혐의를 받았다.  베트남 검찰 조사에 따르면, 황씨는 친구의 권유로 베트남에 가서 마약 밀매에 가담하기로 한 뒤 2020년 11월 캄보디아로 들어가 육로로 베트남으로 이동했다.  그는 2021년 5월까지 그는 예씨와 궈씨를 만나면서 베트남에서 마약 밀매는 물론 중국으로도 마약을 운반했다.   이들의 꼬리가 잡힌 것은 예씨가 2021년 5월 베트남에서 인터넷 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해 황씨와 궈씨가 운반한 마약을 운송하던 중 발생했다.  예씨는 친구들로 마약을 넘겨 받고 차량에 마약을 실은 채 기사를 남겨 두고 식사를 하러 갔다.  그 사이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차량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서 마약을 발견했고 황씨와 궈씨가 머물던 집에서도 마약이 발견됐다. 세 사람 모두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지만 궈씨와 예씨는 자신들이 밀매를 도운 마약이 시중에 유입되지 않았다며 법원에 선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베이 샹산에 홀딱 벗은 아저씨 활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 단오절 연휴 마지막날 정오께 타이베이시 향산(샹산)에서 중년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나체로 등산로를 활보했다. 이날 이곳에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언론은 이 남성이 무더운 날씨 탓에 옷을 훌러덩 벗고 등산로를 활보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샹산 육거석 부근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벌거벗은 그가 등산용 폴대를 들고 등산로를 아무렇지도 않게 걷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목격한 이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달려간 경찰은 남성의 신분을 파악 중이다 미풍양속을 해친 이 남성은 사회질서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대 6000 대만달러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오슝 대형마트 화장실서 남성 시신 발견..."대변보다 돌연사"

  현장 입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7일 가오슝시 싼민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 3층 남자화장실에서 남성 시체 1구가 발견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경 이곳을 청소하던 아주머니가 화장실에 죽어 있는 이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변기 위에 앉은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 난성이 완전히 죽어 있었음을 확인했다. 외상의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조사에서 그가 대변을 보다 돌연사한 것으로 봤다. 뱔다른 자살 정황이 없었고 그가 앉았던 변기 안에는 대변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만 5월 CPI 2.02%..."2년만에 최저"

대만 타이베이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가격이 650대만달러(2만8천원)에 달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월 대만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로 집계됐다.  2%대로 여전히 높은 수치지만 대만 주계총처는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라며 물가상승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1.91%를 기록한 2021년 7월 이후 최저다. 전달인 4월에는 2.35%를 기록했다. 5월 물가지수는 여전히 ​​중앙은행이 설정한 2% 경고선를 넘어섰다. 과일, 채소, 기름 등 핵심 물가지수는 2.57%로 지난달보다 0.15%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수는 2.68%로 집계됐다.  5월 식품 가격은 계란과 육류가 각각 13.07%, 6.43% 올랐다.  식용류 냉동식품, 곡물, 어도각각 6.29%, 4.93%, 4.60%, 3.17% 올랐다.  외식비도  4.49% 올랐다.

핑둥서 가스통 폭발 5명 부상...오토바이 때문

오토바이가 가스통을 들이 받으면서 가스통이 폭발한 식당 사고 현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핑둥시에서 12일 오후 1시경 오토바이를 몰던 여성이 돌연 작은 식당으로 돌진해 가스통을 들이받은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가스통이 폭발해 식당내 직원 세 명, 손님 두 명 등이 부상 당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상자는 50세, 20세, 82세, 62세, 31세 등으로 화상과 찰과상 등을 입었다. 가스통 폭발로 식당은 화염으로 뒤덮였다.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20여분만에 진압됐다.  가스통을 들이 받은 여성은 오토바이를 몰던 중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호 기다리던 오토바이 5대, 뒤에 오던 차량에 볼링핀처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2일 오전 10시 대만 남부 가오슝시 런우구에서 흰색 승용차가 신호대기를 하던 오토바이들을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흰색 승용차 운전자 자오 씨(48)는 빨간불에 정지선 앞에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5대 등을 잇달아 들이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차량에 의해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명이 비교적 큰 부상을 입렀지만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 5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니었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밝혔다. 

대만 펑후 쌍심석호(雙心石滬) 복구 완료

  대만 펑후현 랜드마크 쌍심석호(雙心石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유명 관광지인 부속섬 펑후현 치메이의 쌍심석호(雙心石滬)가 복원됐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12일 보도했다. 대만 펑후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랜드마크인 쌍심석호는 올해 초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둑의 일부가 훼손됐다.  현무암과 산호초로 이루어진 이 쌍심석호는 과거 물고기를 잡기 위한 덫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두 개의 하트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대만 관광명소로 항상 꼽히는 곳이 됐다. 펑후현 문화국은 석보 수리 전문가 10명을 동원해 보수 작업을 마쳤다.

육수의 비결은 걸레 짠 물?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한 식당에서 국수 삶는 물에 걸레를 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이는 주요 대만 매체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는 지난 4일 타이베이에 있는 면집에서 한 배달원에 의해 촬영됐다. 영상에는 식당 요리사가 주방 여기저기 닦은 걸레를 들고 조리된 탕 냄비 속에 짜 넣는 모습이 담겼다. 아주 자연스러웠다.  영상을 공개한 배달원은 더러운 육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배달원은 식당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영업 10년이 넘은 이 식당은 논란이 불거져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조용히 문을 닫아버렸다.   

커원저, 후쿠시마 식품에 대한 견해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6월 5일 일본을 방문한 의사 출신 커원저 민중당 주석 겸 총통 후보는 노다 요시히코 전 일본 총리와 회동한 뒤 한 기자의 후쿠시마 농산물(식품)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일본은 엄격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독성이 든 식품을 다른 나라로 수출할 가능성의 매우 적다. 우리(대만)은 세계 표준을 사용한다. 일본 국민이 먹을 수 있다면 일본 정부도 안전하다고 하는 거고 그러면 대만에서도 먹지 말아야 될 이유가 없다. 정책은 감정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일본인이 먹을 수 있다면 대만인이 못 먹을 이유가 없다", "감정이 아닌 과학적 근거로 처리해야 한다"는 그의 논조는 예나 지금이나 줄곧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산 먹거리를 맛있게 먹는 커원저 민중당 주석 겸 총통후보 더 보기 (누르면 이동) 커원저, 일본서 전 총리 만나 '후쿠시마 식품 문제' 놓고 '화기애애'

중화항공 승무원에 갑질한 진상 日여성의 저주, "대만 독립 절대 못할 것" 또 막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4일 대만 중화항공 CI111편 기내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 탑승객이 일본어를 못하는 승무원에 불만을 품고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이륙을 40분이나 지연시킨 사건이 대만과 일본에 연신 보도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여성이 "대만은 독립하지 못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올려 다시 주목 받았다.  6일 대만 민스, 징저우칸 등에 따르면 문제의 일본 여성은 일본어를 멋해 저센을 화나게 만든 중화항공 승무원 사진과 함께 영어로 "이 여자가 나를 범죄자로 만들었다"며 "고맙다. 타이베이 중국은 독립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여성을 향해 "반성의 기미가 전혀 안 보인다", "도를 넘었다"는 반응과 함께 일본인인 척하는 중국인일 거라는 추측을 내놨다. 4일 후쿠오카에서 타오위안으로 향하는 중화항공 CI111편에서 이 승객은 갑질과 추태를 부렸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문제의 여성은 영어로 승무원이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며 일본어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추궁했다.  심지어 벌떡 일어나기까지 했다. 승무원 앞으로 얼굴을 둘이 밀고는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더니 분이 덜 풀렸는지 급기야 일본어로 "돼지, 창녀, 똥통" 등의 쌍욕을 퍼부었다.  동승한 승객들은 말릴 엄두를 못 내고 그저 휴대 전화로 승무원을 위한 증거를 남겼다. 후에 여성은 비행기에서 쫓겨나 경찰에 인인계됐다.이로 인해 비행기 이륙은 40분이나 연착됐다. 이 영상이 일본 언론에도 보도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트위터를 찾아냈다. 여성은 사과문을 올렸다.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발음이 일본인 발음과 거리가 멀다며 일본 거주 외국인으로 의심했다. 일부는 중국인으로 의심했다. 여성은 일본인이라며 네티즌들의 의심을 전면 부인했다.  일본 아침 뉴스부터 저녁 뉴스까지 쉴새없이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커원저, 일본서 전 총리 만나 '후쿠시마 식품 문제' 놓고 '화기애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의사 출신이자 타이베이시장 출신 커원저 민중당 총통후보가 지난 5일 일본을 방문해 입헌민주당 의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전 일본 총리와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농산물 식품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 눈길을 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한국에서는 언론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는 전 총리는 커 후보에게 대만에 감사함을 표했다.일본 311지진 당시 대만이 큰 도움을 준 데다가 과학적 판단을 근거로 식품 수입을 허용했기 때문이었다.  노다 요시히코는 "대만의 많은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소에 반대하고 방사능 유출 문제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커원저는 "일본은 엄격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후쿠시마 식품 문제에 있어 일본인이 먹을 수 있는 한 대만인이 못 먹을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는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문제될 게 없다"고 했다.  그러자 노다 요시히코는 씨익 웃으며 "정말 감사드린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을 기꺼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노다 요시히코는 2015년 대만을 방문해 마잉주 당시 총통과 차이잉원 현 총통을 만나 311 지진 및 원자력, 방사능 관련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아울러,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는 지난 2011년 10월 한국 현충원을 방문한 인물로 피격,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라이벌이었다.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는 라이벌이었던 아베 신조 추모 연설을 했다. 

[포토뉴스] 대만해협 건너던 미국 군함에 140m 이내로 바짝 접근한 중국 군함

  미 정훈함에서 촬영한 중국 군함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3일 미국, 캐나다 군함이 대만해협을 지나던 중 중국 군함과 마주 했다. 이날 중국 군함 한 척은 미국 구축함에 약 140m 이내로 접근해 함수 앞으로 끼어들며 위협을 가했다.  미 해군 7함대는 이와 관련해 이지스 구축함 정훈함(DDG-93)과 캐나다 해군 호위함 HMCS 몬트리올(FFH 336)이 국제법에 따라 공해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가 적용되는 해역인 대만해협에서 일상적인 항행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동부전구는 해공군으로 모든 위협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국가들이 고의적으로 도발했다"며 "대만 독립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상시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모든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국가의 주권과 안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관광국, '관광서'로 격상된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관광국을 관광서로 격상하는 안건이 지난 5월 16일 입법원을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관광국이 관광서로 개명된다. 왕궈차이 교통부장은 6일 열린 관광업계 좌담회에 자리해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과거에 관광국의 지위가 충분히 높지 않았고 관광서 설립이 여러 차례 논의되면서며 올해 5월 16일 관련 안이 입법원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과거 해외 주재 관광국 직원들이 관광 촉진을 위위해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이 있었다면서 중국이나 해외에서 직접 인력을 충당하고 조직의 운영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과거의 기대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광국 직원 수도 100명이 늘어날 계획으로 증원될 경우 현행 182명에서 282명이 된다. 신임 관광서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왕 부장은 국경 개방에 대응해 관광 마케팅, 관광 전시회 참가 등 믾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예줄란 대만관광협회 회장이 일본에 갔고, 곧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여행객 225만 명 이상이 대만을 방문했다. 대만은 올해 대만 방문 외국인은 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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