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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백신의 일상화? “오다가다 백신 맞으세요” 가오슝시 지하철역에 접종소 설치

  지하철역에서 백신 접종 중인 가오슝시민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시가 5일 지하철 쭤잉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오다가다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접종소는 300도즈의 바이오앤텍(화이자) 백신을 준비해 잡종을 마쳤다.  대만 연합보는 예약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예약 없이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지나가다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가오슝시 위생국은 예방접종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백신의 양을 고려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행정원장, 입법원장, 외교부장 이름 거론하며 중국, 홍콩 및 마카오 출입 금지령

  주펑롄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주펑롄(朱鳳蓮)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5일 대만 독립강경 세력에 대해 중국, 홍콩 및 마카오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대만 상보, 연합보 등에 따르면 주펑롄 대변인은 대만독립을 강경파로 쑤전창(蘇貞昌), 유시쿤(游錫堃), 우자오셰(吳釗燮) 등을 직접 언급했다.  중국으로부터 지명당한 인사들은 모두 민진당계로 행정원장, 입법원장, 외교부장 등 대만 정부의 최고위직을 맡고 있다. 이번 대만판공실은 발표는 특별히 대만 인사들의 이름을 거론한 점이 눈에 띈다.  주 대변인은 이들의 가족도 입국을 금한다면서 중국에서 영리를 추구하거나 기타 조치를 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주 대변인은 이들 독립세력은 나라를 분열시키고 양안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험에 빠뜨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주 대변인은 “조상을 잊거나 조국을 배반하거나 조국을 분열하여 하는 자는 결코 잘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은 반드시 인민에게 버림 받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쑤전창 행정원장은 즉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중국이 대만 문제에 불합리하게 간섭하는 것은 매우 어처구니가 없으며 이를 경멸한다. 우리는 조국을 수호하고 책임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반드시 대만의 주권을 수호할 것이며, 나는 그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만은 다시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논란...국민투표 앞두고 있어

[야후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대만 민진당 정부는 올해부터 성장촉진제인 락터파민이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를 개방했다.  하지만 대만 국민당 지지자들은 국민 건강을 이유로 이에 반기를 들고 국민투표를 발의해 다음달 18일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에 대해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 미 여당 측은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조건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  5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쑤전창 행정원장은 이날 오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CPTPP의 11개 회원국 모두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다며 대만만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은 대만은 CPTPP에 가입을 희망하는데 돼지고기 수입을 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겠느냐”며 “대만이 국제무역을 하려면 국제무역규정을 준수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당 집정 때 미국산 락토파민 소고기를 개방했으면서 돼지고기를 반대하는 것은 눈꼽만큼도 말이 되지 않는다며 국민당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미국재대만협회(AIT) 처장도 이를 먹고 그의 자식도 먹는다고 덧붙였다.  쑤 원장은 국제 경제무역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돼지고기만 수출한다고 말했다.  전날 왕메이화 경제부장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왕메이화 경제부장은 미국 락토파민 돼지고기 국민투표는 대만의 CPTPP 가입에 장애물이 된다며 중국이 대만보다 먼저 CPTPP에 가입하게 되면 대만의 가입 기회는 벌어진다고 강조했다.  대만이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를 수입하기 시작한 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어찌 변했을까?  3일 국민당은 기자회견에서 차이잉원 정부가 들어선 2016년부터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이 점차 증가해 지난해 1만5877톤이었지만 올해 1-9월간 수입은 1958톤에 불과했다며 (락...

[코로나] 대만 외국인노동자, 백신접종률 터무니없이 낮아…위생복리부, “백신예약시스템에 익숙히 않아서”

  바닥에서 이불 깔고 쉬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만 중국시보, 연합보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접종을 마친 외국인 노동자는 24만 명, 2차 접종을 마친 이들은 4민 명이다.  대만에는 현재 69만 명 이상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갓으로 알려져 있디. 물론 합법 체유자에 의한 통계다.  쉐뤼위안(薛瑞元) 위생복리부 차장은 이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접종 비율이 높지 않은 것은 백신 예약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차장은 그러면서 지방정부에게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도록 권장하겠다 강조했다.  이날 대만의 1차 백신 접종률은 74%를 넘어섰다.

[코로나] 대만산 메디젠 백신 맞고 타국에 가면 격리 면제될까…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 백신 곧 해외에 기증될 듯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대만산 가오돤 (메디젠) 백신을 맞고 해외에 나가면 절대로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없을까?  꽤 많은 대만인들은 대만산 백신을 맞아도 모든 국가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틀린 정보다.  대만산 백신에 격리 면제를 시켜주는 나라는 무려 3개국에 달한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4일 입법원에서 대만산 백신을 인정해주는 국가로 뉴질랜드, 팔라우, 인도네시아라고 밝혔다.  천 부장은 그러면서 미국과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협상한 지 3주가 지났다고 그는 은근히 강조했다. 대만 백신 제조사는 파라과이에서 메디젠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3상 실험이 진행 중이자. 4일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정부는 메디젠 백신을 긴급사용승인 전에 500만 도즈를 선구매했으며 지난 10월 25일 기준으로 223만 도즈가 정부에 인도되었고 그중 136만 도즈가 접종됐다.  앞서 천스중 부장은 “확실히 다 접종할 수 없다”며 이를 타국에 기증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대만 정부는 추가로 500만 도즈를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대만의 백신외교에 시동을 걸게 됐다고 편했고, 다른 일각에서는 자국민이 외면한 백신을 타국에 폐기 처분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코로나] 대만, 3차 백신접종 고려 중인 듯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4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입법원 질의응답에서 라이스바오 국민당 입법위원이 3차 백신 접종 실시 시기 및 교차 접종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을 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전문가들이 심의 중이며 국제사회에서는 교차접종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천 부장은 이어 “큰 방향은 3차 백신 접종”이라며 “우리는 타국의 상황도 관찰해야 한다. 미국은 3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도정부, 대만 TSMC, UMC 등에 ‘러브콜’…”인센티브 줄 테니 공급망 만들어 달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인도 정부가 세계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UMC 등 반도체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대만 언론들은 인도 정부는 자국의 반도체 공급망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인도타임즈를 인용해 전했다. 인도 정부는 자금 지원 계획 마무리 단계로 총리실에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억 달러 규모다. 인센티브에는 관세 인하, 투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자본 지원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다”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TSMC 외에도 미국 인텔, AMD 등과 같은 업체들과도 논의 중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인도는 전자제품 제조를 위해 거의 모든 반도체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 4년간 전자제품 생산이 4배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인도는 24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를 수입하고 있디.  자체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것은 막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류페이전 대만경제연구소 산업경제 데이터베이스 소장은 “최근 전염병, 미중 기술 전쟁, 지정학적 변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통합 단계에 진입했다”며 “인도에 관한 한 기초 또는 성숙한 공정의 반도체가 주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중 무역 마찰 후 인도는 중국에서 철수한 생산 능력을 인수했다”며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화를 위해 향후 인도가 반도체 공급망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자 인도는 자국에 펩 건설을 계획하겠다는 발표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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