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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21의 게시물 표시

타이베이시 72세 이상 노인에 모더나 백신 예약 시작 30분만에 4만여 명 신청...세계정상급 아이돌 대만공연 예매 수준

  [타이베이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에서 미국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예약 상황이 마치 세계적인 아이돌의 대만 공연 예매를 방불케 했다. 

[코로나] 6월 30일 대만 신규 확진자 3일 연속 최저...확진 56명(해외1), 사망 5명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0일 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6명, 사망 5명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56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뿐이었다.

대만의 2021년 5월 평균기온, 1947년 5월 이래 최고치

대만 타이베이시 하늘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5월 대만의 기온이 섭씨 27.8도에 이르면서 1947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29일 밝혔다.  올해 5월은 기상 관측 전체 5월 평균 기온보다 1.8도 더 높았다. 강우량도 거의 없었다. 기상국은 올 여름 내내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8월은 가장 습한 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전문가들은 올 여름 대만이 3-4차례에 걸쳐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단 하나의 태풍만이 대만 인근을 지나는 바람에 올해 봄 대만은 가뭄을 맞았다. 심지어 대만 중부 지역은 급수 제한 조치까지 내려지기도 했다.  올 5월 30일부터 폭우, 대우 등이 내려 심각한 물 부족 상황은 면한 상태다. 

[코로나] 6월 29일 대만 신규 확진자 54명(해외 0명), 사망 8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9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54명, 사망사례 8명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확진사례는 모두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로 방역경보 3단계 시행 이후 전날에 이어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발병일은 6월 16일부터 28일까지다.  신규 확진자 54명 중 거주지로 살펴보면, 신베이시 22명, 타이베이시 20명, 타오위안시 및 신주현 각 4명, 징화현 2명, 지룽시 및 핑둥현 각 1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8명은 60-80대로 이들의 사망일은 6월 25일부터 27일 사이다.  5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지역감염사례는 1만3435명이며 그중 1만86명이 격리해제됐다.  29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4748명, 누적 사망자는 643명이다. 643명 중 635명이 지역감염사례로 사망했다. 

[동영상] 대만, 코로나19 치사율 4% 넘자 한국 등 5개국과 비교 후 보인 반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볍게 들어 주세요~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만인 기고] 대만 군대 생활(1) - 청궁링(成功嶺)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다

  [차오중닝 제공 = 대만은 지금] *편집자 주: 대만인 독자께서 한국어로 직접 정성스럽게 써서 보내주셨습니다. 최소한의 편집으로 원고의 느낌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대만스러운 표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 원고는 '대만은 지금'의 의도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핵무기로 유명한 북한은 한국의 북쪽에 위치하며, 많은 사람이 '세계의 민폐'로 간주하는 중국은 대만의 서쪽에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 남자도 군대에 가야 된다. 대만은  2012년부터 1994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5주 기초군사교육과 11주 군사특기 교육으로 의무복무 기간이 축소되었다.   대만 남자는 548일을 복무하는 한국 남자와 비해, 운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군대에 가는 것 자체가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일이기에 복무기간이 한국보다 짧다 해도 군대라는 것 자체가 힘겹게 들린다.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대학교 2학년이 되기 전에 군대에 간다고 들었다. 대만에는 남자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졸업한 후에야 군대에 가는 경우가 흔하다. 고3이나 대학교 4학년 때 구/시/군청 병역과가 보내는 건강검사 통지서를 받는다. 지정된 날에 병원에서 건강검사 통지서를 가지고 건강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의 목적은 사람의 체력 상태가 군대에 맞는 지 확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병역 면제를 위해서 건강검사를 받기 전날 고의적으로 나쁘게 식사를 하고, 비만 혹은 체중 부족 등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원한다.  그리고 체대역을 복무하는 상황도 점점 늘고 있다. 체대역은 군사훈련을 대신하여 공공기관에서 복무하는 제도를 뜻한다. 그런데 112일 군사훈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검사를 받은 후에 제비뽑기를 통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에서 복무할지를 결정한다. 육군의 정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육군으로 가는 인원이 제일 많다. 나도 육군이 되었다. 하지만 내 동생은 공군에서 복무했다. 나는

대만, 블룸버그 코로나19 방역 순위서 44위로 추락...중국, 한국 각 8위, 10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영국 블룸버그가 평가하는 코로나19 방역 국가 순위에서 대만의 순위가 추락했다고 대만 TVBS 등이 29일 보도했다. 

중국 어선, 대만 펑후 인근서 불법 조업하다 '덜미'...칼, 파이프 든 선원들, 해경 총 꺼내들자 저항 포기

  [대만 해순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펑후(澎湖) 섬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적발해 선장과 선원들을 체포, 구금했다고 대만 해순서(해경 격)가 28일 밝혔다.  해순서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펑후 군도 화위섬에서 서쪽으로 20.7해리 떨어진 지점에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었다. 해순서는 중국 어선을 향해 경고를 세 차례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검문을 하려 접근하는 해순서 함정을 보자 갑판에 칼과 쇠파이프를 들고 선원들이 대기하고, 배는 지그재그로 도주하려고 했다.  결국 해순서는 총을 꺼내 들었고, 이에 위협을 느낀 이들은 저항을 포기했다.  해순서 대원들이 중국 어선에 올라 갑판에 있던 불법 조업 물고기 760kg를 찾아내는 한편 중국어선 선장 천모 씨와 선원 7명을 체포, 구금했다.  이들은 펑후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대만과 중국 본토의 관계법에 의거해 처리될 것이라고 해순서는 밝혔다.  해순서는 대만 해역을 보호하기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이후 펑후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 어선 적발 건수는 6건에 달한다. 매년 여름 3개월간 북, 동, 남 중국해에서의 조업은 금지된다.

서양인, 타이베이 시먼딩 찻길서 갑자기 쓰러진 뒤 급사…사망 후 코로나 '양성' 판정에 구조 도운 경찰 3명 모두 격리돼

  시먼딩 인근 찻길에 쓰러져 있는 서양인 [CCTV화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타이베이시 시먼딩 인근에서 길을 걷던 서양인이 돌연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6일 밤 8시께 타이베이시 완화구 캉딩로와 네이장제 교차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은 도로변에 누워있는 외국인 남성을 발견했다.  이를 본 경찰은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대원은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여전히 숨을 쉬지 않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외국인 남성은 유럽인으로 대만에 5-6년 정도 살았다. 최근 입국한 외국인이 아니다. 이 남성은 병원 도착 전에 사망 상태였으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검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밤 병원은 경찰에 즉시 연락을 했다. 사망한 외국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외국인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애쓴 경찰 3명은 결국 방역호텔로 보내져 격리됐다.  경찰이 근무하는 시먼딩 파출소에 근무 중인 26명의 경찰은 즉시 자주건강관리에 들어갔고, 파출소 내부 및 경찰차량 등이 즉시 소독됐다.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우려 1500명 PCR검사 결과 발표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대만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군집 확진사례 관련 이들 1500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24일부터 27일까지 1500명을 대상으로 PCR테스트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는 페루 감염자 및 핑둥현 택시기사 집단 감염건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이날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델타 변이 감염자와 접촉한 각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베이시장은 이와 관련해 경계를 늦춰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대만, 코로나 치사율 4% 넘는다...방역당국, "백만명당 누적 사망률 가장 낮다"며 한국 포함한 여러 국가와 비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코로나 확진 후 치사율이 무려 4.0%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이와 관련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과 한국 등을 포함한 각 나라별 치사율 및 누적 사망자수, 백만 명당 사망률 등을 담은 표를 그림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이번 비교에서는 과거 '남한' 표기 대신 '한국'으로 표기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한국과 대만을 비교한 차트에서는 한국을 '남한'이라 표기한 바 있다. 11일까지만 해도 1만 3천 명 이상이 확진, 사망자는 598명에 달하면서 치사율은 4.5%에 달했다. 이는 세계 평균이 2.2%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모든 국가의 사망률이 높다며 대만은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사망사례는 35%로 그중 60세 사망자가 9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단일 항체 및 렘데시비르 등의 약물 치료가 실시될 것이며 이로 사망률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대만의 높은 치사율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다른 국가의 백만 명당 누적 사망률을 비교하면 대만이 25.9%로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만명당 누적 사망률이 미국, 영국, 이탈리아는 1000-2000%이상, 캐나다 692%, 한국 39.2%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6월 24일을 기준으로 누적 사망건수를 밝혔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러 국가의 일일사망률 차트를 비교, 대만의 사망률이 초기 단계에서 매우 낮다며 5월-6월 들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대만이 전염병 초기 단계에서 타국보다 사망률이 결코 높지 않다는 것이다.  

모더나 백신 3차 분량 41만 회분, 30일 오후 대만 도착 예정

  백신 접종 중인 대만 노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미국 모더나 백신 41만 회분이 오는 30일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천스중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겸 위생복리부장이 28일 밝혔다.  이는 앞서 대만 자유시보 및 일부 유명 언론이에 의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번 41만 회분은 대만이 구입한 백신 중 3번째 분량이다.  대만 중화항공 화물기로 운송돼 30일 오후 5시경 도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대만 구매 1차 분량은 6월 18일 24만 회분이, 2차 분량은 20일 41만 회분이 대만에 도착한 바 있다. 

레임덕?! 차이잉원 총통 국정 만족도, 2개 설문조사서 '데드크로스'

  [TVBS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총통에 대한 국정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대답보다 불만족한다는 대다빙 더 많았다고 27, 28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28일 발표된 메이리다오(美麗島)전자보 설문조사에서 '만족'이 47.6%, 불만족이 49.1%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만족이 48.9%, 불만족이 47.3%로 집계돼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다.  이에 앞서 대만 민의기금회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데스 크로스'가 나타났다. 6월 조사에서 불만족이 44.5%, 만족이 43.2%로 나타나면서 23개월만에 처음으로 불만족이 만족을 앞섰다.  최근 3개월간 만족한다는 대답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만족한다는 대답은 3월 58.4%, 4월 54.4%, 5월  45.7%, 6월 44.5%였다.  반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불만족한다는 대답은 각 27.1%, 29.9%, 41.3%, 44.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진당입법위원들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여론 조사 결과가 좋을 수는 없다고 믿는다며 이는 모두 정상적인 현상으로 전염병을 제거하는 것이 국민들의 지지를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웨이한(黃暐瀚) 언론인은 차이잉원은 현재 데드 크로스를 기록했지만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일 전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방하면 지지율은 되돌아올 수 있으며 민진당은 2022년 선거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민의기금회 설문조사]

[코로나] 6월 28일 신규 확진자 60명, 사망 3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사망 3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해외유입은 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방역 경보가 3단계가 발령된 이래 최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확진자 60명 중 신베이시가 33명, 타이베이시 22명, 타오위안시 2명, 지룽시, 난터우현, 장화현 각 1명이다.  사망자 3명은 70-90대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4,694명, 누적 사망자는 635명이다. 635명 중 대만내 사례로 인한 사망자는 627명이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 파출소 앞에서 찍은 한 여성의 누드 사진 논란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가오슝시 파출소 앞에서 찍은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고 대만 자유시보,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동영상] 대만 핑둥서 코로나 델타 변이 확진자 속출…람다 변이 우려가 델타 변이로 台灣屏東爆發印度變異株Delta病毒群聚感染對lambda的擔憂導致了delta變異株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요즘 대만 핑둥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지금' 구독자 여러분 모두 코로나19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 잊지 마세요~~ ;) 

두 번째 대만산 코로나19 백신 '롄야'(聯亞), 6월말까지 긴급사용승인(EUA) 신청한다..."다음 시험은 인도에서 1.1만명을 대상으로"

  대만에서 두 번째로 자국산 백신을 개발한 롄야(聯亞)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6월 말까지 대만 정부에 비상사용승인(EUA)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7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코로나] 위생복리부 부립병원 PCR검사비용 대폭 낮춘다...이어 군병원도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위생복리부가 운영하는 부립 병원에서 실시하는 PCR 검사 비용이 27일부터 대폭 낮아졌다. 

타이베이서 2명, 핑둥 델타 변이 확진자와 접촉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말며 방역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호소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이날 오전 10시 질병관리서로부터 타이베이시민 두 명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지와 접촉을 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커 시장에 따르면 이들은 핑둥 팡라오(枋寮) 확진자의 누이와 시누이라며 이들은 지난 6월 20일 팡랴오로 내려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확진자와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이 둘은 당일 자가용을 이용해 바로 타이베이로 돌아왔으며, 모두 퇴직한 상태로 타이베이시 공공장소 출입 이력은 없다고 커 시장은 전했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이를 통지 받은 이들은 바로 양명(陽明)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검역소에서 격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커 시장은 이에 대해 엄밀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커 시장은 세계적으로  인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알파 변이 바이러스를 대체하고 있다며 최소 80개국을 휩쓸고 있으며 인도, 영국이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균주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련 연구 문헌에서 백신 접종자 중 약 30%만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력을 갖고 있다고 봤다”며 “대만에서 이러한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에 통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마스크를 써도 집안에서 밀착하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6월 27일 대만 신규 확진자 89명(해외 1명), 사망 9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7일 대만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89명, 그중 대만내 지역감염 88건, 해외유입 1건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사망자는 9명이다.  지역감염사례 88건 중 신베이시가 41명, 타이베이시가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뒤로 타이난시 8명, 타오위안시 3명, 핑둥현, 난터우현, 신주시 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대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634명, 누적 사망자는 632명이다.

[코로나] 대만에 입국하는 모든 이는 무조건 '방역호텔', '정부지정 시설'에서 격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해외에서 대만에 입경하는 모든 이들은 가차 없이 '방역호텔'이나 '정부지정 검역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26일 밝혔다.  지휘센터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전파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27일부터 가정 격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 남부 핑둥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6명이 나오면서 함께 발표된 것이다.  대만이 분류한 주요 고위험국가 7개국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엄격한 방역 기준을 조치할 것이며 고위험국 7개국인 브라질, 인도, 영국, 페루,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를 방문했거나 경유한 이들은 더욱 엄격한 검역 대상이 될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한편, 대만에는 49개의 정부 검역시설이 있다. 

[코로나] 대만 핑둥 택시기사집단 감염사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6명...'람다 변이' 우려 속에 유전자 검사했더니 '델타 변이'

  뤄이진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응급대응팀 부팀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핑둥(屏東) 택시기사 집단감염안이 대만인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뤄이쥔(羅一鈞) 응급대응팀 부팀장은 26일  택시기사 집단 감염사례는 26일까지 12명의 감염자가 나왔으며 그중 6명이 인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뤄이쥔 부팀장은 이어 감염자 중 3명에게서 이미 폐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현재 집중치료실에 들어간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 일각에서는 핑둥을 봉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핑둥현정부가 핑둥현을 봉쇄해버릴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판멍안 핑둥현장은 "봉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감염건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라는 것은 25일 처음 알려졌다.  핑둥현에서 23일 지역사례(14298번) 감염이 보고되었는데, 63세 남성으로 직업은 택시기사였다. 그의 감염원은 페루에서 돌아온 가족들 때문이었다. 이들은 모두 타이중에서 확진됐다.  페루에서돌아온 가족이 확진되자 사람들은 페루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들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인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고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밝혔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대만내에서 발견되기 전인 지난 18일 대만을 출발해 마카오에 입국한 대만 남성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보건 당국은 지난 16일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염기서열분석은 278건이 이루어졌고 델타 변이는 해외유입사례로 5건만 발견됐다고 강조하며 대만내 델타변이는 없으며 대부분 영국 알파 변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류군의 횡설수설] 실망대잔치! 대만 보건당국 코로나 확진자 염기서열 분석 건수 고작 278건...델타 변이 없다던 당국, 대만서 마카오간 대만인 델타 바이러스 확진에 "감염 1달 됐다"

2021년 4월 대만의 홍콩 무역 의존도, 2007년이래 최고치 경신

  [위키피디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과 홍콩간 상호 대표처 문제로 시끌시끌하지만  지난 4월 대만의 홍콩 무역 의존도는 2007년 이래 최고치인 8.9%를 기록했다. 1-4월 무역 의존도는 평균 8%다.  25일 경제일보는 이에 대해 홍콩 학자들이 대만이 홍콩으로부터 큰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학자는 만일 현 차이잉원 정부가 홍콩과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단계에 이르면 대만에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역국 통계에 따르면 차이이원 정부가 출범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만과 홍콩간 양자무역 연평균 상장률은 8.3%였으며 무역량은 무려 20.4%나 증가했다.  이로써 홍콩은 대만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3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 됐다.  홍콩은 양안(중국과 대만)간 간접 무역의 중요한 재수출 항구다. 재수출 무역은 지난해  14.4% 증가한 608억 달러로 양측 총 무역의 약 22.8%를 차지했다. 

[동영상] 6.25전쟁 당시 대만 중화민국 파병 요청이 거절당한 이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안녕하세요.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우리 한반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요.  이 전쟁은 북한 공산당 지도자의 통일에 대한 야욕으로 인해 민족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됐습니다.  1949년 핵실험에 성공한 소련,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중공에 한반도 공산화 통일을 꿈꾸는 김일성의 남침계획, 이를 승인한 스탈린, 이에 동조한 마오쩌둥 등… 모두들 자신만만했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에 이를 갈던 사람이 하나 있으니 그가 바로 장제스(장개석)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린 뒤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국민당은 대만으로 패퇘했고요. 이듬해 6월 25일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장제스는 3만 명 이상의 국민당군을 남한에 파견하고자 미국 트루먼에게 여러 차례 파견 승인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한번 보시지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은 잊지 마시고요! 

[코로나] 6월 26일 신규 확진자 80명(해외2), 사망 13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80명, 그중 해외유입 2명, 대만내 지역감염사례 7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3명이다.  대만내 지역감염사례 78명 중 남성 36명, 여성 42명으로 발병일은 6월 11일부터 25일 사이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타이베이시가 30명이었다.  타오위안시, 지룽시, 핑둥현 각 3명, 먀오리현, 장화현 및 신주현 각 1명이었다.  신규 사망자 13명 중 남성 8명, 여성 5명으로 연령은 40대부터 90대, 사망일은 6월 21일부터 6월 24일 사이다. 

[코로나] 6월 25일 대만 확진자 76명(해외 0), 사망 5명...당국, 델타 변이 바이러스 막기 위해 검사 및 방역 조치 강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 사망자가 5명이 나왔다고 25일 대만 중아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76명 모두 지역감염사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타이베이시 20명, 타오위안시 10명, 신주현 4명, 먀오리현 3명, 장화현 및 가오슝시 각 2명, 이란현, 지룽시, 타이중시 각 1명이다.  5월 11일부터 6월 23일 지역감염사례는 1만3061명이며 그중 9650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는 73.90%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기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의 선별검사를 대폭 확대할 것이며 각 지방정부에게 전염병 조사 실시 및 국경 통제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만4465명, 누적 사망자는 610명 (대만내 사망 602명)이다.

일본, 대만에 AZ백신 100만 회분 추가 기증한다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이 7월 중순까지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AZ백신 2차 접종 마친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타이베이시 연합병원 양명원구 [타이베이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간호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보, 빈과일보,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대만 모바일결제 이용자 2명 중 1명 ‘매일’ 쓴다...금관회, "패밀리마트, PX마트'에 전자결제 법인 허가

[모바일01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모바일페이르 사용하는 소비자 2명 중 1명이 매일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마스터카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최근 3개월 동안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20-65세 대만인 1천 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실시 기간은 대만에서 코로나19 방역 경보 3단계가 막 실시된 시점으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급격히 고조된 시기이기도 하다.  응답자는 75% 이상이 현금 대신 모바일 결제 사용을 늘렸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곳은 편의점으로 77%를 차지했다.  고령자도 모바일 결제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60세 이상의 응답자 30%는 매일 이를 이사용한다고 답했다.  약 40%의 응답자는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상점을 피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대만에서 모바일 페이는 편의점, 슈퍼마켓, 도매상, 전자상거래, 배달 서비스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의점 '패밀리마트, 슈퍼마켓 'PX마트'(췐롄)도 자체 전자결제 법인을 신설해 이러한 비접촉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24일 금관회는 이 두 곳에 대해 전자결제 법인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3800여 점포를 운영 중인 패밀리마트의 회원수는 1300만 명에 달하며, 1천여 점포를 운영 중인 PX마트의 회원수는 7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비접촉 전자결제 서비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독자 제보] 대만서 이상한 한국어 라벨 붙은 옷이 유통된다

대만에서 이상한 한국어로 인쇄된 라벨이 붙은 옷들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중부에서 거주하는 ‘대만은 지금’ 독자는 대만은 지금에 사진들을 제보했다.  그는 지인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라벨에 한국어가 써 있길래 주의깊게 살펴 보니 이상함을 느꼈다고 했다.  라벨에는 Made in Korea라고 써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명'이 '제조염체영', '제조년월일'이 '제포년월엎' 등으로 인쇄돼 있다. 번역기를 돌려도 불가능한 표기다.  그는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옷일 거라고 추측했다. 대만에서는 중국산 옷이 한국산으로 둔갑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설명했다. 

대만,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이의 가족에게 10만 대만달러 보조금 지급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이의 가족들에게 대만 정부가 10만 대만달러(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4일 행정원이 밝혔다.  이는 2590억 대만달러의 방역보조금 예산안 심의가 지난주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어려운시기에 정부가 그들과 함께 함"을 보여주기위한 것입니다. 행정원은 "10만 대만달러의 '장례 위로 보조금'은 어려운 시기에 정부가 그들과 함께 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오슝서 16세 여학생 2명, 코로나19 AZ백신 맞아 논란...AZ는 18세 이상 접종 가능하다더니

  가오슝돔 집단 접종소 [가오슝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高雄)에 거주하는 16세 여성 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 논란이 됐다.  이들은 가오슝의 한 요양원에서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하는 간호조무과 학생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가오슝 아레나(巨蛋, 돔)에서 자신들의 나이가 백신 접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걸 모른 채 백신을 맞았다.  이 둘은 접종 후 발열이 시작됐고, 그 중 한 명은 "우리 둘에게 행운이 있기를 기원해달라. 백신 접종 다음날 집에서 숨지고 싶지 않다", "개학해서 활기차게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친구들은 백신 접종의 특권을 누린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대만 중앙전염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8세 이상만 투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오슝에서는 16세 간호학생 2명이 요양원에서 근무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접종 대상자에 포함됐다.  기관은 "두 학생이 백신 접종 당시 신분 확인 과정에서 왜 발견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가오슝시 보건 당국은 두 여학생은 5월 중순 요양원에서 이하기 시작해 예방 접종 명단에 등재돼 20일 가오슝 아레나(돔)에서 예방 접종을 마쳤다면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조직 및 관련 운영자에게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대만 초중고 개학일 9월 1일로 연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대만 교육부는 학교 개학일을 9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첫 학기는 8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러한 연기의 주요 원인은 방역 문제 때문인 것으로 이해된다.  최근 대만 정부는 전국 초중고 교직원 40만여 명을 예방접종 우선 순위 7번째에 포함시켰다.  교육부는 초중고 교직원들이 개학 14일 전에 예방 접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가을에 학년의 첫 학기가 시작된다.  대만 교육부

[코로나] 대만서 백신 이상반응 사망자, 34명 추가돼 총 178명으로...당국,"부검 26건 모두 백신과 무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3일까지 코로나19 에방 접종 후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34명이 추가됐다고 24일 발표했다. 

[류군의 횡설수설] 6.25전쟁 당시 미국이 대만 중화민국의 파병을 거절한 이유

  1950년 7월 31일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내린 맥아더(좌)와 그를 환영하는 장제스(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화민국은 6.25전쟁에 참가하고자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미국 때문이었다. 6.25전쟁(한국전쟁) 중 미국의 대(對) 대만 정책은 어땠을까.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트루먼 대통령은 맥아더 장군에게 한국에 군사지원을 제공할 것을 명령하는 한편 이 전쟁을 유엔에 회부했다.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군 조직을 결성, 한국을 돕기로 결정됐다.  이때 대만 중화민국 정부를 이끌던 장제스 총통은 한국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3만 명 이상의 병력을 보내겠다는 서신을 유엔 대사를 통해 유엔사무총장에게 전했다. 그리고 장제스는 미국 해군과 공군을 한국으로 이동시킬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딘 애치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참모들은 장제스의 중화민국 군대가 625전쟁을 지원하는 것에 반대했다. 트루먼 대통령도 반대했다.  대만의 625전쟁 개입이 중공군과 정면으로 충돌을 일으켜 3차 세계 대전을 촉발할까봐 장제스의 군병력 지원 제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미국 모두 장제스의 군병력 파병을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맥아더 유엔 총사령관은 트루먼과는 견해가 달랐다. 맥아더는 미국이 대만의 병력 원조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장제스 총통은 1950년 7월 4일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군대표들에게 일본 도쿄에 있는 맥아더를 방문하라고 명했다. 그 당시 대만 측은 한국을 돕기 위한 군대를 파병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표명했다.  1950년 7월 31일 맥아더 장군은 미국 정부의 동의없이 대만을 극비 방문해 장제스와 긴밀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 둘은 트루먼 대통령의 입장과는 완전히 달랐다. 하지만 맥아더는 미국 극동 총사령관 신분이었기에 그가 보인 행보는 소련 유엔대표에 의해 안보리회의에서 거론되며 소련은 미국을 공격하는 도구로 삼았다.  트루먼 대통령은 국제적 우

[코로나] 6월 24일 대만 신규 확진자 130명(해외1), 사망 6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명, 그중 해외유입 1명, 사망자 6명이라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대만내 지역감염사례 129명 중 남성 65명 등으로 이들의 발병일은 6월 4일부터 24일까지다.  지역별로는 신베이시 54명, 타이베이시 35명, 지룽시 9명, 타오위안시 7명, 핑둥현과 가오슝시 각 6명, 먀오리현거ㅏ 신주현 각 5명, 난터우현 2명 등이다.  사망자 6명은 50-90대로 사망일은 6월 18일에서 24일이다.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는 1만2958명이며 그중 9288명(71.7%)이 격리해제됐다.  24일까지 대만 누적 코로나 확진자수는 1만4389명, 사망자는 605명이다. 지역감염 사망자는 597명에 달한다. 

[코로나] 대만 도착 모든 여행자 격리 마지막날 무조건 코로나 검사 실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입경하는 모든 여행자는 의무 격리 기간 마지막날인 14일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난 22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이는 22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규정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밝혔다.  이 규정 시행 전까지만 해도 대만에 입국한 여행자는 도착시 또는 14일 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대만은 대만 국적 및 합법적인 거주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에 대해 입경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23일 대만은 방역경보 3단계를 7월 12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만 최고법원, 열차서 20대 경찰 살해한 용의자에 징역 17년 원심 확정 판결

   사건 현장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19년 대만 열차 안에서 20대 경찰을 흉기로 찔러 살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 씨(56)에게 대만 최고법원(대법원)이 17년형과 5년 간 정신치료를 선고,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23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최고법원은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으려는 정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도 장씨의 형량을 늘리기 위해 항소를 진행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정씨는 지난 2019년 7월 초 자이역에 정차한 즈창하오 열차에서 무임승차로 강제 하차 명령을 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자이역에 근무하는 26세 경찰 리청한(李承翰)을 찔렀다. 생일을 일주일 앞둔 리청한은 현장에서 피를 1만cc 흘렸고, 의식을 잃었다. 병원에 이송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순직했다.  지난해 초 자이지방법원은 정씨가 정신분열증 병력과 정신 감정 평가를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검찰은 즉각 항고에 들어갔고 2심이 타이난고등법원에서 열렸다. 고등법원은 판결에서 정씨가 흉기로 찌를 당시 정신적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면서도 국립성공대 병원 등 2개 병원의 소견을 들어 “상황을 완전히 인지하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등법원은 이를 근거로 지법의 판결을 뒤집고 징역 17년, 정신과 치료 의무 5 년을 선고했다. 이 사건에 대한 모든 기사 보기 (누르면 이동)

[동영상] 대만이 중국산 백신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 台灣為何不引進中國疫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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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군의 횡설수설] 실망대잔치! 대만 보건당국 코로나 확진자 염기서열 분석 건수 고작 278건...델타 변이 없다던 당국, 대만서 마카오간 대만인 델타 바이러스 확진에 "감염 1달 됐다"

  [픽사베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델타 변이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감염되는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를 두고 전염성이 상당히 강해졌다며 세계에서 코로나19의 지배적 균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10가지로 지목하고 있다. 이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브라질 변이, 인도 변이다.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영국 변이가 알파(α) 변이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베타(β) 변이로, 브라질 변이가 감마(γ) 변이로, 인도 변이가 델타(δ) 변이로 변해버렸다. 우한폐렴 또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변한 것과 같은 논리겠거니 추측해본다.  최근 대만내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만큼 이들로부터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무슨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적인지 궁금해졌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대만내 지역감염자들은 모두 '영국변이바이러스'에 의해 확진됐다. 내 기억으로 이 발표는 코로나19 대만내 소수의 감염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다. 즉 방역경보 3단계 실시 전이었다.  델타 변이가 급부상하자 지난 6월 16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공식적으로 브리핑에서 염기서열분석건수를 언급하며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5건만 발견되었고 모두 해외유입사례라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힌 염기서열 분석 건수는 278건이었다. 278건 중에서 5건이 델타 변이라는 것이다.  더 당혹스러운 것은 지휘센터는 278건의 사례의 발생시기다. 올해 4-5월 이후? 절대 아니다. 지휘센터가 밝힌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다.  다시 말해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염기서열분석은 278건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미국이 대만에 기증한 모더나 백신 250만 회분...왜 75만 회분에서 늘었을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75만 회분의 백신 기증을 약속했던 미국이 최근 250만 회분 모더나 백신을 대만에 기증한 것과 관련, 그 이유에 대해 '대만은 지금'이 입수했다.  앞서 미국 상원의원이 군수송기를 타고 타이베이를 방문해 백신 75만 회분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주 뒤인 6월 20일 250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대만에 도착했다.   175만 회분에 대해 대만 당국은 어떤 이유로 더 받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왜 미국은 75만 회분을 먼저 언급하고, 추가로 175만 회분을 줬을까?  소식통에 따르면 75만 회분은 미국이 3일 발표한 2500만 회분의 백신 공유에 포함된 것이고, 175만 회분은 미국이 21일 발표한 5천500만 회분 백신 공유에 포함된 것이다.  미국이 총 두 차례에 걸쳐 세계와 공유할 백신 물량을 발표했고 여기에 대만의 할당량이 각각 포함되어 미국은 이를 한 번에 보낸 것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추가로 백신을 보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인터넷 캡처]

[코로나] 대만, "방역경보 3단계 7월 12일까지 연장"…위생복리부장, “함께 다시 노력하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가 좀처럼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가운데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3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실시 중인 방역경보 3단계를 7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6월 23일 대만 신규확진자 104명, 사망 24명

  [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명, 사망자가 24명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21-22일 70명대를 유지해오면서 코로나19가 다소 수그러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으나 이날 다시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뛰었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가 45명, 타이베이시 22명, 가오슝시 및 시눚현 9명, 타오위안시 7명, 먀오리현 4명, 지룽시 3명, 이란현 2명, 장화현, 난터우현 및 핑둥현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4명의 사망자는 40대-80대다. 이들 사망일은 6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동영상] 미국과 일본이 대만에 백신을 기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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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만 코로나 방역경보 3단계 7월 12일까지로 연장

  방역경계 3단계 후 텅 빈 시먼딩 거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방역경보 3단계가 오는 6월 28일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대만 정부는 이를 2주 더 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행정원에서는 22일 관련 회의가 열렸고 이를 결정했다.  통제 조치는 당분간 완화되지 않을 것이며, 영화관, 경기장, 미술관, 박물관 등은 폐쇄조치를 계속 이어 간디고 소식통은 전했다.  행정원은 이와 관련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이 23일 방역경보 3단계 연장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인구 300만 미만 리투아니아도 대만에 AZ백신 2만 회분 기증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리투아니아에 감사를 표했다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인구 292만여 명으로 알려진 발트해 국가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만 회분을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리투아니아는 9월까지 백신 2만 회분을 대만에 보낼 것이라고 했다.  리투아니아의 체근 7일 확진자 평균은 85명, 백신 1회 이상 접종자는 44.56%다.  중앙통신이 따르면 이 소식이 나온지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대만 네티즌 1천여 명 이상이 리투아니아 외교부장관 트위터에 찾아가 감사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토론 사이트에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 번 가야할 곳으로 꼽았다.  대만 음악인과 작가는 페이스북을 통해 리투아니아산 맥주를 사 마셔보라고 추천했다.  어떤 네티즌은 타이베이에 있는 리투아니아산 초콜릿 판매점을 찾아내 주문했다고 전해졌다.  대만 외교부는 리투아니아에 감사하다고 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4월 리투아니아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증하여 의료진을 지원했다며 현재 대만이 전염병에 직면한 상황에서 리투아니아가 대만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시기 적절한 백신 기부 발표로 대만의 2300만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도 페이스북에 긴 장문의 글을 통해 리투아니아를 치켜 세우며 감사함을 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대만에 기증한 일본...일본 네티즌들, "죄송함을 느낀다"

  5ch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은 지난 6월 초 대만에 124만 회분의 자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증하면서 많은 대만인들이 감사함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22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대만에서 일본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한 예방 접종이 시작된 뒤 사망자 보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5ch'에 전해졌다.  이번 일이 대만인의 일본에 대한 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련 기사에 댓글에서는 "대만 정부가 백신과 사망은 관련성이 없다고 했으나 말하기 어렵다", "일본인으로서 사과하고 싶다", "살인 백신", "죄송함을 느낀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21일 백신 접종 후 사망이 백신 접종 떄문인지는 여전히 법의학적 부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6월 22일 대만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두자릿수 기록...사망자도 한자릿수

  위생복리부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대만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9명, 사망자 6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1건이다.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방역경보 3단계 발령 이래 최초로 10명 이하로 떨어졌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사망자 수의 감소는 좋은 소식이며 의료 통제의 안정성을 나타낸다고 강조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베이시 43명, 타이베이시 25명, 난터우현 3명, 지룽시 2명, 먀오리현, 장화현, 타오위안시, 타이중시 및 신주현 각 1명이다.  사망자 6명은 50-80대 사이로 이들 사망일은 6월 17-21일 사이다.  5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만2806명이 확진됐으며 그중 8천87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는 63.2%에 해당한다.  22일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15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75명, 그중 568명이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다. 지역별 사망사례를 보면 신베이시 291명, 타이베이시 223명, 지룽시 18명, 타오위안시 15명, 장화현 9명, 타이중시 4명, 이란현 및 신주현 각 2명, 타이둥현, 윈린현, 가오슝시 및 화롄시 각 1명이다. 나머지 7명은 해외유입이다. 

[코로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 출신 51세 대만인, 백신 접종 후 다음날 급사...시정부 반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가오슝시에 사는 51세 쿵씨가 17일 백신을 맞은 뒤 다음날인 18일에 급사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의 가족들은 그의 죽음이 백신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쿵씨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엔지니어로 일했다. 하지만 시력을 모두 잃게 됐다. 2014년 대만으로 돌아온 뒤 3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자신의 눈이, 자신은 장애인의 다리가 되어주길 희망했다.  가오슝시정부는 그의 사인에 대해 '심부전과 결합된 관상동맥질환 경도관 치료'라고 했다.  사망이 예방 접종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절차에 따라 지휘센터에 통보하고 전문가 회의를 통해 심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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